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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망치소리 내는 가족 슬리퍼 사신겨야하는데요

죽겄다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1-10-17 11:57:09
무인양품 린넨슬리퍼 신기니 꿍꿍
욕실슬리퍼 신기면 찍찍
크록스 신겨도 바닥을 찍는 소리 자체는 막을수가 없네요

집에서 늘 진도4를 겪고 있어요.
발 짧고 볼 넓은 남자용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IP : 182.225.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17 12:02 PM (180.224.xxx.210)

    바닥에 스폰지가 들어있는 바닥 두툼한 슬리퍼가 낫습니다.
    http://sale365.shop/product/detail.html?product_no=151878&cate_no=108&display...

  • 2. 추천 감사해요
    '21.10.17 12:07 PM (182.225.xxx.20)

    저나 딸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정작 저 진원지는 뒤꿈치 꺼진다고 싫대요..ㅜㅜ

  • 3. .....
    '21.10.17 12:08 PM (121.130.xxx.248)

    그래도 사다주면 신긴 하네요.
    우리집 발망치 주범은 살살 걸으라고 하면
    '나도 모르게 자꾸 쎄게 걷네'이 소리만 합니다.
    개선이 안돼요.
    슬리퍼 사다주니까 신지도 않습니다.
    살살 걷던가 슬리퍼 신던가 둘 중 하나는 하랬더니
    살살 걷는거 습관 안붙어서 못하겠다며 슬리퍼 신겠다고 하데요.
    근데 슬리퍼 안신습니다.
    왜 안신냐고 지적하면 잊어버렸데요.
    성질나서 미칠 것 같아요.

  • 4. 맨발로 못사는
    '21.10.17 12:10 PM (182.225.xxx.20)

    사람이예요.
    차라리 맨발이면 꿍꿍 소리만 들릴텐데 슬리퍼 찍찍소리랑 콜라보.

  • 5. .....
    '21.10.17 12:11 PM (121.130.xxx.248)

    아랫집에서 한번 올라왔었거든요.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는데
    저러다 또 올라올까봐 걱정스러워요.
    다행히 아랫집이 평일이나 주말이나 하루종일 비어있는 집이라서
    이사 안가고 살고는 있는데 운 나쁘면 그 집 집에 있는 시간이랑
    우리집 발망치 주범 활동시간이랑 겹치는거니
    너무 신경쓰여요.

  • 6.
    '21.10.17 12:13 PM (180.224.xxx.210)

    저런 스폰지 실내화가 싫다면 방법이 없죠.

    계속 항의받으시겠어요.ㅜㅜ

  • 7.
    '21.10.17 12:45 PM (110.70.xxx.231)

    친정 부모님 주택 사시다 얼마전에 아파트로 이사가셨거든요. 층간소음 걱정되서 처음부터 슬리퍼 신으시라고 신신당부했어요.
    https://m.smartstore.naver.com/babilhouse/products/5007025366?NaPm=ct%3Dkuuo5c...
    이걸로 2번 제품 샀는데 더러워짐 물로 씻고 두께도 적당해서 잘 신으시고 계세요.

  • 8. ㅁㅁ
    '21.10.17 1:23 PM (61.85.xxx.153)

    슬리퍼 말고 덧신 신기면 안끌지 않을까요

  • 9. ///
    '21.10.17 1:56 PM (58.234.xxx.21)

    남편이나 자녀분인거 같은데 안주인이 신경쓴다는것만도 고마울거 같네요
    사실 남편이나 좀 큰 자녀들은 그렇게 집에서 돌아다니지도 않잖아요
    우리 윗집은 아줌마가 발망치 심한데
    진짜 어찌나 바쁘게 돌아다니는지...
    실내화도 싫다 걷는습관을 어떻게 바꾸냐 등등...뻔뻔한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 10. 제가 제일
    '21.10.17 3:26 PM (223.39.xxx.71)

    괴로워요.아랫집이나 윗집이면 이사라도 갈텐데 남편이 저러니 죽겠어요 .
    왜 그리 일거수 일투족이 부산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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