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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다 시모 전화에 정신이 번쩍

정신차리자 조회수 : 4,853
작성일 : 2021-10-20 22:09:04
ㅎㅎㅎ
그냥 넘 답답해서 하소연이나좀 할게요ㅠㅠ

요새 회사 분위기도 안좋고
애들 공부 본격적으로 봐주기 시작하니 일 살림 애들케어랑 공부까지 하면서 체력적으로도 넘 힘들더라구요.
회사 관두고 집에서 애들 공부 가르치면서 좀 쉬고싶다...싶었는데...
오늘 퇴근길에 시어머니 전화왔어요.
시누가 김치통을 잔뜩 가져다 놓았다고...
김장해야하니 날잡자고...
전 김장 친정가서 해올거라 괜찮다고 했는데 안들리시나봐여...
와..저도 그냥 못알아들은척 하고 말았는데
회사라도 안다니면 더 막 뭘 시키려할텐데...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시누 이지지배는 명절땐 빈통 가져와서 전이며 음식이며 해놓으면 지네 시댁으로 싹쓸어가더니 이젠 김장도 날로 먹을라고 ㅋㅋㅋ

그냥 돈벌러 다녀야겠어요.
IP : 183.101.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10.20 10:11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고마운 시어머니네요.
    며느리 경단녀될까봐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는...

  • 2. ...
    '21.10.20 10:12 PM (61.99.xxx.154)

    암요~

    화이팅! ㅎㅎ

  • 3. 글쓴이
    '21.10.20 10:16 PM (183.101.xxx.218)

    첫댓님 말씀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 ㅋㅋㅋ

  • 4. 아니
    '21.10.20 10: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김장 날짜는 김치통 두고 간 사람하고 잡아야죠.
    원글님 계속 바쁘시길...

  • 5. 직장상관없이
    '21.10.20 10:35 PM (220.118.xxx.28) - 삭제된댓글

    그때는 김치 먹을 사람이 해야지 자기 입맛에 맞게 하죠
    저야 친정서 얻어먹던지, 필요할때 조금씩 주문해 먹겠습니다 하세요
    아예 싹을 끊어야지 저런 버르장머리 시누 경계하는 내색을 좀 하세요
    시간이 갈수록 당연해지니 미리미리

  • 6. ㄱㄱㄱㄱ
    '21.10.20 10:38 PM (125.178.xxx.53)

    김장 날짜는 김치통 두고 간 사람하고 잡아야죠.222

    웃기는 시가네요

  • 7. ㅎㅎ
    '21.10.20 10:43 PM (59.31.xxx.242)

    제가 직장 그만둔지 6년 됐는데 아직도 직장 다니는척해요
    남매들중 시가랑 제일 가까이 살고
    운전도 하니
    시어머니가 고추 가져가라 상추 가져가라
    테레비가 안나온다 세탁기가 안된다등등
    자꾸 불러제껴서
    남편이 미안한지 ㅇㅇ엄마 직장 다시 다닌다고 해서
    뜸하게 간답니다~
    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평일낮에 전화 안받아서 더 좋구요

  • 8. ㆍㆍㆍㆍㆍ
    '21.10.20 10:47 PM (211.208.xxx.37)

    김장한데서 엄마랑 동생들이랑 할머니댁 갔더니 배추가 어마어마. 절임배추도 안사고 직접 절여서 했었거든요. 새벽부터 밤까지 얼굴이 퉁퉁붓도록 일했는데.. 알고봤더니 그날 불참한 고모들 김치도 우리가 다 한거였어요. 고모가 세 분 입니다 ㅎ 그뒤로 안갑니다.

  • 9. ㅇㅇ
    '21.10.20 11:11 PM (175.207.xxx.116)

    어머니~
    아가씨랑 날짜 잡으셔야죠~
    저는 친정 가서 김장 하고 올거예요~

  • 10. 아직도
    '21.10.22 7:35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저런 시모가 있으니 맞벌이 능력있는 여자들은 결혼 안하는 게 답이라는 소리 나오죠
    댓글 중에 남편이 일한다고 선수쳐주는 분은 결혼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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