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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문제

고통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21-10-21 15:32:18
저 오십대 직딩이구요, ㅠ
가슴 한켠에 친정에 대한 고통이 늘 밑바탕에 깔려있어요, 친정엄마는 소위 말하는 호더라고 청소나 정리정돈을 아예 못하고 안하세요.
돈 되는 일도 아닌데 내가 왜 청소를 해야하냐는 주장의식이 너무 강하고 괴팍한 성정에(오로지 재테크만 관심이라 지방이긴 해도 아파트 3개구요ㅠ) , 음식 하나 하려면 싱크대 아래 그릇 냄비 한가득 펼쳐놓고 해서 서 있을 자리가 없어요. 방바닥 끈적거리고 화장실은 구역질이 날 지경이구요.
가사도우미를 보내줘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구요, 저 어릴 적부터 엄마의 위생과 더러움이 끔찍히 싫어 주로 자취하거나 멀리 떨어져 살았고 나이들어서는 명절에만 방문하다 작년부터 서로 쌍소리 하고 전 전화 차단한지 ㅣ년정도 되었네요ㅠ 결혼 못한 오빠랑 둘이 사는데 정말 제 고통의 근원이 친정 문제네요. 엄마가 두렵고 생각만 떠올라도 고통이에요. 이대로 그냥 상관없이 지내는 게 맞는지 확신이 없어요. 재산 욕심 전혀 없고 전 그냥 인간도리말 하려구요
IP : 223.32.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1 3:33 PM (175.223.xxx.106)

    업체 파견 정도로나 가능할 듯

  • 2. ㆍㆍ
    '21.10.21 3:37 PM (223.38.xxx.52)

    제주도 2박3일 오빠랑 여행 보내드리고 특수 청소 업체 부르세요. 버리면 난리나니 물건은 컨테이너에 돈주고 보관

  • 3. ...
    '21.10.21 3:48 PM (223.38.xxx.79)

    소용없어요.
    업체불러 해결해도 아마 일주일 한 달 내에
    원래대로 돌아갈걸요.
    그냥 신경 끄세요.
    다른 사람을 내 기준에 맞추는것 만큼
    내가 괴로워요.
    지금처럼 신경끄시고 1년 명절, 생일에도
    그냥 선물만 보내세요.
    집에 한 번 안온다 머라하면
    너무 더러워서 안간다...고 대 놓고 말씀하시고
    좀 치워 놓으면 간다...하세요.
    님 올때만 청소라도 할지...또 알아요?

    오히려 나이 50이라신 분이 아직도 고민을 하신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4. 그거
    '21.10.21 3:54 PM (125.176.xxx.8)

    정신병이라서 못 고쳐요.
    치워봤자 도루묵 ᆢ
    그냥 그런 엄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시면 맘이 편하실거에요.
    어제 유트브에서 나이드신분 말씀이
    젊었을때는 예쁜꽃을 보면 꺾어오고 싶었는데 나이드니 그냥 그자리에 두고 . 보고 싶으면 와서보고 ᆢ
    그냥 사람도 다 생긴대로 살게 내버려두세요.
    내가 노력으로 이찌해보겠다는것 다내려놓고 각자
    죽이되던 밥이 되던 ᆢ
    쓰레기통에서 살면서도 본인이 편하면 뭐 어쩌겠어요.
    그래도 제테크는 잘하셨으니 다행이네요.

  • 5. 원글
    '21.10.21 3:57 PM (223.32.xxx.103)

    윗님 말씀처럼 삶의 기준이 서로 다른데 엄마 입장에선 제 기준에만 맞추려 한다고 저를 엄청 원망하더라구요.ㅠㅠ 그렇다고 더러운 걸 참기도 너무 힘이 들고요. 알러지반응으로 제가 친정에만 가면 재채기 콧물에 온 몸이 빨갛게 부어 오르더라구요ㅠ
    오십 평생 해결하지 못하는 제 인생의 숙제네요ㅠㅠ

  • 6. 내려놓으세요
    '21.10.21 4:03 PM (175.199.xxx.119)

    돈없어 님이 보태야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는 불편함이 없이 편하잖아요 . 그거면 된거다 생각하세요

  • 7. ㆍㆍㆍㆍㆍ
    '21.10.21 4:15 PM (211.208.xxx.37)

    우리엄마도 비슷합니다. 라면 하나만 끓여도 주방이 난장판이 되고 방바닥도 끈적끈적. 바닥 냉기때문에 걸레질 가능한 매트를 깔아놨는데 온갖 때가 다 묻어있어요. 닦아도 안지워집니다. 대체 뭘 하면 그렇게 되는지 진심으로 궁금해요. 화장실도 구역질나서 사용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음식도 어찌나 비위생적으로 하는지 엄마음식 이십대 중반부터 안먹었어요. 화장실에서 대변보고 나와서 굳이 싱크대에서 손을 그것도 물로만 쓱 씻는 사람이 우리 엄마에요. 이걸로도 엄청 싸우다 그냥 내가 집밥을 안먹기로 하고 신경 껐습니다. 그럼 니가 집안일을 좀 해라 너는 그집에 안사냐 하시겠죠. 저도 엄청 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부모님도 인정한 살림꾼이 저에요. 중1때 주부습진도 걸렸었어요. 근데 치워놓는 그 순간부터 다시 어지르고 더럽히기 시작하니 답이 없습니다. 싸우기도 엄청싸웠고 저도 다 포기하고 쓰레기통같은 집에서 그냥 지내보기도 하고.. 결국 독립했고요 안보니 살겠습니다. 업체 불러도 엄마가 숙주이기 때문에 소용 없는거 맞고요 오히려 물건 함부로 건드렸다고 싸움만 크게 납니다.

  • 8. ...
    '21.10.21 8:5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엄마 안 계실 때 업체 청소 시키면 함부로 남의 물건 건드렸다고 원망 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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