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말이에요.. 남편을 못믿어서..

개미..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21-10-13 18:30:03
남편이 셀트리온 2만원할때 사놓라고 했었는데

난 주식 안해..

그러다 4만원됐을때도 사놓라고 했는데 안사다..

6만원.. 

8만원..

그러다 9만원일때 왕창 샀는데

6만원으로 다시 떨어져서 속이 썩어버렸어요

그러다 다시 9만원 근처에 왔을때 

남편은 팔지 말라고 했었는데

반이상을 팔고 반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 주식을 팔지 말고 계속 가지고 있었어야했는데 

그 후로 많이 올랐었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남편은 셀트리온에 꽂혀서 

그 주식과 사랑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누군가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했던것 같은데

제 주변에 한 주식을 대주주처럼 왕창 들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주식이 있나요?

전 아는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폭 빠지는 사랑이 안돼요..

그러니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담는다고 

종목만 부지기수고..

암튼 셀트리온 2만원때 100만원어치만 사서 쟁여놨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여기 82에 무슨 종목의 대주주는 없으신가요?


IP : 114.206.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13 6:35 PM (211.36.xxx.253)

    미래가치가 높다고 생각해서
    한가지 주식에 꽂히는 경우 많죠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삼성전자만 많이들 사는 것 처럼요

  • 2. ..
    '21.10.13 6:42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간혹 한종목에 몰빵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때는 그 종목에 대한 철저한 공부가 돼 있어서 미래 가치를
    알기 때문에 그런거죠.
    맥락없는 주식사랑은 위험해요.

  • 3. ㅇㅇ
    '21.10.13 6:42 PM (1.222.xxx.53)

    주식하고 절대 결혼하면 안되요.
    썸만 타야지..

  • 4. ㅇㅇ
    '21.10.13 6:43 PM (118.217.xxx.94)

    전 삼성전자 4만원 엘지전자 6만원 엘지화학 32만원
    각 천만원씩 이렇게만 샀었었죠
    주식 초보라..

  • 5. 바이오 종자들
    '21.10.13 6:53 PM (223.62.xxx.78)

    바이오 사는 사람들 특징이예요.
    그 사람들 말 들으면 우리 나라 노벨 의학상 나와야해요.
    자기가 투자하는 회사를 맹목적으로 믿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좋다고 소개해서 다 물리게 하지요.
    셀트리온은 양반이예요. 어쨋든 성공한 주식임.

    박셀하고 백신주 미친듯이 홍보해서 주변 사람들 물리게 만든 사람 알아요.
    좋은 거 알려준다고 많이도 얻어먹고.

  • 6. .....
    '21.10.13 6:57 PM (211.44.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매매하세요..

  • 7. .ㅇㄹㅅ
    '21.10.13 6:58 PM (125.132.xxx.58)

    뭔가 글이 좀.

  • 8. 남편분은
    '21.10.13 7:05 PM (118.235.xxx.83)

    님을 증오할수도.....
    님 스스로 비루한 합리화 하고있다는거 느끼죠?

  • 9. 제대혈
    '21.10.13 7:12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고딩 중딩아들 제대혈을 셀트리온에서 했어요.
    상장되기전에 사라고 메일이 왔어요.
    정말 개무시 했어요.
    그때 백만원만 투자했어도ㅡㅜㅜ

    그래서 절대 1주도 안사요.
    헤어진 남친이라 ㅡ.ㅡ

  • 10. 님 이상~
    '21.10.13 8:49 PM (203.251.xxx.98)

    남편이 셀트리온 2만원에 사라 4만원에 사라 6만원에 사라 했으면

    지금 남편 셀트리온 평단가가 도대체 얼마에요? 평단가 최소 300-400%는 나는거 같은데

    뭔 걱정을 하나요?

    수익을 주는데 왜 안 이쁜가요?

    도대체 님이 뭘 걱정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지금 200% 나던거 160% 떨어졌는데도 모멘텀이 좋아서 그냥 가지고 가요.

    지금 장이 안좋지 제주식은 미리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 11. ...
    '21.10.13 10:06 PM (1.237.xxx.189)

    수익도 안주는데 무슨 사랑을 해요
    억지로 장기투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868 세상 걸크러쉬하신 차지연배우 3 2021/11/04 1,704
1268867 일리 캡슐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9 000 2021/11/04 1,621
1268866 푸른피망 7 ........ 2021/11/04 650
1268865 유언장 사전작성하는 서양에서 유류분 청구소송 할 수 있나요? 2 .... 2021/11/04 882
1268864 그랜저 VS bmw3시리즈(320 i) 6 질문 2021/11/04 1,301
1268863 [팩트체크] 윤석열 부친 통장에 찍힌 국고학술원…'친일' 흔적?.. 11 .... 2021/11/04 1,083
1268862 내일 저녁은 등심 먹으려구요.. 4 ... 2021/11/04 1,496
1268861 김장 준비 11 저도 2021/11/04 1,564
1268860 미술했는데 악필인 분 계세요? 9 .. 2021/11/04 1,103
1268859 오늘의 명댓글, 뿜었어요. 15 ㅇㅇ 2021/11/04 3,921
1268858 민주당 8%급락 27%, 대통령 5%급락 23주만에 30%진입 33 ㅇㅇ 2021/11/04 1,552
1268857 김장양념을 사서 하는건 어때요? 3 ㅇㅇ 2021/11/04 2,098
1268856 국짐당정권시절 기억들이 안나시나봐요 다들 37 2021/11/04 1,984
1268855 패션니스트님들~ 8 ... 2021/11/04 1,919
1268854 남편이 골프치고 술먹으면 집에 안 들어오는데 34 2021/11/04 5,747
1268853 사춘기 공부 짜증 짜증 4 엄마 2021/11/04 1,701
1268852 어금니 충치때문에 7 상담 2021/11/04 1,462
1268851 나혼자 산다의 저주인가요? 29 .. 2021/11/04 22,645
1268850 라면국물에 면대신 양배추... 아주 좋네요 ㅎㅎ 13 조준 2021/11/04 4,185
1268849 부동산 실장 자리 알아보다가... 12 ㅇㄹ 2021/11/04 3,684
1268848 이제야 아네요. 어쩐지 좀 싼티나더라 49 전 김부선 2021/11/04 21,392
1268847 앞으로 부동산 어찌 될지 궁금하시죠? 예언해드릴게요.. 34 예언... 2021/11/04 7,358
1268846 실업급여를 왜 줍니까 31 대체 2021/11/04 4,188
1268845 여자옷 100 과 남자옷 L 사이즈 비슷할까요? 6 사이즈 2021/11/04 7,017
1268844 강사의 반말이 거슬려요 8 은행잎 2021/11/04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