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용기주신 덕분에
미술용 연필사고
3b라고 써있는데
동그라미만 그려도 있어보이는 뭔가가 있네요.ㅋ
당장 시작하고픈 맘에 4B연필은 깍아야해서 그걸로 샀는데
목탄이래요.
크로키? 할때 쓰는 그것말이죠. 막 번지고 그러는데 싫지않은 이 느낌 뭘까요?
카페가서 커피잔도 그리고 카페앞 자전거도 그리고
유투브 보고 따라그리기도 하고
와우 세상 별천지에요.
음미체 취미중 그중의 제일은 미술이 아닐까해요.(못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음악은 악기 있어야지, 레슨 받아야지.
체육도 장비다 갖추려면 여기도 돈 들고..
악기나 운동은 또.. 문제가.. 나이들어 너무 몰입하면 부상당한다는..
운동하다 다치고
악기 연습하다 관절염 겪어봤더니
정신적으로 너무 황폐해지더라고요.
물론 제가 그림엔 아무 기대가 없으니 마냥 즐거운것도 있겠지만요.ㅎㅎ
댓글로 할수 있다 말해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종이는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무지노트 샀는데
너무 얇아서
담번엔 큰 맘 먹고 3천원짜리 스케치북으로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