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방송에서 한국 서민들은 거의 반지하방에 산다고 하네요

[dda]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니까 ..세계 각국에서 왜 이렇게 열풍인가 분석 하는 글이나 방송이 많더라구요
빈부격차 ..문제를 거론 하면서 기생충 도 같이 언급..세계 어디에나 빈부격차가 있는데  서양 영화나 드라마에선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룬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우리나란 이걸 드라마 영화로 다뤘다는 점에서 코로나 시국에 더 심해진 빈부격차로 인해 전 세계인들의 공감을 받았다고  ..

그러면서 터키 방송에선 한국 서민들은 오징어게임 기생충에 나오는 사람들 처럼 거의 그렇게 반지하 나 원룸 에서 산다고
방송하던데 좀 그렇더라구요 ..뭐 엄밀히 따지면 맞기는 맞지만..우리나라 서민들이 다 그렇게 살진 않잖아요

근데 그 드라마 보면서 아마 다른 나라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 할거 같아요 ..

[ㅇㅇ]

자기 나라의 단점을 한국에 투영하니까 객관적이지 못할수밖에요
유투브나 한류팬 포럼에서 한국을 비판하는 내용을 보면 터무니 없을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컴플렉스나 자국의 고질적인 문제에 매몰되어 한국이 더 심하다고 말하는게 보여요

인종과 피부에 따라 사회적 위치가 좌우되는 동남아인들이 유독 한국인의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할 때 한국인은 모두 피부 미백에 열심이라고 비꼰다거나 한국인이 성형을 하는 이유는 인종을 바꾸기 위해서라고 분석하는것처럼요
아니면 코 크기에 민감한 흑인 여성이 한국은 작은 코만 취급한다고 얘기하고 아시다시피 서양에선 코가 큰게 박색의 기준이구요
한국에선 성형수술이 성인식마냥 통과 의례라고 비웃는 일본은 정작 80년대부터 중학생 성형수술이 열풍이였고 지금도 미성년 성형열풍으로 난리가 아님

터키도 빈부격차가 크고 생활수준도 열악하니 자국의 문제점을 한국에 그대로 투영할수밖에요 아는만큼 보이고 돼지눈엔 돼지만 보인다는 표현처럼요

[...]

그들 관점에서 서울 아파트 5억대 이상 거주자는 전부 부유층이고
2억 미만은 서민이겠죠. 서울에서 2억 미만은 반지하 또는 원룸.

[223]

고퀄 댓글 감사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90년대 홍콩 영화보고 홍콩에서는 길거리에서 깡패들이 맨날 총쏘고 칼싸움하는줄 알았어요. ㅎㅎ
물론 그거야 개인적인 생각인거고 방송이나 신문에 저런식으로 기사화하는건...좀..모지리라고 봅니다.
방송에서 저런식으로 보도하다니요.ㅎㅎ
빈부격차가 사회문제가 되지않는 나라가 얼마나 된다고요.
자기 나라의 빈부문제도 해결 안된 나라에서 남의 나라 빈부차이를 운운하는것도..
마치 북한에서 중국 독재를 문제삼는 양상이네요.

[ㅎㅁ]

20대 기준 틀린 소리는 아님..
독립한 20대가 대부분 원룸 살고 있지 않나.

[ㅇㅇ]

요새 20대도 반지하 잘 안살아요.
부동산 가봐도 싼 방은 다 반지하만 남아있음

[ㅇㅇ]

이정재가 그냥 서민이라고 보면 안되죠. 빚 잔뜩진 목숨건 게임할수밖에 없는 인생막장이니 그런집 사는게 맞는거죠.
외국인들도 그건 감안하고볼걸요

[터키]

영화, 드라마를 보는 시각이 ... 수준이 좀 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