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재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에요. 1학기 중간 기말 이번 2학기 중간고사까지 반 1등은 하는데 대략 전교5등정도로 추측하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노력했고 이것도 좋은 점수이긴 한데 아쉬운 것이 틀리는 문제의 유형이에요. 배웠다고도 안 배웠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문제들, 센스와 상식, 감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을 언제나 틀려요. 오히려 나이든 저는 내용은 몰라도 감으로 풀 수 있어요.
이 경우 문제유형을 많이 접하게 해서 감을 키우는 게 좋을지 아니면 중학교 성적 별 의미 없으니 이정도로 만족하고 선행이나 빼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아서 접한 문제의 양은 다른 학생들보다 적었을 것 같고 대신 교과서와 프린트물 위주로 꼼꼼하게 준비했어요.
언제나 비슷한 점수와 패턴이 나오다 보니 아이도 기운이 빠지고 저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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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를 마치고
답답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21-10-13 20:01:06
IP : 42.29.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0.13 8:11 PM (39.7.xxx.218)교과서와 프린트로 꼼꼼히 준비하면 전교권을 할 수 있는 학교에서는 중학교 내신에 너무 힘쓰지 마시고 선행이나 열심히 해두세요 반포 쪽 아니고 널럴한 중학교 같은데 고등가면 이렇게 전교 몇등이다 했던 게 아무 의미도 없어요 특히 세화여고나 반포고 같은 고등학교 보내려면 지금이라도 학원 보내서 영어 수학 선행 시키세요
2. 영어강사
'21.10.13 11:15 PM (112.172.xxx.4)문법 기본을 철저하게 준비시키세요. 8품사, 문장의 4요소, 구와 절 철저하게 이해 및 암기하게 하시고 선행 하도록 하세요. 전치사와 주요 동사는 따로 준비 해둬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인 국어실력이 모자라는 학생들 정말 많은데요 신문사설을 반드시 읽고 모르는 단어는 국어대사전 찾아가며 읽기 하게 하세요. 그 방법 간단하지만 정말 효과 많아요. 국어 9등급인 학생이 그 방법대로 공부해서 1년만에 2등급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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