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가 일을 주면서 메일에 호칭빼고 이름만 써서 보냈어요
뒤에 호칭이라도 붙여야되는건데 제목에
저의 이름만 쓰고 기안요망 ㅡㅡ이러고 끝인거죠.
다음에 한마디하고싶은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보통 아래 직원이라도 부탁해요라고해야하는건데요.
1. .....
'21.10.16 8:1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헐....
그게 왜요...2. 휴..
'21.10.16 8:13 PM (223.33.xxx.237)이래서 여직원 안뽑음.
자기들은 차별 받는다 주장하는데 겪어보면 압니다3. 상사
'21.10.16 8:15 PM (106.102.xxx.32)직원들 사이에 메일로 부탁할때 제목을
(김지희 기안 요망 )이렇게 보내는게 아무렇지 않은건가요?4. 음...
'21.10.16 8:20 PM (211.36.xxx.120)기안하라고 한게 부탁인가요?
업무지시죠.5. ...
'21.10.16 8:2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어떻게 보면 사소해보이는 이런 일로 감정 상하면 나중에 원글님 업무처리 중에서 헛점을 트집잡아서 괴롭힐 수도 있어요.
6. ..........
'21.10.16 8:29 PM (125.138.xxx.203)이래서 여직원 안뽑음.
자기들은 차별 받는다 주장하는데 겪어보면 압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7. ..
'21.10.16 8:30 PM (218.50.xxx.219)직장 처음 다녀요?
8. ㅇㅇ
'21.10.16 8:30 PM (180.228.xxx.13)제목이 그거고, 본문내용은 뭔가요
9. 상사
'21.10.16 8:30 PM (106.102.xxx.32)다들 아무렇지않으시군요.
이름을 빼고 기안요망합니다 이렇게 써줬으면 하네요.10. ㅇㅇ
'21.10.16 8:31 PM (211.221.xxx.167)댓글들 ㅋㅋㅋ
이 글 여자가 썼는제 남자가 썼는지 어찌 알고 여자를 안뽑는데
그러는 본인들은 여자들 아닌가
본인 같은 그런 선입관 때문에 여자들에 취업
안되는줄도 모르고 여혐을...
저 사람이 상사한테 따졌길해 뭘했다고 여자를 안뽑는데?11. 에휴
'21.10.16 8:32 PM (118.235.xxx.103)이래서 여직원 안뽑음.
자기들은 차별 받는다 주장하는데 겪어보면 압니다
333333333333333333333333312. 상사
'21.10.16 8:32 PM (106.102.xxx.32)이제껏 다른상사들은 항상 존대를 해줘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13. ㅇㅇ
'21.10.16 8:33 PM (111.118.xxx.58) - 삭제된댓글거의 90프로 확률로
남자들은 이런거 안따지거든요
단순해요
자잘한것들은 눈에 안보달까14. ..
'21.10.16 8:36 PM (61.77.xxx.136)그런 쓰잘데기없는걸로 시시콜콜 그러지마세요 제발..
15. ...
'21.10.16 8:37 PM (114.203.xxx.229)상사가 업무지시하는데 부탁한다고도 하나요?
업무외 일을 부탁할때나 하는 말이죠.16. ---
'21.10.16 8:41 PM (121.133.xxx.174)어휴 앞으로 직장생활 어떻게 하려고.
저두 여자지만 부하직원으로 너무 예민한 여사원이 가장 힘들더라구요.
저도 한 예민이어서,,,신경쓴다고 썼는데,
사소한 일이 삐쳐서 말도 잘 안하고..
어휴..정말정말 힘듬...17. ..
'21.10.16 8:41 PM (39.7.xxx.146) - 삭제된댓글으이그
18. ᆢ
'21.10.16 8:47 PM (175.114.xxx.133)부탁이 아닌데 왜 부탁한다는 글이 보고싶을까요
그런거 신경쓰지아세요19. ...
'21.10.16 8:56 PM (223.39.xxx.27)업무지시 아닌가요 왜 부탁이죠
진짜 피곤하네요 같은 직급도 아니고
널럴한 직장인가봐요 이런거 가지고 고민할 여유도 있고
이건 여자남자 떠나서 그냥 피곤한 사람이에요20. 피곤하다피곤해
'21.10.16 9:00 PM (175.223.xxx.249)무슨 한 마디를 해요
어후 진짜....;21. 상사
'21.10.16 9:00 PM (106.102.xxx.32)이제껏 제가 상사복이 좋았나보네요.
항상 다른분들은 김땡땡 과장님 기안부탁드립니다.
이런식이었거든요.
기분나쁜일이 아니었다니 저로서는 충격이네요.22. 24년찹니다
'21.10.16 9:00 PM (118.221.xxx.115)이런일로 기운빼지 마세요.
잘 해내야할 일들은 많고
가야할 길도 멉니다23. ....
'21.10.16 9:05 PM (61.79.xxx.247)원글 참 피곤한 사람이네요.
요망이나 부탁해요나...
둘 다 업무지시 아닌가요?
부탁해요 한다고 진짜 부탁한다는 말로 들리세요?
요망이란 말도 부탁해요라는 말과 일맥상통한 말이고..24. 음
'21.10.16 9:09 PM (220.117.xxx.85)요즘 같은 사내 분위기에 맞는 그런 상사는 아닌것 같네요. 왠지 좋은 회사는 아닌듯한..
아무리 상사라도 부하직원한테 문서는 당연히 호칭 붙여요. 가끔 안붙이는 분은 부하들사이에서 꼰대로 유명한 그런분들.25. ...
'21.10.16 9:15 PM (123.111.xxx.201)메일 내용도 아니고 메일 제목이니까 가능한 간결한 업무내용으로 존대를 뺀것도 같은데 그렇게까지 신경쓰실 일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26. 으음
'21.10.16 9:21 PM (61.85.xxx.153)다른 분들은 존칭으로 한다면 그분이 별로긴 하네요
아무도 불편감 표시한 사람이 없었나봐요
말하면 그 분 시대에 맞춰살게 도와주는 셈이니 받아들일 만한 분이고 도와주고 싶음 알려주고
괜히 말해서 나한테 역풍 불거 같으면 도와주지 마세요 ㅎ27. 모모
'21.10.16 9:36 PM (114.207.xxx.87)요번 상사는
감성이 좀드라이하신 분인가봅니다
간단명료한거 좋아하는거 같으니
적응하시고 그려려니 하세요28. ㅇ
'21.10.16 9:37 PM (147.135.xxx.104)저희는 공무원이라 호칭에 예민해 그런지 무조건 다 붙여요. 그렇게 이름만 부르는건 상상하기 힘드네요.
심지어 공익이나 무기계약직 이런사람들도한테도 무조건 다 붙여요.29. 흠
'21.10.16 10:02 PM (1.237.xxx.191)그사람은 상사지 원글님 부하가 아닙니다.
이름만 쓴것가지고 트집잡으면 님만 이상해짐
일이나 열심히 잘하세요30. 아놔~
'21.10.16 10:05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간단명료하고 좋구만.
업무지시가 왜 부탁이 되어야하는지.ㅉ
진짜 요즘은 상사노릇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님.
신입도 아니고,
심지어 과장이....ㅉ31. 그전
'21.10.16 11:20 PM (121.125.xxx.92)상사분들이 젠틀한거고 지금상사는 군더더기없는
상사일뿐 의미두지마시길...32. 무식
'21.10.17 2:13 AM (125.191.xxx.148)무식한 여자들 뽑지 말아요. 같은 여자로서 창피.
회사에서 무슨 대접을 얼마나 받고싶은건지.33. ??
'21.10.17 7:02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원글 타박들 좀 신기하네요
저도 상사들을 다 잘 만났나?
이땡땡 과장 기입 요망은 봤어도 이땡땡 기입 요망는 못 겪어봐서… 요새 상사라고 저렇게 하는 사람 없어요
하다못해 이땡땡씨도 아니고…
그 사람이 너무 바빠 실수 했나보다 생각하세요34. 업무지시는
'21.10.17 7:29 AM (121.162.xxx.174)부탁이 아닙니다
부탁이란 말이 오히려 옳지 않죠
다만 직급이나 씨는 붙이는게 좋고 맞다고 봅니다
선을 분명하게 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