친구만 좋아하던 남편
노년엔 어떻던가요
쭉 친구에게 집착하지요?
지금 현재 아이둘 케어하며 남편은 밖으로 도는데요..
너무 외롭고 힘듭니다
남편이 영업직이라 업무때문에 그렇다는 걸 알지만
본인도 너무 즐기고 좋아하는게 느껴지니 좀 얄밉습니다
노년이 되어 갑자기 관심없던 자식들에게 집착하지는 않겠죠?
전 주변 친구들 사귀고 자식들과 알콩달콩 살려고해요
영원히 친구에게 집착하기를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60대 분들에게 질문드려요
…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21-10-26 01:09:01
IP : 211.21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0.26 1:31 AM (1.229.xxx.203)친구가 1순위인 사람. 죽을때까지 절대 안바뀌더군요.
2. 영원히
'21.10.26 2:10 AM (41.73.xxx.76)친구죠 마당발에 끝없이 만날테니….
3. ᆢ
'21.10.26 6:22 AM (121.167.xxx.120)젊을때보다 덜 하지만 다리에 힘빠진 70대까지 쭉 밖으로 돌아요
집보다는 밖을 더 좋아해요
인생을 계획하고 성실하게 사는 대신
순간 순간 쾌락을 따라 사는 인생이어서요
늙어서 가정 내에서 자기 존재 같은건 머리 속에 없어요4. 50대인데
'21.10.26 7:36 AM (110.70.xxx.72)이때되면 남편 좀 나가줬으면 좋겠어요.
집에 버티고 구석구석 살피며 잔소리 대마왕ㅠㅠ5. 좋아요
'21.10.26 9:52 A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일주일에 하루는 친주들만나서 놀던 남편
50넘으면 진가를 발휘합니다,
60되서도 마찬가지고요
집밥에서 해방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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