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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40대 젊은나이에도 육체적으로 고생하며살면그게 남들에게 보이나요?

ㅜㅜ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21-10-18 13:44:26
함바집에서 일하는 37세 아주머니와 43세 아주머니를 보면서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네요. 여자는 결혼해서 고생하면서 살면 외모에서
다 티가난다고 아무리 숨기려해도 티가난다고
저 아주머니 두분이 쉬는 날이라고 단장하고 오셨더라구요
그런데 50대 아주머니가 그런말을 하네요 저렇게 단정해도 고생한티가 난다고
그 주변 아주머니들도 끄덕끄덕
저는 정말 모르겠던데요 아직 30대라 그럴까요
그리고 고생한티좀 나면안되나요? 그말듣는데좀 그렇더라구요
IP : 106.101.xxx.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1.10.18 1:47 PM (210.207.xxx.50)

    나이도 별로 많지도 않은데, 저런 말을 하나요?

  • 2. ...
    '21.10.18 1:48 PM (222.236.xxx.104)

    30-40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올해 마흔인데 40대분들도 누가 고생을 하고 사는지 겉으로 보면 잘 모르겠어요....나중에 나이들어서 60대 이상분들은 표시가 좀나긴 하지만... 잘 모르겠네요 ...

  • 3.
    '21.10.18 1:51 PM (121.167.xxx.120)

    표정도 그렇고 얼굴 피부도 표가 나요
    아무리 웃고 있어도 거울 보면 우거지상이 돼요 가난과 감기는 숨길수 없대요
    마음이 편안 하지 못하니까 나타나요

  • 4. wii
    '21.10.18 1:52 PM (14.56.xxx.85) - 삭제된댓글

    계속 고생하던 사람은 어느 날 단장해도 티가 나죠.
    근데 양학선 엄마 보면 편해지고 진짜 빡세게 관리하면 그 티를 벗을 수도 있겠구나 싶긴 하던데요. 그 분 사진 보고 충격받아서.

  • 5. 인생무념
    '21.10.18 1:52 PM (121.138.xxx.181)

    고생을 많이 했냐 아니냐 보다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냐에 따라 더 달라지는 것 같은데요.
    물론 육체적으로 너무 고생하면 건강에 문제가 올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고 편안해 보이는 사람도 있구요.
    평생 일도 안하고 편하게 살았는데 우울하고 어두워 보이는 사람도 많구요.

    심술보 가득하고 뒷담화 잘하고..매사 부정적으로 남을 깎아내리는 삶을 산 중년이나 노년은
    결국 좋지 않죠.. 얼굴에도 표가 날 뿐더러 인생의 마지막도 좋지 않더라구요.

  • 6. ㅇㅇ
    '21.10.18 1:57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햄버거 가게 알비가 무슨 고생을 그리 한거라고 ㅋㅋㅋ
    그 사람들 편견이죠.
    나이들면 본인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데
    심술 많고 뒷말 잘하는 사람은 어떤 얼굴일까..
    그런 말하는 사람들 얼굴에 궁금하네요.

  • 7. 편안한사람
    '21.10.18 1:57 PM (223.39.xxx.181)

    돈많이 있고 그런데도 걱정많은분들이나 안좋으면
    얼굴 낯빛이 안 좋더라구요

    부부사이가 안좋다던가.

  • 8. ㅈㄴㄷ
    '21.10.18 2:01 PM (116.127.xxx.253)

    ㅇㅇ님 햄버거집이 아니라
    공사장 밥 해주는 함바집이요..
    일이 힘들죠.

  • 9. ㅇㅇ
    '21.10.18 2:03 PM (211.221.xxx.167)

    제가 잘못봤군요.창피해서 글 지웁니다.

  • 10. 함바집
    '21.10.18 2:05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햄버거가게가 아니고 함바집인데 댓글이 이상하네요.
    함바집이면 공사현장 같은곳에서 식당하는 곳이니 종일
    서빙하고 나르고 설거지하고 고된 일 맞죠.

  • 11. 타인
    '21.10.18 2:08 PM (182.219.xxx.35)

    햄버거가게가 아니고 함바집인데 댓글이 이상하네요.
    함바집이면 공사현장 같은곳에서 식당하는 곳이니 종일
    서빙하고 나르고 설거지하고 고된 일 맞죠.
    아무래도 힘든 일하면 살기 팍팍하고 얼굴에 드러나고
    꾸밈도 자연스럽지 않을 가능성 높으니 표시 나죠

  • 12. ㅎㅎ
    '21.10.18 2:25 P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

    37세 아주머니
    40세 아주머니라하지 마시고
    여성분이라 하면 좋을것을

  • 13. ....
    '21.10.18 2:37 PM (121.135.xxx.82)

    반복해서 한 표정을 지으면... 그 표정이 디폴트가 되더라구요.
    근데 에너지가 많고 부지런한 분들이 할만하다 싶은 일들을 하는 경우는 찡그린 표정을 안지으니 티 안나는거 같아요. 피부도 안나쁘시고...청소만 해주시던 이모님이 고급스런 옷차림은 아니셔도 고생한티 나지 않으셨어요

  • 14. ..
    '21.10.18 2:54 PM (203.229.xxx.119)

    85년생, 79년생이 벌써 세월의 관록이 보일 나이인가요? 벌써요? 그 나이 아직 미스인 친구들도 꽤 있는데요.

  • 15. ..
    '21.10.18 2:55 PM (203.229.xxx.119)

    그런데 힘들일 하며 얼굴에 세월이 내려 앉을지언정 자기 가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하는거, 멋진거 아닌가요?

  • 16. ..
    '21.10.18 3:01 PM (220.117.xxx.13) - 삭제된댓글

    37세, 43세가 아주머니 소리 들을 나인가 했다는..

  • 17. ㄴㄴㄴ
    '21.10.18 3:33 PM (122.40.xxx.178) - 삭제된댓글

    저 알뜰히 30년 모아 중상층 됬어요. 요즘은 얼굴 곱상하고 꾸미고 다녔는데 옛날얘기털어놓으니 제 손보고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일많이한 손이라고

  • 18. ㄴㄴ
    '21.10.18 3:35 PM (122.40.xxx.178)

    30대 고생은 안보일거같네요.40대는 보이죠. 어릴때부터 육체적 더해 정신적 고생하고 살았다면 보여요. 표정등이틀리죠

  • 19. 10대도
    '21.10.18 4:30 PM (14.32.xxx.215)

    잘사는애 못사는애 표나는데 어쩌겠어요
    못사는것보다 나쁘게 살지 않는데서 자긍심 갖고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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