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게 조심하고 살고 있어요.
왜 이렇게 갑작스럽게 자주 방귀를 뀌는 걸까요.
생활이나 음식에 특별히 변화된 게 없거든요.
이런 지 몇 주 됐는데 내과에 가서 물어봐야 하나요.
남편 말대로 대장내시경을 해봐야 할까요.
혹 경험자 계세요~
아닐까요?
제가 소음인인데, 소음인이 태생적으로 장이 안좋아서 가스가 자주 차요.
전 큰 자궁근종이 있을때 그랬어요. 의지로 조절이 안되는 수준.
수술하고 나니 사라짐.
노화라고 들었어요.
항문 근육의 유연성이 줄어서 가스배출시 예전보다 덜 열려 소리가 심해진다고 .. 또한 치핵이 있으면 더 심하…
저도 그런데 노화군요ㅠㅠ
유산균으로 잡았어요
고구마 먹으니 방구가 뿡뿡 아니고 붕~붕~ 나와요
음식 많이 먹으날 방구가 많아 지는거 같아요
유산균 상관 없고
괄약근이 느슨해 져서 인 듯 ㅜㅜ
유산균 꾸준히 드셔보세요 나아져요
저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가스도 자주차고, 일부러 배에 힘줘서
바로 내보내지 않으면
배 전체가 빵빵해져서 힘들어요
소리도 커서...방귀끼러 화장실 들락거리고요.
혼자 살아 집에 있을때가 젤 좋고
단체여행이나 출장...등 누군가 옆에 있을때
젤 불편한 요소예요.
이것도 유전인지 저희 집에서 아버지가
큰 소리의 방귀를 자주 끼셔서
식구들(특히 엄마)이 다 싫어했던 기억...
저도 소음인 체질인가. . ?
다행인건 냄새가 전혀 없다는거.
어릴때 읽은 전래동화
방귀장이 며느리....에 심히 공감.ㅜㅜ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해 못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