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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우울하거나 약해질때 쓰는방법

제가 조회수 : 5,745
작성일 : 2021-10-14 00:46:27

자기연민에 빠지고 엄살이 올라올때 스스로에게 말해요
이까짓것가지고 뭘 엄살이야

저에게는 이게 잘맞거든요

안죽는다 그냥 기왕하는거 잼나게 하자

뭐 이런생각.
다들 자기자신에게 질거같을때 어쩌시나요
IP : 106.101.xxx.1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0.14 12:47 AM (70.106.xxx.197)

    무조건 일어나서 주변을 정돈하기요

  • 2. ㅇㅇ
    '21.10.14 12:49 A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이른바 캔디 정신인데 그것도 30대까지지
    효과없어요
    다독여야지채찍은 오래 못 가요

    외롭고 슬프면 울어야지
    왜 안 웁니까
    우울해져도 우울해지는 원인을 마주하고
    해결을 해야죠
    한동안 널부러져 있더라도

  • 3. 원글
    '21.10.14 12:50 AM (116.36.xxx.242)

    말그대로 약해질때요
    이제 질질 짜는 것도 지겨워서 사십대에도 효과좋네요
    오히려 사십대에 더 효과가 좋은듯요
    자기연민도 질린달까

  • 4. 저는
    '21.10.14 12:51 AM (223.39.xxx.53)

    그냥 놔버리고 자요
    자고 일어나면 다시 힘나더라구요

  • 5. ..........
    '21.10.14 12:52 AM (121.132.xxx.187)

    그냥 될대로 되라 그냥 감정이 흐르는대로 나두면 오히려 더 나아지는 거 같아요.

  • 6. 저는
    '21.10.14 12:57 AM (180.182.xxx.69)

    오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는데 요즘 제 좌우명이라면 좌우명을 생각하며 또 아무렇지도 않아졌어요

    앞으로 50년 후, 아니 40년 후엔 난 여기 없어
    봐, 지난 몇 십년 후딱 지나왔잖아 간 지도 모르게 지나갔잖아 앞으론 더 그럴거여
    그러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해 하고 싶은 말도 다 해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라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쫄지 말고 후딱 해

    저한테 이렇게 얘기해주면 이것저것 머리속 정리도 되고 앞 날 계획도 돼요
    뭐 그렇게 두려워 할 게 없어져요
    통장 보고 한숨 나와도 관 짤 돈만 있음 되는 거지 싶고요

  • 7.
    '21.10.14 1:16 AM (175.223.xxx.11)

    여차하면 죽어버리자
    라는 심정으로 버텨요.

    어차피 가족하나 없는 독신이니
    언제든 떠나면 되는거..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아빠 만나러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요.

  • 8. ..
    '21.10.14 1:19 AM (218.49.xxx.3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그 쓰러질것 같은 우울감을 그냥 느껴요. 왜냐하면 무기력하니까요.
    그게 진짜 무기력이죠.
    뭔가 방법을 동원할수 있다는 자체가 그냥 엄살

  • 9. ..
    '21.10.14 1:20 AM (218.49.xxx.33)

    저는 그 쓰러질것 같은 우울감을 그냥 느껴요. 왜냐하면 무기력하니까요.
    그게 진짜 무기력이죠.
    뭔가 방법을 동원할수 있다는 자체가 그냥 엄살

  • 10. 윗님
    '21.10.14 1:23 AM (39.7.xxx.224)

    찌찌뽕
    애쓰는 것도 이젠 그냥 힘들어요. 될대로 되라.

  • 11. 원글님은
    '21.10.14 1:39 AM (180.229.xxx.9)

    멘탈이 쎄시네요...

    저는 오늘도 꼭 해야할 일 미뤘어요. ㅠㅠ

  • 12.
    '21.10.14 5:4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마인드가 운을
    좋게 한다 하더라구요

  • 13. ....
    '21.10.14 6:32 AM (49.171.xxx.28)

    안 죽는다
    기왕 하는거 잼나게 하자
    좋으네요

  • 14. ㅇㅇ
    '21.10.14 9:36 AM (110.13.xxx.57)

    원글님 멘탈 짱!

  • 15. ..
    '21.10.14 9:56 AM (121.145.xxx.169)

    전 얼마 없지만
    가진 돈은 다 쓰고 죽울꺼야를 외칩니다.. 그럼 생의 의욕이 불끈하죠

  • 16. ..
    '21.10.14 2:32 PM (175.209.xxx.163)

    오 저랑 비슷하셔요!

    기왕 시간보내는거 잼나게 즐겁게 하자!

    이까짓걸로 무슨 엄살이야! 이 문장도 넘 좋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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