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약사 변호사 이런 거 됐으면
인생이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했을까요?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았을까요?
즐길 거리가 얼마나 많고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많은 사람들을 당당하게 만날 수 있었을 거고
누구에게 무시 당하지도 않고
자신감 버리거 자존감 무너질 일도 없었을 거예요
자실 같은 건 절대 안 할 건데
마음은 죽고 싶네요… 마음은 … 죽고 싶어요…
1. ...
'21.10.24 7:38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그럼 전문직 자살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직업보다는 본인의 자존감이 문제2. ....
'21.10.24 7:39 AM (221.157.xxx.127)공부빡세고 일힘든데 가족중에 있는데 인생행복하다거나 그런거 못느낌
3. 꿀구반가
'21.10.24 7:40 AM (221.142.xxx.162)풍요로운것도 상대적인거같아요..
어느선에서 만족할줄아는걸 배우는게
행복하게 살수 있는 지혜인거같아요.
저는 아침에 엊그제 사둔 새콤한 사과를 먹을수 있다는 기쁨으로! 넘 행복해요..4. ㅇㅇ
'21.10.24 7:48 AM (221.149.xxx.124)저 아이피 아예 외워지네요.
결혼 못했다고 징징대시더니
이젠 전문직 못됐다고 징징..5. ㅇㅇ
'21.10.24 7:49 AM (221.149.xxx.124)저런 분들은 결혼하면 섹스리스라고 징징 애가 공부 못한다고 징징
물려받을 유산 없다고 징징대실 듯6. ᆢ
'21.10.24 8:20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집에 서울대나와 판사하다 변호사하고 있는 동생있어요
아직도 월세살고있고 시골 논밭 담보대출받아 가서
형제들하고 연락도 안하네요
또 시가에는 초등학교교사있는데 30년동안 한두번 밥 얻어먹었으려나 !최소 200번은 오빠네인 우리가 사요
몇번 눈치줬는데도 지능이낮은지 우리가 지들을 떠받들어야하는지 ᆢ그냥 미친# 이라 생각해요
전문가 공무원되봐야 남보다 못하는 인간들 다 한명쯤
집에 있어요
징징대지말고 부러워하지말고 님인생사세요7. ㅇㅇㅇ
'21.10.24 8:3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렇지 않아요
전에살던 아파트에서 의사 한명 자살 했어요
큰자기 병원 도있었는데요
내가 가지못한 허상의 것만 부러워 하네요
님은 지금자존감이 낮은듯하네요
의사약사 지금이라도할수있어요
도전해보세요
하지도않으면서 부러워마시고요8. 맞아요
'21.10.24 8:38 AM (39.7.xxx.160)더 풍요로워요
당다하고 그래서 딸3수시키고있는데
둘중 하나는 간호대로감
알지만 그직종되기까지가 힘들고 고등때 그걸 알아차리기매우힘들어서 거기까지못가요9. 음
'21.10.24 8:45 AM (125.179.xxx.20)의사약사변호사 다 힘들거 같은데ㅠ
약사가 그나마 나을려나
그래도 피터지게 공부했어야됐는데
감당할수있으신지?10. ㅡㅡ
'21.10.24 8:50 AM (1.252.xxx.104)원글님은 의사 변호사된들 또 신세타령할사람임.
행복은 멀리있는거아닌데...
전형적인 행복은 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사람의 유형임.11. 그런거
'21.10.24 8:59 AM (121.176.xxx.108)원글님이 되고 싶어하는 그런거 직업인데 죽지 못해 삽니다.
12. 난
'21.10.24 9:05 AM (211.245.xxx.178)그런거 시켜줘도 싫어요.
너무 힘들어서..,
배우자 하라면 앗싸 했을텐데..ㅎㅎ..갸들도 눈이 있어서...ㅠㅠㅠ...
한달에 얼마 벌든 소득 안에서 작은 행복을 누리면서 삽니다.
애들 아빠 대기업 다닐때 소득은 높았지만 늘 사고치고 술마시고...
진짜 삶의 질이 떨어져요.
지금 저 이백에도 한참 모자르게 벌고 곧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사고친 남편한테 당신일 당신이 알아서 수습하라고 내보내고 애들이랑만 있는데 진짜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일자리야 또 찾으면 되는거고...
현실에 밭딛고 그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것도 괜찮은 인생같습니다.13. 원 참
'21.10.24 9:49 AM (121.162.xxx.174)지금이라도 하세요
그건 힘들어서 싫죠?14. 아마도
'21.10.24 9:52 AM (110.15.xxx.45)전문직 되었으면
서울의대나 약대나 로스쿨 나왔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하고 생각하셨을거예요
이런거보면 행복의 가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별적인것 같습니다15. …
'21.10.24 9:57 AM (61.83.xxx.150)변호사든 약사든 의사들도 그들만의 리그가 있어 힘들어요.
멀리서 보면 우린 부럽지만
현타가 여러 번 많이 와요.
공짜로 얻는 것이 없으니
그들 사이에서 원하는 만큼 능력이 안돼서 힘들기도 해요.16. wisd
'21.10.24 10:03 AM (182.219.xxx.102)의사약사변호사 아니고도 야무지게 열씸히 잘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세상에 어떻게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지금 70년대도 아니고17. 뭐 그네들
'21.10.24 10:21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전문직이고 적성에 맞으면 모르겠으나
스트레스 많은 직업이에요.
어쩌다 알게된 약사분
남자분이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약국은 창살없는감옥이라며 너무너무 답답하다고 호소하시던데요
의사도 수술이나 위험부담있는데 말고 개원의면 만족하고 다니는지 모를일이지만18. .....
'21.10.24 11:34 AM (221.147.xxx.31)신세한탄만 하다 인생 끝날수도 ㅋ
19. 음
'21.10.24 12:01 PM (58.143.xxx.27)어릴 때 죽으라고 공부하고
조그만한 방에 갇혀서 하루 종일 아픈 사람 보고
변론서 쓰느라 밤새는 건 누가 봐도 힘든 일이에요.20. ..
'21.10.24 3:55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남들 다 되고 싶어하는 그 전문직
그렇게 되기까지
본인과 가족 모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요즘은 사업가란 마인드로 운영해야해서
많이 힘들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