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 가진 후 계속 민주당 지지였어요.
정확하게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라인이죠.
요즘 민주당 행태를 보니 묻지마 지지, 내가 그 당과 한 편이라고 생각하는게 얼마나 위험한건지 깨달았어요.
적어도 야당일때는 어떤 이상을 위해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이 뭉치는 것 같아요.
독재타도, 민주주의 수호, 경제정의 같은요.
반대쪽도 그런게 있겠죠. 경제성장이니 어쩌구 하는 것들요..
그런데, 그게 여당이 되고 지지율이 높아지니까 자신의 정치지향을 따라 오는게 아니라
공천 받으면 당선이 될 수 있는 곳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져요.
그 사람들은 정치성향도 지지율따라 코스프레를 하고,
자신을 공천해줄 사람에게 줄을 서요.
열린우리당때 탄돌이들이 그랬고,
지난 총선으로 정계입문한 민주당 초선, 비례의원들이 그러네요.
중요한건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주의다...
민주당과 난 한 편이 아니라 그들이 나를 대신해 잘 할 수 있는지를 감시하는 사람이다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