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네요.
저번에도 택배 두개 문앞에 놓고 갔는데
어떤 사람이 우리 물건 건너편 골목에 버려져 있다고
알려줘서 갖고 왔는데 박스도 막 찢고 내용물 열어서
필요 없는거라 버리고 간거 같아요
업체랑 택배기사님에게 전화하니
업체에서는 한번 손타면 계속 그런다고
신고하라고하고 택배기사님은 그런경우
그냥 본인이 다 물어냈다고하네요
아마도 시간이 돈인 분이라
번거로워서 그랬을거 같아요
제가 그 물건 안받으면 택배 기사님이
돈물어낼거 같아서 엄청 찝찝했는데
그냥 사용했어요
오늘 거의 한달만에 택배 두상자가
도착했다고 사진이랑 문자가 왔는데
두시간정도 지나고 집에 왔더니
또 없어졌어요.
요번엔 다른 택배기사님인데
바로 신고하라고하네요.
혹시 택배도둑 신고 해보신분 있나요?
번거로울거 같기도 한데
택배도둑이 우리집 계속 지켜보고 있는거
같아서 소름끼치기도 하구요
경고문 붙여놓을까요?
두번 봐준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도둑이요
..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21-10-21 21:14:38
IP : 39.11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0.21 9:17 PM (175.125.xxx.199)저건 CCTV로 잡아야할거 같아요. 1~2번 한사람이 그만둘리 없고요.
그나저나 무서우시겠어요.2. 신고
'21.10.21 9:2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경찰에 신고하세요.
3. ...
'21.10.21 9: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라면 한번이라도 손타면 바로 씨씨티비 달 것 같아요. 백프로 또 올겁니다. 무조건 신고도 하고요.
4. 무서라
'21.10.21 9:3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단순 택배도둑이 아닌 것 같아요
택배를 통해 원글님께 뭔가 경고를날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누군가 원글님 집주변에서 계속 얼쩡거리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거잖아요.
빨리 신고하심이....그리고 씨씨티비 꼭 다세요5. 범인은
'21.10.21 11:29 PM (112.214.xxx.223)근처 사는 사람일거 같아요
6. 111111111111
'21.10.22 1:26 AM (58.123.xxx.45)빌라면 공동현관자동문 해서 비번치고 들어오게 해야해요
저희는 택배 엄청오는데 수십년간 분실된적이 없대요
택배기사한테 분실되면 어쩌냐 걱정하니까
비번걸린 빌라는 그런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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