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손으로 옷 안 사는 남편 두신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4,242
작성일 : 2021-10-14 17:13:38
30대 부부예요.
제 남편은 옷을 절대 혼자 안 사요.
옷에 대한 욕구가 없어 보여요.
연애할 때는 옷을 좀 못 입는구나 싶었는데
그게 다 시어머니가 사다 주신 옷이었더라구요.
결혼하고 옷 사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사고 싶은 옷 없냐고 진짜 옷 ​사 본 적이 없냐고 물었는데
정말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대요. ㅎㅎㅎㅎㅎ
어쩜 이럴 수가 있죠?
옷 정리하면서 촌스럽고 낡은 옷들을 버리려고 빼 두니
남는 옷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새로 사 주는 중인데 이런 남편 두신 분들
혹시 나중에
옷에 관심 없는 남편의 성향이 변하지는 않던가요?
본인 입성에 적당히 관심은 있었으면 좋겠는데
영 관심이 없으니...
아이 하나 더 키우는 기분이에요.
IP : 106.101.xxx.18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4 5:15 PM (125.177.xxx.243)

    저희 남편이 그런데 저는 그게 좋은데요
    까탈스럽지 않게 사주는대로 입으니

  • 2. ...
    '21.10.14 5:16 PM (112.214.xxx.223)

    관심없고 주는대로 입으면 세상편하죠...

  • 3. ..
    '21.10.14 5:18 PM (61.77.xxx.136)

    제남편이 평생 제가 사다주지않으면 쇼핑을 하지않습니다.
    브랜드병걸린 남편보다야 100배 낫지만 아이하나 더키우는 기분들때는 있어요. 아무리 아울렛이다 뭐다 동네에 들어와도 자긴 살거없다고 저나 다녀오래요.
    그렇다고 진짜 내옷만 살수는 없으니..걍 중저가 브랜드서 몇개 사다주고 땡칩니다.
    근데 저도 나이드니 피곤..자기물건은 자기가 알아서좀 샀으면..ㅋ

  • 4. ㅇㅇ
    '21.10.14 5:18 PM (106.101.xxx.186)

    저도 까탈스럽지 않은 건 참 좋아요
    그런데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도 없는 게 좀 피곤한 느낌이에요
    신발이 낡아서 사 주려니 아무거나 사라니 남자 신발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남자 옷이나 신발도 공부해야 하는 신세라

  • 5. 저도
    '21.10.14 5:21 PM (223.62.xxx.144)

    남편 옷 인터넷으로 사는데 너무 힘들어요.

  • 6. 00
    '21.10.14 5:26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

    자기 옷 자기 손으로 사고, 비싼것도 자기가 척척,
    저는 손떨려서 못사는 브랜드것 본인이 사기도 하고
    멋쟁이에 여직원들 선물도 받고, 뭥미 스러운 거 물어보면 선물 받았다고 하고,
    이러면 좋으세요?(저희집..)

  • 7. 울남편이요
    '21.10.14 5:26 PM (121.165.xxx.112)

    심지어 쇼핑 다니는거 싫어해서
    옷이고 신발이고 찢어진 것도 모르고 신고 다녀요.
    비오는 날 나갔다 왔는데
    양말이 젖어 있어서 왜그러냐 했더니
    신발이 물이 샌다고.. 어쩌다가 그랬냐 했더니 몇달 됐다고..
    심지어 새옷 사줘도 새옷인거 몰라요.
    비싸고 좋은 브랜드에서 산거라 조심해서 입으라하면
    그거 안입을테니 주지말라고 해요. 신경쓰인다고..
    내가 먼저 죽기 겁나요. 거지꼴로 다닐것 같아서..

  • 8. .....
    '21.10.14 5:27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혹시 우리 새언니?
    우리 오빠는 옷 가게에 데려가려면
    도살장 끌려가는 돼지처럼 난리납니다.
    옷가게에 무슨 악의 기운이라도 있는 것처럼
    무서워하고 피해요.
    옷가게 언니들이 말이라도 붙이면 동공지진이...

  • 9. +_+
    '21.10.14 5:28 PM (106.245.xxx.137)

    그래도 사다주는 대로 입기나 하면 좀 낫죠. 우리집 아저씨는 쇼핑 귀찮아서 자기 손으로도 안 사입는데, 제가 사다주는 것도 그닥 맘에 안 들어 합니다.. 짜증나서 요즘 안 사다 날랐더니 다 떨어진 신발을 몇 달째 신고 다니네요.

  • 10. 남편들
    '21.10.14 5:29 PM (110.70.xxx.79)

    꾸미니 여자들 싫어하던데요. 애키우고 살림살아야 하는데
    자기 꾸미는데 돈쓴다고 그런 남자가 차.여자에게도 관심 많아요

  • 11. ㅇㅇ
    '21.10.14 5:32 PM (175.125.xxx.199)

    저도 제가 다 사는데 남편이 아무 소리없이 입어줘요. 양말한짝까지도
    일때문에 의류회사 백화점디피물건 안살수 없어 두벌 사오긴 했어요. ㅋㅋㅋ

  • 12. ...
    '21.10.14 5:33 PM (121.6.xxx.221)

    저희 남편이요. 귀찮아해요. 다 제가 그냥 사다주는데로 입습니다 ...

  • 13. 제부가
    '21.10.14 5:33 PM (175.223.xxx.226)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진짜 안좋아요. 동생은 옷을 못사요.제부가 너무 좋아해서 거기 다 쓴다고 꼴에 운동화도 100정도 사고요
    전문직이고 돈잘벌면 말을 안해요

  • 14. ...
    '21.10.14 5:33 PM (125.191.xxx.252)

    울 남편 연애할때 백화점 가니 매장밖에서 쭈삣거리면서 서성이고 땀을 흠뻑 흘리더라구요. 쇼핑한적이 전혀없어서요. 결혼하고도 양복살때빼고는 제가 다 사다 입히고 하다못해 신발까지 알아서 사다 신기고.. 운동을 많이 해서 몸매가 좋으니 그나마 다행이였구요. 그냥 저혼자 쇼핑하다 보고 맘에들면 사다 입혔는데 결혼한지 20년되고 생활에 적응이 되었는지 이제서야 쇼핑가자하면 잘 따라옵니다. 50살이 되서야 옷매장에도 스스럼없이 들어오고 입어보면 꼭 사야하는줄 알고 점원눈치만 보더니 지금은 자연스럽게 피팅룸으로 가더라구요. 20년동안 제가 한건 당신은 이 스타일이 이쁘다 저건 안어울린다 요즘은 이렇게 입어야한다.. 나이들면 옷신경써야한다.. 계속 코칭한거네요

  • 15. ㄱㄱㄱㄱ
    '21.10.14 5:33 PM (125.178.xxx.53)

    여기요
    사다주는대로 걍 입어요
    계절에 맞게나 입어주면 감사
    완전 옷에 외모에 관심무

  • 16. ......
    '21.10.14 5:36 PM (124.56.xxx.96)

    저도 제가 다 사다주고,교환하고...양복은 같이 사러가구요.남편안목을 못믿어서 제가 사는게 더 나아요

  • 17. 킄ㅋㅋㅋㅋ
    '21.10.14 5:36 PM (183.99.xxx.127)

    우리집 남편. 바지가 이만원 넘어가면 세상 못 입을 것 취급합니다.
    이제 나이도 마흔 넘어가니 그런 옷들은 진짜 딱 한번만 빨아도 .. 아니 그냥 새거부터가 후질그레 하잖아요. 사람이 넘 그래 보여서 괜찮은 옷 사줄라하면 난리나요.
    그럼 사다주면 군소리 없이 입는 것도 아니고, 제가 사다주는 옷은 불편하대요 -_- 그리고 자기가 인터넷으로 만원, 이만원 짜리 바지를 어쩌다가 사서 입는데 하아.. 이젠 포기했어요. 그나마 그것도 일년에 한두번?
    겨울에 춥다해서 좀 두터운 바지 사줄라하면 그런 건 또 너무 싫대요. 아니 그럼 춥다 하질 말든가!!!! 오들오들 떨고 춥다고 나가기 싫다고 그러면서 .. 속이 터져요. 중1짜리 남자애같지 않나요? 흑.
    셔츠도 절대 안 입어요. 불편하다고. 스판끼 없으면 뭐든지 거부!
    티셔츠만 입어요. ㅠㅠ 자기가 아직도 스무살인줄 아나. 마흔 넘어 저러니 정말.. 후줄근해보여서 속상해요. 자세는 늘 구부정해서는 그 예쁜 어깨를 다 썩히더라구요.

    그래도 본인 꾸미느라 마이너스 통장 만들었다는 제부보다는 낫지...하며 삽니다 ㅠㅠ

  • 18. 킄ㅋㅋㅋㅋ
    '21.10.14 5:38 PM (183.99.xxx.127)

    우리 부모님께 인사하러 가는데 양복 제대로 된 것이 한 벌도 없고 다 티쪼가리만 있었어서, 제가 백화점 데리고 가서 셔츠, 구두, 넥타이, 양복까지 싹 다 사서 입히고 인사갔어요.
    십수년 전 그 삼십만원짜리 양복 일체가 지금까지 갖고 있는 옷 중 제일 좋고 비싼거네요 허허허허헣

  • 19. ㅇㅇ
    '21.10.14 5:40 PM (210.105.xxx.227)

    빤쓰부터 신발까지 다 제가 사다줘야 입고 다닙니다. 안그러면 츄리닝입고 회사 갈지도.

  • 20. 어휴
    '21.10.14 5:42 PM (125.186.xxx.89)

    저희집도 그래요 심지어 제남편은 자기 옷 사러가는걸 정말 싫어해요 매일 출근하는 사람이 옷을 아예 안사입을 수는 없어서 제가 알아서 사요 사지 말래놓고 새옷은 잘도 입고 출근해요 속옷 양말 바지 셔츠 다 저 혼자사고 재킷이랑 코트는 혼나면서 같이 사러가요 싫다는데 왜 이러냐며.. 아 쓰고보니 짜증나네요 ㅋㅋ
    초딩 저학년 아이도 있어서 이녀석까지 다 제가 사입혀야 되니 저 혼자 세사람 몫의 쇼핑을 하는거죠..
    이번주에도 남편 집업티셔츠랑 아이 바지 세게 인터넷으로 샀더니 제껀 쳐다보기도 귀찮네요

  • 21. 울집아저씨
    '21.10.14 5:42 PM (218.38.xxx.12)

    날티나고 놀기 좋아하게 생겼는데 옷까지 관심 많았으면 어후... 완전 뺀질이 날라리 되었겠죠

  • 22. 00
    '21.10.14 5:42 PM (58.236.xxx.32)

    사다주는 것만 입고 거기에 자기옷 사는거 디게 아까워해요. 옷 버리는 거 싫어하고. 안버리면 다시는 옷 안사다준다 협박해서 옷 싿 다 버리고 이제는 걍 묻지 않고 사다줘요. 또 막상 색깔만 골라라 하면 색은 잘 골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너무 옷 신발 수집하는 배우자보단 낫다고 생각하는 중인데 저도 가끔 피곤하긴 합니다 ㅎㅎ

  • 23. ㄱㄴㄷ
    '21.10.14 5:43 PM (117.111.xxx.11)

    옷사는걸 못봤어요. 백퍼 내 손으로 사요.

  • 24. 자기손으로
    '21.10.14 5:46 PM (125.184.xxx.67)

    안 사는데 까다로운 남자랑 살고 있어요ㅎ

  • 25. 저요
    '21.10.14 5:50 PM (180.70.xxx.42)

    남편이 어릴때부터 새엄마밑에서 자랐는데 전처 아들만 있는 집인데다 공대생이라 브랜드나 뭐 그런것도 전혀 모르고 새엄마가 사다주던 저가브래드 티쪼가리들만 옷장에 잔뜩있더군요. 이랜드니 뭐 그런류요.
    놀란건 대학졸업하도록 그 흔한 겨울 파카 하나가 옷장에 없더라는..새엄마 돌아가시고 얼마안돼 저랑 결혼했는데 옷장에 있던 옷들 싹 다 버렸어요.
    (나중에 들었는데 저희 형님들도 결혼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옷장에 있던 늘어나고 낡은 옷들 버리는 일이었대요)

    여튼 옷의 ㅇ도 모르고 당연히 코디니 뭐 그런거 전혀 할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일단 옷을 살때 한벌을 사더라도 로가디스 이상급 브랜드류로, 기본 색상부터 하나둘씩 사서 나중엔 포인트가 될만한 그린이나 퍼플계열의 상의도 섞어 넣어줬어요.
    모든 옷들은 네이비 그레이 블랙 베이지 같은 기본색상 제외하곤 웜톤으로 통일했구요.
    어떤 바지와 상의를 집어 입어도 믹스매치가 잘 되어보이도록 옷을 살때 항상 색감에 제일 먼저 고려했어요.(아침에 제가 출근복을 챙겨줄수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남편이 it계열이라 복장이 굉장히 자유롭다보니 옷살때 편한점이 많았어요.
    옷을 산 날은 그 옷과 어울리는 코디 다양하게 보여주고 가끔가다 상하의 색깔 맞추는 법등 나름의 패션세미나도 열어주고ㅋ
    몇년에 걸쳐 그리 옷장 채워줬더니 회사에서 베스트드레서 소리를 듣더라구요.
    결혼한지 20년차인데 지금도 여전히 혼자서 옷 사는 일은 거의 없지만 색감보는 눈은 좋아졌어요.
    월급쟁이인데 패션 관심많아 늘 신상에 시계까지 매치해야되는 남편을 둔 지인보니 차라리 애 하나 더 키우는 셈 치더라도 패션에 노관심인게 낫구나하며 삽니다.

  • 26. 제 남편
    '21.10.14 5:50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자기 손으로 안 사니 한번 살때 비슷한거 10개씩 사요. 마지막 산게 미국 아울렛에서 산 폴로셔츠 10개, 청바지 5개로 계속 입고 있네요. 제 남편도 나름 까다로와서 다른 스타일의 옷은 절대 안 입어요. 외국 하이킹 갈일 있어서 제가 등산복 샀는데 청바지 입고 간 인간입니다. 속옷도 20년 전에 30개 산거 아지고 입고 있어요

    뭐 옷값에 돈 안 들어서 좋다고 해야 할까요.

  • 27. 제 남편
    '21.10.14 5:51 PM (198.90.xxx.30)

    자기 손으로 안 사니 한번 살때 비슷한거 10개씩 사요. 마지막 산게 미국 아울렛에서 산 폴로셔츠 10개, 청바지 5개로 계속 입고 있네요. 제 남편도 나름 까다로와서 다른 스타일의 옷은 절대 안 입어요. 외국 하이킹 갈일 있어서 제가 등산복 샀는데 청바지 입고 간 인간입니다. 속옷도 10년 전에 30개 산거 아지고 입고 있어요

    뭐 옷값에 돈 안 들어서 좋다고 해야 할까요.

  • 28. ㅇㅇ
    '21.10.14 6:12 PM (211.196.xxx.185)

    패션 밝히는 남자 진짜 힘들어요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저리가라에요

  • 29. 저희집
    '21.10.14 6:24 PM (39.7.xxx.13)

    일년에 면티한장도 구입안할때있어요
    억지로 이것저것 사주었더니 일년에 단한번도 안입더라구요
    이번에 옷장정리해서 예전옷들 버렸습니다
    그나마 쇼핑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팬티 몇년에 한번 캡쳐해서보내요 운동화도 밑창없어지면 삽니다

  • 30. ㅠㅠ
    '21.10.14 6:31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요. 까탈스럽지 않은건 좋은데 15년 넘어가니 귀찮아서 남편옷 안사요. 좀 자기가 알아서 살면 좋겠어요.

  • 31. 40대 부부
    '21.10.14 6:32 PM (85.255.xxx.198)

    군소리는 없지만 아이하나 더 키우는 느낌 맞아요..회사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는데 직장동료들한테는 말끔하게 입는다는 평가 받지만 남자 스타일링 공부까지 해가며 십년넘게 사다입히고 있어요. 운동복이나 휴일복 별도, 속옷, 양말, 겨울되면 목도리같은 소품.. ㅠㅠ 결정적으로 매장에 가는것도 싫어해서 제가 사다나르는데 싸이즈가 또 애매해서 계절마다 옷마다 두개싸이즈씩 사다가 입혀보고 않맞는거 반품 셔틀 끝도 없어요 ㅠㅠ

    더 심한건 옷장에 다 넣어두면 계절에 상관없이 꺼내입어서 제철 아닌건 않보이게 수납해두어야해요.. 출근용, 출장용 세팅 따로 해주구요.. 세상피곤합니다 ㅠㅠ

  • 32. 40대부부
    '21.10.14 6:37 PM (145.40.xxx.189)

    연애할때도 거지같이 입었는데 그래도 허우대는 멀쩡하니 사다 입히면 되겠지.. 하고 결혼했고, 결혼하고는 있는옷 싹다버리고 새로 구비하느라 힘들었어요 ㅎㅎ 그래도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이젠 좀 피곤하고, 이상한 조합으로 꺼내입으면 울화도 슬슬 치미네요 어째 이리 본인입성에 신경을 안쓰나 싶고 ㅎㅎ

  • 33. 40대..
    '21.10.14 6:44 PM (58.239.xxx.62)

    아니 우리집 남편같은 남자들이 이리 많다니요~
    저희 남편은 옷말고도 인터넷 쇼핑조차 안해서 뭐 필요하다 하면 제가 주문해야 해요. 버려야 할 너덜너덜 런닝셔츠도 자꾸 세탁물 통에 넣어서 제가 버려야 하고..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아직도 청춘인줄 아는지 티셔츠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고.. 진짜 아들 하나 키우는 기분이라 너무 피곤해요.. ㅠㅠ

  • 34. 40대..
    '21.10.14 6:46 PM (58.239.xxx.62)

    어이없게도 깔끔은 어찌나 떠는지..
    30대 때는 그래도 참을 수 있었는데 40대 되니 저도 쇼핑이 귀찮아져서 이래저래 피곤하네요..

  • 35. ㅇㅇ
    '21.10.14 6:50 PM (106.101.xxx.186)

    와, 진짜 많네요...ㅠㅠ
    제 남편이 유일하게 자기 스타일을 요구하는 건 팬티예요. (트렁크)

  • 36. 디오
    '21.10.14 6:55 PM (175.120.xxx.173)

    무던한 스타일이죠.
    제 남편이 그래요.
    세상 편합니다.

  • 37. ㅇㅁ
    '21.10.14 7:09 PM (125.182.xxx.58)

    저희집 남편같은 분이 또 ....
    피케티 어깨솔기에 빵꾸나도 모르고 입고다님
    근데 저도 옷 구입 어려워하고 힘들어서...ㅜㅜ
    내옷도 못골라요

  • 38. 제 남편
    '21.10.14 7:36 PM (121.176.xxx.166)

    결혼하기 전까지는 자기 스타일이 있었는데 결혼 후 다 귀찮다네요.
    캐나다 연수 경험 있어서 그쪽 브랜드 주로 입고 좋아해요
    구매대행 하면 화면으로 보여주고 고르시오... 배송받고,
    인터넷 쇼핑몰도 그렇고(브랜드) 백화점이나 아울렛 가서도 고르시오..하고 시킵니다. 40대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도 자기 옷 사야된다고 한 적이 없네요.
    분기별로 제가 알아서 사고 있네요

  • 39. ㅇㅇ
    '21.10.14 7:52 PM (125.177.xxx.232)

    우리 남편도 그래요. 평생 자기 손으로 양말 한짝 자기거 사본저고없어요. 그래서 안목도 없어요.
    그냥 제가 주는거 입는데, 이 와중에 사회적 지위와 상관 없이 싼거 좋아하고 옷값에 대한 감각이 스무살 시절에 머물러 있어요.
    그래서 십만원짜리 자기 바지 사왔다고 하면 펄펄 뛰어요. 세상에 그리 비싼 옷이 어딨냐며..ㅜ.ㅜ.(이사람아.. 당신 팬티도 만원은 넘고 밥은 한끼에 십만원짜리도 잘만 먹으면서...)
    근데 웃긴게 제가 아들 둘인데 둘이 다 아빠 닮아 그렇습니다.
    그냥 사주는 옷만 입어요. 그것도 잘 안갈아?? 입고 빨아서 개 놓으면 그냥 맨 위에 있는 거만 계속 입어요. 걔만 해져요.
    사춘기라고 해도 외모에 관심 일도 없고 머리도 지 편하려고 80년대 스탈로 빡빡 밀고 다 낡아빠진 츄리닝만 입고 사방 다녀요.ㅋㅋ

  • 40. 여기도요
    '21.10.14 7:59 PM (58.225.xxx.20)

    옷좀 사러가자고하면 항상 절레절레.
    필요하면 자기가 얘기한다는데
    옷사달라 한적이 없어요.
    혼자 줄자들고 사이트상세 설명보고
    허리재고. 가슴둘레재보고.
    주문하고.

  • 41. 와 진짜
    '21.10.14 8:50 PM (112.146.xxx.207)

    여기까지 원글과 댓글 모두 읽고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로그인합니다.

    와~ 진짜
    모두들 수고가 매우 많으십니다!
    사이트 보여 주고, 줄자 들고 고심하고,
    분기별로 속옷 양말 셔츠 바지 겉옷 신발 낡았는지 보고 사다 나르고
    달래서 데리고 다니며 입히고 코디하고
    와~ 정말
    다정하고 좋은 부인들 ㅜㅜ 존경합니다.

    밑창 없어질 때까지, 찢어져 물 새는데도 신발 신고 다니고
    입던 옷만 줄창 입고 맨 위에 있는 것만 입고
    옷장에 있으면 계절 상관없이 무조건 입고
    참 그들도 대단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발전이 없는 건 좀 속상하지만
    (저는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걸 매우 싫어함
    십 년 코디를 해 줬으면 본인이 차츰 배웠으면 함)
    신발 시계 넥타이 명품에 신경 쓰는 남자들보다 백배 천배 낫긴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필수품을 사는 거니까, 부인들이 남편 옷 쇼핑할 때
    쇼핑에 대한 욕구도 어느 정도 채워지는(?) 장점이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ㅋㅋㅋㅋ
    (저는 돈 쓰고 싶은데 살 게 없을 땐
    괜히 마트 앱 열어서 과자나 야채 사거든요)

    하아…
    외국 남자들은 우리나라 남자들이 옷 잘 입는다는데.
    그들보다 상대적으로 머리 크고 팔다리 짧은(그래도 우리나라 체격이 아시아에서는 나쁘지 않음!!!)
    동양인 체형에 그런 말 듣고 사는 것의 이면에는
    이런 여자들의 노력도 일정 지분 있는 거 같죠?
    계속 애쓰시길…
    그저 존경합니다.

  • 42. ...
    '21.10.14 10:30 PM (39.115.xxx.14)

    저희도 제가 사주는대로 입어요. 키가 커서 (187)
    소매길이, 총기장이 신경 쓰여 거의 두 브랜드에서 해결해요. 외투나 자켓은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고 나머지는 실측 사이즈보고 온라인으로 구입합니다.
    결혼전 입던 옷들은 다 버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277 콜레스테롤 관리방법 공유 부탁드려요. 12 난나 2022/07/08 3,666
1352276 자신감이 없어요. 주눅들어서 살아요. 6 llii 2022/07/08 3,391
1352275 50넘으면 인생 얼마 안남은겁니다 71 ㆍㆍ 2022/07/08 26,918
1352274 예금 금리 4.0 나왔네요 3 .... 2022/07/08 7,720
1352273 수시에서 내신 등급 말고 등수도 중요한가요? 13 내신 2022/07/08 2,608
1352272 안나에서 수지 너무 이쁘네요 13 이쁘다 2022/07/08 4,615
1352271 정부 '기존 백신,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 높아' 23 .... 2022/07/08 2,650
1352270 버버리 판초 사면 잘 입을까요? 14 레몬 2022/07/08 2,563
1352269 삼계탕에 대추마늘로 구멍 안막고 찹쌀만 넣으면 10 삼계탕 2022/07/08 1,526
1352268 자꾸 우영우 말투 흉내되게되요 25 2022/07/08 5,511
1352267 소름.....지난 화요일 아베 죽음을 예언한 한국인 19 wisdom.. 2022/07/08 25,827
1352266 그 이진호란 사람은 1 2022/07/08 2,498
1352265 멸치국수 잘하는 집 없나요? 16 멸치 2022/07/08 3,578
1352264 갑자기 편의점 매운 어묵 김밥에 꽂혔어요 8 저는 2022/07/08 2,281
1352263 안나) 4회에서 생긴 일, 이해가 안 돼서요 (스포 조심) 11 안나 2022/07/08 4,084
1352262 나 몰래 카톡을 보고 모든 카톡 내용을 사진 찍어서 보관하고 있.. 12 gksm 2022/07/08 7,120
1352261 고등학교 내신 등급 계산 10 고등맘 2022/07/08 2,157
1352260 팔 뒤꿈치 왜 까매지는 걸까요? 15 소풍 2022/07/08 6,637
1352259 계란말이 후라이팬 18센티는 작죠? 6 계란말이 후.. 2022/07/08 1,335
1352258 관사에서 나온다는 연두 이물질...아시나요?? 2 ... 2022/07/08 2,775
1352257 상가푸어 1 이제xx 2022/07/08 2,021
1352256 저도 제 최애 햄버거 풀어볼께요 39 ... 2022/07/08 7,134
1352255 건희 등신대 부러졌대요 29 ㅋㅋㅋ 2022/07/08 16,563
1352254 준섹이의 건희수호가 대단했군요~ 8 준섹아~~ 2022/07/08 3,635
1352253 옆나라의 비극이 우리에게 좋을게 없어요 6 일본 2022/07/08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