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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들 조금 먹어도 활동하는데 지장없는데 나는 도대체 얼마나 먹는건지

음..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21-10-14 14:38:05
얼마전에 박소현이나 산다라박 먹는거 보니까
(치킨 한조각, 빵 1/8 조각, 과자 한입, 김밥 한줄중 4개 이런식으로 먹고 배불러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4kg 나가는 울 강아지보다 적게 먹는데도 불구하고
활동할꺼 다~하는거 보면

도대체 나는 얼마나 과잉으로 먹는건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렇게 조금 먹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데
나는 쓸데없이 많이 먹고 먹는거 소화시키느라 에너지 소비하고
먹는거 사먹느라 또 돈에너지 낭비하고
먹는거 빼느라 운동한다고 또 에너지 낭비하고

적게먹고도 하루종일 활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가성비가 높은걸까요

저렇게 먹어도 되는 습관을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밥먹고도 입이 심심하다고 과자먹는 제자신이 한심한거 있죠 ㅠㅠㅠ
IP : 121.141.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0.14 2:3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걔들은 몸도 가늘고 위장도 작잖아요

  • 2. ...
    '21.10.14 2:39 PM (122.38.xxx.110)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심해서 먹는다네요.
    입이 심심하다는게 진짜 심심한거였어요.
    일명 가짜 배고픔
    그럴 땐 물을 마시래요.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한심해 마세요 (아몬드를 씹으며)

  • 3. 지금도
    '21.10.14 2:40 PM (223.38.xxx.203)

    촬영장에서 자주 보는데 일 할때는 잘 먹어요
    활동하는데 지장 없을만큼 평상시 조절인거죠

  • 4. 영양제를 엄청
    '21.10.14 2:43 PM (180.24.xxx.93)

    예전에 박소현씨 일상이 방송에 나왔는데 소식하는 대신
    영양제를 엄청나게 챙겨 드시더군요.

    집에서 촬영한 건데 방송 화면에 나온 영양제만도 몇십종류가 되었어요.

  • 5. ...
    '21.10.14 2:47 PM (61.38.xxx.14)

    일상에서 쓰는 에너지가 다를 거예요
    그들은 집안일이나 아이 케어를 안 하고
    특히 박소현 씨는 일도 앉아서 조곤조곤 말하는 거고
    산다라박도 요즘은 댄스가수 안 하잖아요

  • 6. 식욕 땡겨
    '21.10.14 2:50 PM (112.167.xxx.92)

    배가 고픈게 아니라 걍 뭔가를 먹고 씹고 싶어요~~~ 지금도 점심 먹고는 약과에 초코빵 흡입중 여다 또 달달한 라떼까지 홀짝거리고ㄷㄷㄷ 밥을 먹었으니 배는 부른데 계속 달달한게 땡겨요 단게 입에 딱 들어가는 순간 아 좋다~이럼서

  • 7.
    '21.10.14 2:51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약 먹는거 아닐까요....

  • 8. 식욕 땡겨
    '21.10.14 2:54 PM (112.167.xxx.92)

    맛있는게 나 좀 봐봐 나 얼마나 맛있게 하며 지천에 널려있자나요 안볼수가 있나 가서 시식해야죠ㅋ 이게 자연스런 본능인거죠 역쉬 내몸을 보니 먹은 몸땡이ㅋ 솔까 원은 없죠 먹고픈거 먹고 찐거니

  • 9. 소식
    '21.10.14 3:09 PM (211.112.xxx.251)

    저 사람들은 조금씩 자주 먹어요.
    위가 작아서 많이 못먹고 대신 자주 먹어요.
    저희애를 보니 밥 세숟가락에 반찬 조금 아니면
    박소현씨 처럼 라테 반컵, 도넛도 반개 이렇게 먹어요. 대신 기력이 딸리는데 그때마다 단것을 조금씩 먹더라구요. 위가 거북해서 많이 못먹는대요.
    기력이 달려서 닭고기 자주 먹고싶다 해요.

  • 10. ㅇㅇ
    '21.10.14 3:43 PM (106.102.xxx.172)

    그렇다고 박소현씨 체중이 되게 적게 나가지도 않던데요
    미혼이고 출산 안 한 몸이죠
    거의 십수년전 sbs에서 골드미스다이어리 나올 때 키랑 체중 잰게 나왔거든요
    비율이 좋은거지 키는 작았고, 체중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발레 했으면 뼈대 가늘어 훨씬 덜 나갈거 같은데 굉장히 의외 였어요

  • 11. ..
    '21.10.14 3:56 PM (210.223.xxx.224)

    박소현 164cm 47키로예요..
    이정도가 적게 나간 몸무게가 아니라고요?
    딱봐도 갸냘퍼 보이던데..ㅜㅜ

  • 12. ‥‥
    '21.10.14 4:35 PM (211.208.xxx.37)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다 살아집니다. 제가 몆년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식욕을 잃어서 굶다시피 살았어요. 딱 본문처럼, 아니 저것보다 덜먹은것 같아요. 비만이었는데 순식간에 날씬해졌고요. 근데 그렇게 안먹었는데도 회사다니고 집안일하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할일 다 했습니다. 어지럽고 그렇지도 않았어요. 심지어 변비도 안걸렸고요. 연예인들 지독하다. 어떻게 저렇게 먹고 사냐.. 하는 생각 그 후론 안해요 ㅎㅎ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살아져요.

  • 13. ..
    '21.10.14 5:51 PM (1.236.xxx.190)

    이 글 너무 공감가네요. 아이돌보면 미용 체중인데도 격렬한 안무 다 소화하잖아요.
    사실 지금 먹는 거 반만 먹어도 적응되면 괜찮을거에요.
    결혼전에 160에 45였을 때 특별히 기운없다 느낀 적 없는데 지금은 47~8로 너무 오래 살다보니 몸이 여기 맞춰져서 46만 가도 기운없고 비실거리고 큰 일 날 것 같고 그랬는데 문든 나 미혼 때 괜찮아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침 유튜브에서 아플수록 적게 먹으면 좋다라는 책을 들었네요.
    극단적으로는 아니지만 지금보다 먹는 양을 줄이려구요.
    그리고 배 안고플 때 심심해서 먹거나 맛있어서 먹으면 바로 살로 가는 것 같더라구요.

  • 14.
    '21.10.14 10:18 PM (59.6.xxx.13)

    저는 조금 덜먹으면 당이 떨어져서 덜덜 떨려요
    그래서 다이어트는 불가능 한데
    조금 먹고 어찌 다들 버티시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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