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남편
근데 주변 엄마들과 소탈히 이야기 해 보면 그러는 남자 없더라고요
저희 동네가 조그마한 소리 잘 들이는
아파트에요.
아래윗집 재채기 큰 소리도 다 들리는데.
언쟁이나 싸움 있을때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남편으로 가슴이 쬐이듯 스트레스 받고 같이 살기가 싫어져요
정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결혼 10년차인데 겪을때마다 쌓여서
사실 정 떨어져서 잠자리도 하기 싫은데. 아마 남편은 그 정도인줄 모를거에요.
저만 다 잘하지는 않았겠지만.
제가 아래윗집 같은 학교. 같은 학년 아이들 집이라 제발 화나고 소리도 지르고 버럭 거리지 말아달라고.
놀이터에서 얼굴 보면 챵피하다고 이야기 해도 화나면 소리 확 지르고.
나중에 늘 미안하다. 그러고.
종말 같이 살기가 싫네요
애랑 저는 동네에서 뭐가 되나요.
무슨 문제 생겨도 저집 부부가 저러니 애가 저렇지 소리 나올거 같고.
우울하네요.
이런 남편이랑 살아야 하나요….
결국 또 살김 갈겠지만. 정떨어져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직 젊은데. 남편에게 점점 멀어져 가고 외로워지네여
1. ..
'21.10.23 10:59 AM (222.237.xxx.149)참던지 따로 살던지 입니다.
저 28년차인데 심각하게 별거나 이혼 고려중이에요.
강도는 점점 세지고 분노 조절장애같고
웃긴 건 저도 욕하면서 배운다고 말투가 비슷해졌어요.2. 원글
'21.10.23 11:03 AM (39.118.xxx.16)원체 예민한 사람이고 힘든걸 못참는 사람이라서.
소리 지르고 화낼까 저도 사전이 조심하기고 하는데 아이 문제로 서로 조율이 안되고 언쟁이 생길수 밖에 없는 일이었어요
매번 이럴때마다 소리지를까 참을수도 없고…
별거 이혼. 저도 늘 생각하는데. 남편은 절대 이혼. 별거 안할 사람이에요. 정 떨어지니 ㅅ ㅅ리스로. 그냥 육아 동지로 사는데.
아직 젊은데. 살 맞대고 잘 상대가 없다는 생각에 참 외롭고 서글프네요. 이혼한다고 딱히 방법도 없고.3. ....
'21.10.23 11:21 AM (182.230.xxx.52)위로드려요.....요즘 그런 남자 없는데 어쩌다 그런걸 고르셨어요.....이판사판 님도 똑같이 소리질러요 너만 소리지를줄 아냐 나도 소리지른다 버럭버럭
4. 원글
'21.10.23 11:27 AM (39.118.xxx.16)그러게요. 이런 인간이랑 결혼한 제 탓이죠. 후회 많이 해요
능력은 좋고 육아 적극적이고 가정적이긴 한데. 소리 버럭 지르면 만정 떨어져서 며칠 괴롭고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같이 버럭버럭 해보니. 남편은 더 심하게 버럭하고 육탄전까지 가고. 애들만 상처 받아서 소리 지르면 제가 일단 참으려 해요.5. 어휴
'21.10.23 11:39 AM (210.90.xxx.55)저는 친정아버지가 한 번도 소리지르는 거 본 적도 없이 자랐는데도 엄청 무서웠거든요. 딱 저음으로 경고 한 번이면 지릴 정도로 무서웠는데 ^^;;.. 시집오고나니 시아버지가 별 거 아닌 거에도 버럭버럭. 저희 남편은 세상 순둥이어서 자긴 아버지 저러는 게 제일 싫다더니 결혼하고나니 똑같이 버럭버럭하더라고요. 제가 우울증에 심장이 두근두근 화병이 다 생겼어요. 결혼 20년이 지나고나니 저도 같이 버럭버럭해요. 뭐하는건지 참... 저도 그러니 좀 수그러들어서 예전보단 낫습니다만... 참 싫습니다.
6. . .
'21.10.23 11:40 AM (49.142.xxx.184)부인이 이혼 못할걸 아니까요
7. ..
'21.10.23 11:5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안 싸우는 방법을 찾아요
안 부딪히려고 하구요
왠만하면 상의 이런것도 안해요
그냥 외면 무시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싸우는거조차 기딸리고 피곤해요
둘이 같이 있어서 언쟁하는 장소를 피해요
내가 먼저 더 이성이 있어서 찰나의 순간을 느끼려고 애씁니다
남편도 그런 나를 인지하고 조금씩 서로 주의하려고 해요8. 저는극복
'21.10.23 12:07 P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소리를 질러버려야 금방 끝나니까요
아내가 주변 시선때문에 무서워 내가 소리지르면 바로 꼬리 내리니...
남편분이 과격해서가 아니라 지속적인 언쟁.싸움 이런거 못참아하고 힘들어해서 그럴지도 몰라요.정반대로
큰소리내면 빨리 끝나니 ...뭐하러 고쳐요,
제가 남편이라고 짧고 굵게 끝내버리겠어요
먹히는 방법이 있는데 질질끌며 잘잘못 따지는거 피곤해요
저는 애들이 아킬레스건이어서 그랬는데 커서는 이제 눈치 안봐요
언제부턴가 그대로 소리 높이고 욕해버리니까 엄청 당황해하더라구요.자존심 상해하고..남편한테 애들앞에서 그런 단어 쓰냐고...자기가 한건 까먹었나봄
열번 딱 채운다 생각하고 남편이 하는대로 그대로 해보세요
소리 질러도 안먹히는구나.빨리 안끝나는구나 생각해서 안써먹어요9. 그거
'21.10.23 12:10 PM (223.39.xxx.141)주변사람 영혼 갉아먹는 행위예요,
우리남편도 버럭질 잘하더라고오ㅡ
보니 시부가 시모에게 툭하면 그래요
다 보고 배운거.
참는걸 모르더라고요.그냥 내지르고 욱.
저도 마음떴어요
여행가자는데 솔직히 함께 하는게 싫어요
시부80넘어도 성질머리 그대로인걸로 봐서 죽을때까지 저럴듯.10. 원글이
'21.10.23 12:13 PM (39.118.xxx.16)상황 빨리 정리하려고 버럭 하는거 아니라. 자기 성질이 더러워서 참는거 못하니 일단 소리 지르는 타입이에요
저도 같이 지랄지랄 한적 많아요. 그때 마다 아이들이 불안해 해요. 똑같이 해봐도 달라지지 않아요. 그런 문제로 마음이 뜬다는걸 모르나봐요. 근데 남편도 정말 잘 맞는 여자랑 살면 소리 지를 일이 없을까요….11. ....
'21.10.23 12:34 PM (189.121.xxx.161)폭력남편이네요
자기 말에 토 안 다는 여자 랑 살면 소리 안 지르겠죠
전두엽 문제는 아닌가요12. 원글
'21.10.23 12:51 PM (39.118.xxx.16)저도 전두엽 문제라고 생각해요
중독이 잘되는 편이에요. 본인도 어느정도 인정하고요
태어나길 전두엽이 덜 발달한거 같아요. 후천적으러 망가졌을수도 있고요. 배우자 선택을 잘못한 제 잘못이네요13. ....
'21.10.23 12:58 PM (182.230.xxx.52)회사 상사에게는 조절 잘 할걸요. 그냥 만만한 상대에게 그러는거에요. 자기보다 성질 더러운 여자 만났으면 잘 조절됐을거에요.
14. ..
'21.10.23 1:17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습관이 잘 못 자리잡은 경우죠.
그남자 부모들이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15. 맞아요
'21.10.24 9:12 AM (39.7.xxx.160)님 끝까지한번가요 우ㅗㄱ탄전계속하고 단 10번정도만요
그래도 못고치면 ㄴ5ㅁ이 진거니 그냥살아요
애들요?10번불안이낫지 평생당할건가요?한2천씩주는 의사면참지 그이하는못참아요
애들도 평생당하며불안할건지생각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