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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보다가 혼자 뭘 못하는 분은 이유가? (비난이나 부정적 아님)

궁금이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21-10-24 08:06:52
글 보다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혼밥
혼영
혼쇼핑 등등
성격도 활발하고 매사에 야무진데 혼자 뭐든 못하시거나 안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비하나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IP : 121.101.xxx.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21.10.24 8:13 AM (219.249.xxx.161)

    그런 성격 인 거죠
    다른 이유 없고
    타고난 성향 성격

  • 2. -;;
    '21.10.24 8:14 AM (222.104.xxx.4)

    성향인듯요
    제가 그랬는데 ,20살부터 ㅎㅎ혼자 다니기 버릇했더니 세상 편하더라구요. 안해봐서 못할수도 있고 등등
    근데 커서도 그런친구들은 고딩때 보니 쉬는 시간 화장실 조차 따라가줘야 하더라는 —;;

  • 3. ..
    '21.10.24 8:18 AM (118.36.xxx.21)

    젊고 에너지 많을 때는 혼자가 편하고 좋았는데
    나이 들어 시간이 많아지니까 혼자 하는거 보다
    누구와 같이 하는게 심심하지도 않고 좋아졌어요

  • 4. ..
    '21.10.24 8:18 AM (222.236.xxx.104)

    안해봐서 익숙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뭐 혼자살거나그래본적이없으면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혼자 살게 되면 혼밥 혼쇼핑은 하기 싫어도 해야 되잖아요.... 그렇다고 맨날 친구 불러서 밥을 먹을수도 없고.... 배고픔도 성격은 이길것 같아요.. 배고파죽기일보직전이면 아무리 내성적이라고 해도 혼자 먹게 되겠죠...ㅋㅋㅋㅋ

  • 5.
    '21.10.24 8:2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보니까
    친구없는 불쌍한 사람
    인간성 이상한 사람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엄청 신경쓰는 사람

  • 6. ㅅㅅ
    '21.10.24 8:26 AM (39.7.xxx.140) - 삭제된댓글

    남 시선 의식을 많이 하는 게 공통점이고
    혼자 뭘 못한다기보다 안 하는 거더라구요.

  • 7. ㅇㅇ
    '21.10.24 8:28 AM (61.85.xxx.106)

    일종의 공주병이라던데.
    다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평가할 거라고 생각하는.
    근데 사람들은 타인한테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 8.
    '21.10.24 8:42 AM (119.64.xxx.182)

    요즘 애들은 그렇지 않을거 같은데
    우리땐 화장실도 같은 칸에 둘이 들어가는 애들 많았어요.
    진짜 이해 안갔는데 그런 애들은 지금도 혼밥 못하는 어른이 됐더라고요.

  • 9. 남의 눈이
    '21.10.24 8:43 AM (121.165.xxx.112)

    무서운 사람이죠.
    안해봐서 그런건 아닌듯요.
    제 대학때 절친 30년지기인데
    대학때 지방에서 혈혈단신으로 올라와 자취했는데
    그때는 혼밥 잘만 했어요.

  • 10. ..
    '21.10.24 8:59 AM (39.114.xxx.166) - 삭제된댓글

    굳이 그럴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누군가랑가는게 더 좋으면 그러는거죠
    저는 그리 생각하는데...
    저는 영화취향이 좀 달라서 같이 가서 볼 사람없어
    어쩔수없이 혼영했는데 이젠 누구랑가는게 어색하더라구요..
    아직 혼자 여행은 안해봤어요 그건 한번 해보게요

  • 11. ....
    '21.10.24 9:01 A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

    그냥 성향인거지 그 이유 알아서 뭐하게요?
    행동만 달성하면 되는 사람을 행동을 누군가와 함께하는거에 의미를 두는 사람 이 차이인거죠

  • 12. 굳이
    '21.10.24 9:19 A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그럴 필요성을 못느껴서요.
    남편, 엄마, 언니, 친구들, 직장 동료들, 이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식사, 여행, 쇼핑, 영화보기 해요.
    책 읽기, 공부, 누워서 쉬기 같은 건 혼자 하구요.
    영화는 누구랑 같이 보면 감상평 같은 것도 공유할 수 있고
    여행도 같이 가는 사람 있으면 심심하지 않고 가방도 지켜주고
    식사도 누가 같이 가면 대화하면서 천천히 먹으니 좋죠.
    그걸 굳이 혼자 하고 싶지 않아요.

  • 13. 우리애가
    '21.10.24 9:24 AM (58.148.xxx.115)

    학교 친구를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학원 가야하는 애 붙들고 같이 밥 먹자고 사정사정을 하더래요.
    자기는 혼자는 죽어도 밥 못 먹는다고.
    혼자선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은
    친구가 많아서 굳이 혼자 뭘 할 필요가 없는 사람과는 달라요.
    꼭 필요한 행동도 혼자선 안 하려고 하거든요.
    주된 이유가 타인 의식이더라구요.

  • 14. ㅇㅇ
    '21.10.24 9:32 AM (125.187.xxx.79)

    저는 저거 다 잘하는데 사람들 피곤하더라구요. 꼽주는 사람들 은근히 있어서요. 다 들리게 (저사람 혼자왔나봐) 하고 지나가던 커플여자 떠오르네요. 그냥 미친년은 어디나 있으니 무시하고 다니긴 합니다~

  • 15. ㅇㅇ
    '21.10.24 8:27 PM (125.184.xxx.101)

    남 시선 의식을 많이 하는 게 공통점이고
    혼자 뭘 못한다기보다 안 하는 거더라구요.22222

    말 많은 사람도 많아요. 저 사람은 왜 혼자 먹냐...
    그러다보니 본인은 본인같은 사람들한테 욕 듣기 싫어서 안하는 경우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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