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청이많아요
삶아서 냉동시키니 잘안먹게되긴해요
다들 이렇게많으면 뭐 하실건지 요리법좀알려주세요
집에서 시래기로 말리는건 힘들겠지요?아파트임
1. 무청
'21.10.21 10:36 PM (58.230.xxx.101)김치 담그세요.
2. ....
'21.10.21 10:37 PM (183.98.xxx.207)삶지 않고 햇빛 안 비치는데 바람으로 꾸덕꾸덕 말린후(노르스름)
돌돌 말아 냉동후
실온에 두면 그대로 살아남.
수분을 뺀다는 식으로 말림.3. ㅇㅇ
'21.10.21 10:38 PM (175.125.xxx.199)무청 삶아서 한끼분량 마늘/된장/고추가루 넣어 바로 끓여 먹을 수 있게 소분 냉동하기
변비에 무청 좋아서 겨울에 정기적으로 해먹습니다. 시판 사골국물에 넣어 끓이면 그것도 괜찮구요.
무청 깨끗이 다듬어서 건조기로 저온에 장시간 말리면 정말 파랗게 말릴 수 있어요.4. ㅇㅇㅇ
'21.10.21 10:39 PM (27.117.xxx.146)아파트 이웃들에게 돌리면
엄청 좋아들 하실텐데..
매콤하게 생선 조릴때 이용해 보세요..5. 투덜투덜
'21.10.21 10:39 PM (182.161.xxx.89)저 20대 때 혼자 주택 단칸방에 살 때 다용도실에서 말린 적 있어요.
대신 그땐 백수라 주기적으로 뒤집어줘서 곰팡이가 안핀것같기도...
된장국도 끓여먹고 지져먹고 감자탕도 해먹고
넉넉하게 넣으니 넘 좋더라구요6. ㅡㅡㅡㅡ
'21.10.21 10:5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냥 데쳐서 소분 냉동했다가
하나씩 꺼내서 생선조림, 감자탕 할때
팍팍 넣어 드세요.7. …
'21.10.21 11:02 PM (175.209.xxx.151)장칼국수 할때 넣어보세요 맛있어요
8. …
'21.10.21 11:11 PM (203.166.xxx.2) - 삭제된댓글약간 말랑하게 데쳐서 생된장, 다진 매운고추, 다진마늘,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넣고 무쳐서 드세요. 별미입니다~
9. 추천
'21.10.21 11:24 PM (211.178.xxx.198)장칼국수, 파스타 굳!
10. ㅇㅇ
'21.10.22 12:03 AM (180.230.xxx.96)요즘 코다리조림에 시래기 넣고 하는 메뉴 있어요
맛있더라구요11. ...
'21.10.22 12:17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제목: 무청이 많아요.
나: 좋겠다...부럽다12. ..
'21.10.22 12:50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저 달라고 싶어요.ㅠㅠ
13. 아파트에서
'21.10.22 1:19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말려도 됩니다.
제가 시장에서 무 사면서 무청 좀 달라고 했더니 푸대로 한푸대를 주셨어요. 그래서 그거 가져다 씻기만 해서 빨래건조대에 걸쳐서 선풍기로 말렸어요. 시골에서는 삶지않고 씻기만해서 바람 잘 드는 그늘에 말리거든요. 그래서 바람대신 선풍기를 틀면 되겠다싶어 틀어줬더니 잘 마르더라구요.
저는 바짝 안 말리고 어느정도 말랐다싶으면 한번 먹을 만큼씩 비닐봉지에 넣고 손으로 꼭꼭쥐어 부피를 줄인뒤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먹을때는 냉동실에서 꺼내어 물에 잠깐 담궜다가 몇번 씻어 삶아주면 됩니다.14. ㅇㅇ
'21.10.22 5:5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헉! 무청김치 먹고 싶어요
겉줄기 억센 건 떼어내 시래기로 말리고
고갱이는 긴 채로 무청김치 담가요
앚저녁에 남편에게 무청 얻어올 데 없나
물어봤었는데..
배추김치보다 훨씬 맛있어요15. 어디세요?
'21.10.22 8:05 AM (112.150.xxx.31)아 받고싶다.
시래기지짐 먹고싶어요16. ,,,
'21.10.22 9:36 PM (121.167.xxx.120)시장이나 아파트 장에 오시는 야채 아저씨께 부탁하면 무청
돈 주고 살수 있어요.
베란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이틀 말리시면 노랗게 소들소들 말라요.
데쳐서 냉동에 넣고 드세요.
감자탕에 넣어도 맛 있어요
비지찌게 해도 맛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