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등뼈 꼭 물에 담가놔야 하나요? 그냥 데치면 안될까요?
물에 담궈서 핏물빼는게 꼭 필요한건가요?
레시피들보니 기본 몇시간씩 담가놓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끓는물에 한 10분 데쳐서 할까하는데요
핏물 빼는게 꼭 필요한거면 저녁에 해먹으려구요ㅜㅜ
1. ..
'21.10.25 1:53 PM (218.148.xxx.195)전 딱히 핏물안빼요 싱싱한거면
2. ..
'21.10.25 1:54 PM (218.232.xxx.162)빼는게 맛이 깔끔하지요
3. 그래도
'21.10.25 1:54 PM (116.125.xxx.188)물에 한 30분은 담가두고 핏물을 좀 빼야
냄새가 안나요4. ..,
'21.10.25 1:55 PM (118.37.xxx.38)잠시만 물에 담그고 있으면 되요.
한번 데쳐낼거잖아요.5. ....
'21.10.25 1:55 PM (183.98.xxx.207)냉동이면 물에 녹여서 냉장상태후 데침.
금방 녹아요.
물 갈아주면서 녹은후 데치면 됩니다.
냉동 상태로 데치면 단백질 이라 뻣뻣해 져서 그래요.6. ...
'21.10.25 1:56 PM (61.99.xxx.154)자주 해먹는데 바쁘면 한번 데쳐서 물로 좀 헹궈내고 하심되요
7. 설탕물
'21.10.25 2:02 PM (223.39.xxx.216)빨리 빠져요.
8. . .
'21.10.25 2:05 PM (129.254.xxx.196)알토란 인지 정확하지 않은데요..막걸리에 담가서 빨리 하는법 나온적 있어요
9. . .
'21.10.25 2:09 PM (129.254.xxx.196)알토란이 아니고 만물상 이네요.
만물상에서 김가연 레시피요10. ..
'21.10.25 2:10 PM (98.31.xxx.183) - 삭제된댓글뼈에서도 피나와요 그거 막아주는 거에요
11. ㅁㅁ
'21.10.25 2:11 PM (211.246.xxx.32) - 삭제된댓글신선인건 안담가도돼요
주물주물 씻어낸뒤 소주 한컵 된장 좀 넣고 후르룩 삶아
등뼈포함 그릇까지 잘씻어요
그다음 뭐 잘 익은김치든 시래기든 투척
푹푹12. 충분히
'21.10.25 2:31 PM (124.111.xxx.108)저는 돼지등뼈 요리 자주하는데요.
고기가 하얗게 될때까지 핏물 빼기를 추천드려요.
물론 구입도 냉장인거 신선한거 확인하시구요.
덜 뺏다싶으면 물에 넣고 끓일 때 국자로 건져낼 것이 많이 생겨요.
저는 보통 생강 넣고 충분히 삶다가 된장 베이스로 국물맛 내요.
얼갈이 배추 넣고 간은 액젓, 새우젓, 국간장, 천일염 조금씩 넣고요.
감자 넣어도 되고 콩나물, 청양고추, 다진마늘 넣고 개피한 들깨가루와 깻잎넣고 마무리 합니다.
고춧가루양념장 할 때도 있지만 된장베이스로 끓이면 진국먹는 느낌나요.13. 냄새
'21.10.25 2:43 PM (211.114.xxx.107)때문에 핏물 빼느라 그래요. 그리고 핏물을 빼줘야 깔끔해요.
긴 시간 핏물 빼는거 귀찮으시면 집에 안 먹는 콜라나 사이다 있음 그거 넣어보세요. 없으면 설탕물이라도 넣어서 한두시간 핏물 빼주고 한번 삶아서 쓰세요. 삶을때 소주나 먹다남은 술 넣으시고 뚜껑은 꼭 열어두세요. 그래야 누린내가 알콜과 함께 날아갑니다. 삶는 시간은 뼈 안에 있는 피가 어느정도 익어서 흘러나오지 않을때까지가 좋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했어요.
마침 햇생강을 구입한게 있어서 듬뿍넣고 감자탕 만들었더니 생강향이 진한게 누린내는 하나도 안나고 맛있어요. 생강 좋아하시면 많이 넣고 만드세요. 생강이 혈당도 낮춰주고 심장도 튼튼하게 해준대요.14. 그냥
'21.10.25 2:53 PM (116.125.xxx.237)끓는물에 겉면 익을정도로 데치고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조리하면 잡내 전혀 안나요15. 바쁠땐
'21.10.25 2:55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끓는물에 식초 휘리릭 넣고 등뼈 넣고 5분 이상 삶아서 물 버리고 뼈 깨끗히 씻음 되요. 튀긴다고 하는데 끓는물에 튀겨내면 불순물이랑 핏물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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