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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우울증약을 먹게 되었네요

에휴... 조회수 : 7,845
작성일 : 2021-10-25 19:40:44
감사합니다
IP : 118.235.xxx.8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5 7:43 PM (223.33.xxx.177)

    기록에 안 남아요
    사회적으로 불리할 거 없어요
    성인도 공황장애 우울증 흔하구요
    아이 행복하고 편하게 해주세요
    많이 힘든데 어려서 본인이 그런지도 모르고 외로울 거에요

  • 2. 궁금하다
    '21.10.25 7:49 PM (121.175.xxx.13)

    네 나중에 대입 취업 등 기록에 남지 않으니 전혀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치료에만 집중하셔요 빨리 낫길 기원합니다

  • 3. Rr
    '21.10.25 7:50 PM (218.239.xxx.72)

    괜찮아요...필요한 만큼 약 먹고 차츰 좋아지면 끊으면 되요.
    요즘 중고생등 불안 우울 장애 꽤 있어요. 마음 편안히 해주세요.
    주변에도 공황장애 불안증 많아요.

  • 4. ㅇㅇ
    '21.10.25 7:52 PM (211.206.xxx.129)

    글로만 읽어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이도 힘들겠지만 엄마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5. ***
    '21.10.25 7:54 PM (223.39.xxx.58)

    윈글님....
    새벽이 오기전이 제일 어둡다고했어요 더 큰좋은일이 올려고
    한꺼번에 밀어닥치나보나다라고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아마 큰자녀분이 5학년때 겪은일로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못했나봐요 순한성격이라 더요ㅠㅠ

    이 모든일은 원글님탓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시어머니는 님이 못미더운게 아니라 그저 아들 생각하는
    어미의 심정으로 그러한걸뿐일거에요 (울시부모님은 아들 약한거
    인정도 안하고 걱정도 안해요
    그런시부모다 낫지않나요
    모른척하는것도 열받습니다)
    그래도 집밖에서 전해주시는거보니 상식적인 분일시것 같아요
    그런 자잘한일에 가뜩이나 힘드실텐데 에너지쓰지 마세요

    힘내세요....

  • 6. ㅡㅡ
    '21.10.25 8:02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엄마탓이 아닙니다
    타고난 기질이 가장 큰겠죠
    저야말로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컸는데
    전 학교에서 발표하고 튀려고하고
    반에서 메인 그룹이었고 그랬어요
    사춘기 지나면서 바뀌기도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이래야 살아남는구나를 알면
    내성격 안드러내고 포장하며 살기도하고 그러자나요
    신경안정제는 두근거리고 불안한걸
    가라앉혀줍니다
    효과가 빨라요
    몇달 먹으면서 별거 아닌걸 내가 그랬구나
    느끼기도하고 나쁘지않아요
    우울증약은 빠른 효과는 없어요
    몇달 먹어야 효과가 나온다고해요
    첨엔 약이 안맞는지 보느라
    일주일마다 가는데
    특별히 부작용이 없어서
    약을 바꿔야할게 아니면
    나중엔 2주에 한번만 가고 그래요
    걱정이 많으실거같아서
    너무 걱정마시라고 아는대로 적어봅니다
    지금을 너무 힘들게 보내면
    버틸땐 모르는데 일들이 다 지나간후에
    그 여파가 내게 와서 나자신이 아파요
    몸도 맘도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7. mm
    '21.10.25 8:03 PM (49.196.xxx.173)

    저도 항우울제 제일 약하게 복용 중 인데 잠도 잘자니 낮에도 개운하고 눈빛도 맑아지고 요즘 컨디션 아주 좋네요

  • 8. 000
    '21.10.25 8:04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학폭사태 때 아이가 억울함 남지않게 제대로 처리 된건가요? 아무래도 그 사건의 영향이 큰것 같은데요

    일단 병원 처방약 꼬박꼬박 제대로 먹이세요
    그리고 나타나는 증세, 현상 잘 기록해놓으세요
    2주후 내방할 때 의사샘께 그 증상들을 잘 말하세요
    왜냐면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는 과정이에요
    이렇게 한달여(그후 또 증세에 따라 처방이 또 달라짐) 맞는 약을 찾아서 먹어야 효과 좋습니다.
    그정도로 심각하면 오래 치료 받아야 할거에요

    그리고 기록에 남는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지금.
    애부터 살리고 봐야지

  • 9. 위로
    '21.10.25 8:14 PM (124.49.xxx.36)

    긴글을 썻다 지웠다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요.....저는 저 힘들때 저를 위해서 맛있는거 한번 안사먹고 우울했었는데 원글님. 따끈한 음식이라도 혼자서 가족들 나두고 사드셔요. 잠시라도 잊고 나만 생각하세요. 토닥토닥 위로를 드립니다.

  • 10. ..저도
    '21.10.25 8:15 PM (218.38.xxx.20)

    저도 아이가 공황진단 받고 복약중이에요
    처음 진단받고 투약시작할때만 해도 이렇게나 길고 힘든 시간일지 몰랐어요
    사실 지금도 한번씩 니가 왜?..라는 질문이 올라와요
    내 잘못이야 자책도 많고, 아이가 안스럽다가도 너무한다 싶기도 하고..
    도움되는 말씀은 못드리고 원금님만 겪으시는 일은 아니라고, 그냥 그말 한마디 드려요

  • 11. ...
    '21.10.25 8:24 PM (223.38.xxx.123)

    중3이면 바쁘긴하겠지만 아이가 꾸준히 할만한 운동
    꼭 시키셨으면 좋겠어요

  • 12. 일단
    '21.10.25 8:26 PM (217.149.xxx.226)

    시모한테 확실히 말하세요.
    아니면 남편을 시모한테로 요양하라고 보내세요.
    짐 하나라도 덜어내고 아이한테 올인하세요.

  • 13. 원글
    '21.10.25 8:32 PM (39.7.xxx.3)

    감사합니다
    학폭사건 이후 처음 이 병원을 방문했었는데
    아이가 한 말이 엄마가 친구가 때려도 같이 때리면 안된다고 해서 맞고만 있었다 였어요.
    제가 항상 뭐 하지마라
    어른들께 인사잘해라 식사예절 지켜라. 그런 걸 좀 심하게 강조했었거든요

    그런것들 때문에 아이가 그 틀에 맞추려고 너무 신경쓴다고 이것저것 맘대로 해보게 풀어놔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피시방 같은데도 한 두번 가봤으려나? 친구들끼리 쇼핑같은것도 위험할거 같고, 아이가 딱히 원한다고 하지않아서 못하게했는데
    제가 너무 품에 끼고 키웠나봐요.
    직장을 안 다니니 아이들 편하게 등하교 시켜주고 간식해주고 같이 공부하고 이런걸로 위안 삼았는데 제 착각이였던 것 같아요.

    병원 나오면서 엄마가 어릴때부터 너무 못하게 한 것도 많고 스스로 잘 하는데도 이것저것 잔소리하고 예의범절만 강조한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아니라고 그건 좋은거 아니야? 하는데
    (본인 머리속 생각과 마음속 생각이 다른거 같아서 또 맘이 안 좋네요 ㅠㅠ)

    처방해준 약 잘 먹이고 아이에게서 한 걸음 떨어지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제가 자랄 때 엄마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라서 아이에게 알게모르게 과하게 했나봐요

    우리 시어머님 자식사랑하는 거보면 참 대단하시고 남편이 부러웠거든요. 아침마다 전화하고 찾아오시는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싫은 맘보다는 존경스런 맘이 더 커요

    제가 사는 도시가 전국에서 청소년 자살비율이 제일 높다는 기사를 얼마전에 봤는데
    며칠전에도 투신사고가 있었거든요
    참 마음 아픕니다
    귀한 아이들 모두 상처없이, 아니면 힘든게 있더라도 잘 극복하고 밝게 자랐으면 합니다.

  • 14. ..
    '21.10.25 8:40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1 엄마도 우울증약이든 심리치료든 받으세요
    지금상황에서 엄마가 긍정적이어야 버티십니다

    2 지금알아서 다행이구나하세요
    아이 기질 을 잘 파악해서 키워야하는데
    지금알았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정신과 가주는것 만으로도
    한시름 놓은거에요

    3 다행히 남편분도 좋아지시니
    부부가 함께 어떤도움을 줄수있을지 계획을 잡으시고
    집에 힘든일이 있으니
    시댁문제는 알아서 해결하라고하세요

    전 항상 인생의 나쁜 일은 더 나쁜일을
    막기위한거라 생각합니다

    몇년후 지금이 기회였다고 느끼실날이 오실꺼에요

  • 15. 에구
    '21.10.25 8:51 PM (180.70.xxx.49)

    이러다 님이 병나겠어요. 일단 시모한테 알아서 하니 관심 좀 끊으라 하세요. 원글본인이 지금 너무 힘들다고요.
    그리고 애들이랑 공부는 하던가말던가 신경 끄시고 여행 공연 외식 등등 많이 해보시고요.
    뭐하면 안된다 이런말 이제는 그만하시고 다 해보라고 하세요.

  • 16.
    '21.10.25 9:11 PM (211.46.xxx.103)

    남편 챙기는 시어머니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나 못미더우신가..하는 생각은 자르시고요.
    아이도 최선을 다해 키운 공. 정성은 남습니다. 이제부터는 방향만 좀 바꿔서 정성을 쏟으세요.
    이것도 저것도 해보는 쪽으로요. 코로나라 그렇지만. 노래방도 가보고. 소리지르는 야구 경기장도 가보고. 맛있는 거 먹으러도 가고 햇볕보고 걸을 수 곳으로 놀러도 다니시고요.
    약은 꾸준히. 의사가 그만 먹자할 때까지 길게 보세요.
    투약 부작용 없는지 잘 보세요. 물어도 보시고요. 잠들기 어렵지 않은지, 집중이 덜 되어 불안하지 않은지 식욕은 괜찮은지 세세히 살펴보시고 알려 주셔야 맞는 약 찾습니다.
    상담을..미술이나 음악 매개로 하는 것으로 꾸준히 다니는 것도 추천하고요.
    아님 활동적인 운동 권합니다. 스쿼시처럼 혼자 격렬히 할 수 있는 운동도 좋아요.
    어머니도 상담센터 다니시고요. 필요하면 약도 드세요.
    긍정적이고 힘있게 받쳐줘야 식구들이 살아요.
    끝으로 신앙생활도 권합니다. 혼자는 어렵지만 신께 의지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괜찮아요. 괜찮을거니까 맘 편히 가지세요. 잘된다고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저도 경험자입니다.

  • 17. 에고
    '21.10.25 9:12 PM (180.229.xxx.124)

    원글님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우리애도 남들 때리면 안된다고 키웠더니만 ㅜㅜ.
    그부분 넘 속상하네요.
    그냥 토닥토닥 해드리고 갑니다.

  • 18. 위로
    '21.10.25 9:27 PM (14.138.xxx.73)

    얼마나 힘드세요…
    살면서 안좋은 일은 한번에 몰려오기도 하더라구요.

    어느 집이나 장농에 해골 하나씩 넣어두고 산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다 행복해 보여도 문제 없는 집은 없다네요.
    님만 힘든거 아니니 조금이라도 기운내세요.

    지금 이런 상황에 뭐가 무섭겠어요!
    시어머니 오시는거 당장 멈추게 하시구요.
    돌려서 말하면 못알아 들으시니,
    단도직입적으로 정확하게 말씀드리세요.

    아이 문제는 학폭이 응어리로 남았나보네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편하게 지내게 해주세요.
    중퇴하고 홈스쿨로 검정고시를 보는 방법도 있을거고….
    어차피 코로나로 학교도 제대로 안가는데,
    집에서 공부하다가 고등학교 입학하면 되죠.

    지인도 중학교때 비슷한 경험으로 충격받아서 정신과 치료도 받고 상담도 오래 받았고…
    고등학교도 1년 늦게 입학해서, 수업일수도 겨우 채우고 했대요…
    그래도 공부는 곧장 했던터라…
    원하는 대학은 아니지만,
    대학가서부터 정상적인 생활하고 대학생활도 즐겁게 하고
    취업도 잘 해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근데 이렇게 잘 지내게 되기까지…
    가족들의 한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더라구요.
    부모님와 형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인정과 지지를 받았기에 극복한것 같았어요.

    자녀분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맛있는 밥 해주면서 지켜봐주세요.

    나중에 웃으면서 지나간 세월 이야기 나눌 날도 온답니다.
    힘내세요~

  • 19. 한번씩
    '21.10.25 9:32 PM (180.68.xxx.2)

    한번씩 니가 왜? 라는 질문이 들땐
    나도 모르게 울컥 목이 메이고 눈물이 차 올라요.

    소아과는 한산하다는데
    정신과는 예약잡기도 힘들게 붐비더군요.
    선생님은 코로나 시국이라
    쉽게 조금 겪고 넘어갈 일들도
    혼자있다보니 내면으로 더 파고든다 하셨어요.

    글 올려주신 원글님
    괜찮을거예요. 다~ 괜찮을거예요.
    따뜻한 댓글 써주신분들
    저도 많이 감사드려요.

  • 20. 원글
    '21.10.25 10:05 PM (39.7.xxx.3)

    다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모르는 분들께 터놓고 위로받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따뜻해지네요
    저도 필요시 치료받고
    아이도 댓글 조언대로 잘 보살필게요
    감사합니다

  • 21. ...
    '21.10.25 11:56 PM (1.245.xxx.17)

    이번 주 오은영박사님 금쪽이를 함 보시길 권합니다
    남자 아이 둘..

    그 집 부모님도 아이의 예의를 강조한 부분이 보이는데
    그러한 순종과 억압이 독립성.자아발달과 같이 가기는 쉽지 않다고 하신것 같아요

    융통성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정확한 못해드리지만
    아드님의 그 불안과 공포가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증상이 유사한 부분들이 있어요
    아무쪼록 꼭 동영상보시고 오박사님을 통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22.
    '21.10.26 12:20 AM (211.243.xxx.238)

    아이들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말아라
    잔소리 이런거 엄마가 하지마세요
    여지껏 실컷 했으니 더 가르칠것도 없겠네요
    사람이 모든걸 예절과 규율이라는 이름으로 통제받음
    바보됩니다 성향에 따라서 ~
    글구 친구가 때리면 같이 때려야지
    때리면 안된다고 하다니
    원글님 요즘 세상이 바뀌었는데
    왜 그러세요

  • 23. 우리딸
    '21.10.26 12:39 AM (1.237.xxx.174)

    우리집 아이도 훨씬 더 어린나이부터 불안장애 우울증으로 약 복용중이에요. 벌써 자해만 몇번인지..
    병원에선 저 편하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원래 그렇게 타고난 아이였기에 어느 누가 키우더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비슷했을거라곤 하더라구요.
    저흰 애랑 저랑 둘다 약 복용중이고요. 벌써 몇년째 온집이 살얼음판이에요.
    약을 한줌씩 먹어도 왜 좋아지지 않는걸까요..
    두통복통 온갖 신체화 증상을 달고사니 아이도 저도 죽을맛인데.. 모든걸 포기하고 아이편한대로 살게 해줄수도 내뜻대로도 안되는 답답한 상황이네요..
    우리집 아이처럼 약이 효과가 적은건 드문 경우이고 보통은 약복용후 긍정적 효과가 많다고 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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