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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기분이 살짝 나빴어요

모나미볼펜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21-10-24 13:13:54
가방에 아직도 필통을 넣고 다녀요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랑 메모용 포스트잇, 좀더 큰 메모지까지
가방에 이거저거 넣어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나이가 어리진 않으니까
친구들은 좀 고급진 만년필이나 볼펜 들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필기구 별로 안가려요
사은품으로 받은 볼펜이나 어디서 비품으로 얻은 보급형 볼펜도 아까워서 끝까지 다 쓰고
아직 연필도 씁니다. 새끼손가락 길이까지 깍지 끼워 쓰구요
그래서 제 필통에서 제일 비싼 볼펜은 
샤프가 달려있는 일제 삼색볼펜정도? 그것도 어디 예산 많은 단체에서 기념품으로 돌린것 ㅋㅋㅋ

어제 친구가 펜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빌려준다고
필통꺼내서 보여주면서
사은품 까만볼펜 많으니까 하나 갖고 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라고 했더니
기왕 줄거면 비싼거 달라고 대뜸 그 삼색 볼펜을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건 줍기 어려운 희귀템이라 안되고 
다른 국산 삼색볼펜을 가지렴 이랬더니
구두쇠라는 식으로 디스하더라구요 ㅎㅎㅎ

살짝 빈정 상하는데
사람 마음이 다 그런거라고 생각해야겠죠?

IP : 122.32.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10.24 1:15 PM (221.154.xxx.180)

    일상대화같은데요? 친구 맞으시죠?
    그냥 잊고 말 일 같아요.

  • 2. ㅋㅋ
    '21.10.24 1:19 PM (211.202.xxx.138)

    그 친구도 그 중에서 제일 좋은걸 가져가려고 하다니 얌체같내요. 그냥 신경 쓰지 마세용

  • 3. 그냥
    '21.10.24 1:30 PM (113.60.xxx.52)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흔한 일 같아요
    친구도 그 볼펜이 가장 비싼건 줄몰랐겠죠
    그나마 맘에 들어 골랐는데
    그건 이러저러 해서 안돼~ 하니까
    아무거나하나 가져가라 해놓고
    그안에서 희귀템이라고 고른걸빼고 가지라하니
    그런 소리 했겠고요

    그냥 서로 그시간 대화나 행동이 안맞은 것
    뿐인 것 같아요

  • 4. 잘하셨어요
    '21.10.24 1:34 PM (117.111.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큰 돈은 턱턱 베푸는데 손 때 묻은 자잘한 건 남 안줘요.
    지나간 내 시간이 담긴 물건을 왜 맘대로 줘라마라 한대요?
    우물쭈물하다 뺏긴 게 아니라 딱 잘라 거절한 거 잘하셨어요.

  • 5. ㅇㅇ
    '21.10.24 1:3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친구가 이상하네요 뻘쭘해서 빈정댄듯

  • 6. 친구 이상
    '21.10.24 1:51 PM (223.62.xxx.221)

    아무거나 주는거 쓰면되는데 거기서 젤 좋은거를 고르다니... 사람마다 최애템이 있는데... 친구 별로.

  • 7. ...
    '21.10.24 1:57 PM (58.148.xxx.122)

    친구 얌체네요.
    잘 했어요.
    어차피 앞으로도 호구 안 돼주면 기분 상하게 할 사람이에요.
    거리 두세요.

  • 8. ....
    '21.10.24 2:23 PM (221.157.xxx.127)

    줄거면 좋은거 주고 아님 가지란 소릴 안해야 되더라구요

  • 9. ㅎㅎㅎ
    '21.10.24 4:52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윗댓글은 또 뭐죠? 그 친구같은 사람인가?
    그냥 펜 하나 꺼내가란게 선물도 아니고
    좋은거 달란 사람이 더 이상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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