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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들 어찌 키워야 할까요 ㅠ ㅠ

커피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21-10-12 09:49:34
초딩2학년에요
고집 쎄고 자기 뜻대로 돼야 되는 애에요
그렇게 키웠냐고요? 절대 아니에요. 저도 만만한 사람아니건요…
애기때부터 예민하고 안먹고 38도 더위에도 무조건 나가야하는 애라 지금도 하루에 몇 시간은 놀이터에서 놀아야 직성이 풀려서 힘들게 키우고 있어요. 이틀 이상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안놀면 우울증 오는 애라서 안나갈수 없어요
아무튼 애 특성은 이렇구요.
며칠전부터 가끔 평상시보다 30분일찍 깨워 달래요
그래서 오늘 깨웠는데
아침에 카스테라 빵 먹고. 이제 씻고 이 닦으라고 하니
안해요.
보통 세수는 했는데 안하겠대요.
이는 학기초부터 절대 안닦고 가겠다고 하고. 이 닦기 싫어서 아침도 절대 안먹겠다고 고집 피워서. 그런대로 이는 닦을때도 있고 안 닦을때도 있는데. 며칠전 어금니에 까만게 있어 충치인줄 알고 갔더니
엿 일부가 붙어 그렇기 된거라. 진료비만 주고 다행히 왔어요
그래서 이 닦기에 예외는 없다 하고. 본인도 느꼈을거에요
그래서 아침에 닦으라 하니 안닦고 세수도 안하고 가겠다는 거에요.
아시다시피. 세수. 이 닦기 하고 안하고 정신 상태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좋게 몇범 이야기 해도 안되고 사춘기 애 처럼 계속 신경질에 버럳 거리고. 신경전 멏번 하는데 정말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침마다 이러는데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학교는 아직 갈 시간이 여유가 있는데 세수. 이닦기 안하겟다고. 성질 부리고. 예전에는 엄마가 밥 먹으라고 해서 시간 없어진다고
저더러 짜증. 화를 내고…..
먹으면서 책보고 장난치고 별짓 다해요
그래놓고 제 탓이래요.
ㅠ ㅠ
아무튼 이렇게 타협. 협상 할 이유 조차 없은 기본적인 것도 안하겠다고 성질내고 반항하는 아이에게 어째야 하나요?
하루에 문제집 몇장 풀기. 리딩게이트 하기 독서하기
이런것도 사정사정하고 엄하게 엄포해야 하고.
숙제도 계속 미뤄서 나중에 자기 직전에 하고.
미치겠어요.

아이 머리는 똑똑합니다
담임선생님도 과제해결 빠르고 반에서 탑 5중에 드는 남자애라고 하는데
집에서는는 완전 달라요.
아빠도 엄마도 학력 좋고 머리
나쁘지 않아요. 뽑기 잘못 걸린 거 같아요 ㅠ

오늘은 너무 괴롭네요
IP : 39.118.xxx.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
    '21.10.12 9:55 AM (223.38.xxx.60)

    그냥 가만두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안닦고 두시면 충치생겨 미친듯이 아플거에요, 겪어봐야 이 잘 닦아요,그전에 내가 말해봐야 입만아프죠, 알아서 나가놀라고 하고, 숙제도 뭐든 너는 이제 알아서 할 수 있다.하세요, 그리고 엄마는 본인 일에 집중하세요, 애는 이제 그만 놔두세요

  • 2.
    '21.10.12 9:56 AM (220.117.xxx.26)

    아이가 머리회전 빨라서
    엄마랑 밀땅중인거죠
    거의 지고 들어가는거지만
    유튜브 아들교육 최민준 ?
    그거 보면 좀 실마리 풀릴거에요

  • 3. ...
    '21.10.12 9:58 AM (124.49.xxx.193)

    저도 윗분 의견에 동감요.
    엄마가 생각하는 기준과 틀이 있지만
    그정도는 그냥 두시는 게 좋을 듯요.
    다만 양치부분은 그렇게 하지 않았을때의 후폭풍과
    결과는 아이의 몫이라는 것만 인지시켜주세요.
    그정도는 뽑기 보통입니다.
    잘못 걸린 경우를 아직 못보셨....

  • 4. 커피
    '21.10.12 10:02 AM (39.118.xxx.16)

    소위 학군 지역이에요.
    초2면 벌써 왠만한 영문책 술술 읽는애 많고요
    수학도 일년 선행 수두룩 합니다
    영어 리딩게이트만 하는 애는 얘 뿐일거에요
    충치 생기게 냅두라는데 정말 그렇게 되게 냅둬요?
    그럴 부모가 진짜 있을까요? ㅠ ㅠ

  • 5. 미안해요 ㅠㅠ
    '21.10.12 10:02 AM (223.38.xxx.179)

    전 이 글읽는데 아이가 왜이리 귀엽죠? 제 느낌이 아이가 꽤나 영리하겠다 싶었는데 역시 그렇군요~
    그냥 두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하는거만 알게 해 주셔요~
    생활습관은 ㅠㅠ 그렇게 엄격한 바른생활 아버님 아래서 자랸 남편..휴 엉망이지만 동지애로 행복하게살고 있답니디.
    아이가 똑똑하니 언젠가 본인이 느끼고 고칠수 있게 바른인성놓치지 않게만 도와주셔요... 유년기금방 지납니다. 또 그때가 참 행복한때임을 잊지마셔요~도움이 안된댓글이라죄송합니다.오늘 그아이위해 엄마위해 기도중에 기억할께요!

  • 6. ch3
    '21.10.12 10:03 AM (14.138.xxx.75)

    엄마가 휘어 잡으셔야죠. 만만하게 보니


    문제집 풀고 공부하는건 그냥 넘어가도 되요. 이건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니
    하지만.. 이 안닦고 그러는건 강력하게 제제 하셔야 해요.

  • 7. 미안해요 ㅠㅠ
    '21.10.12 10:07 AM (223.38.xxx.179)

    저도 강남한복판 에서 아이들 키우고 있답니다.
    둘은 소위 명문대보냈고 고3있어요.
    영어 그거 진짜 아무것도 이립니다 특히 아이가 똑똑하다면 더더욱요... 미국에서도 학교보냈고 강남 빅쓰리 어쩌고 영어학원도 보냈고
    막내는 늦게서야 피닉스떼고 거의중딩때 영어학원보냈어요.
    결과는 다 비슷비슷 해요ㅡ.어릴때 애들 영어로 잡지마서요 ㅠ
    영어는 수단일뿐이에요

  • 8. 그냥 두세요
    '21.10.12 10:12 AM (121.190.xxx.146)

    본인이 생각하시는 만큼 만만하지 않은 분 아닌시구요,
    엄마가 너무 안달복달 하셔서 애를 못잡고 있어요

    이닦고 세수하는 거 본인이 안한다면 그냥 냅두시고, 윗분 말대로 그때의 불이익은 네가 감수해야한다 인지만 잘 시키세요. 어차피 유치 갈아야하는데 충치 좀 생기면 어때요. 충치로 불이익받으면 그때부터 잘 닦겠죠

  • 9.
    '21.10.12 10:20 AM (1.228.xxx.58)

    하나만 하세요
    타고나길 고집쎄고 자기뜻대로 하고 싶어하는 애를 생활습관도 잡고 공부도 잘하게 키우고 싶은게 욕심 아닐까요
    우리 애도 고집이라면 대단했는데 건강하게만 자라라고 이 닦고 세수하고 학교생활 잘하도록 숙제하는거 외에는 안시켜요 초1이에요 예전에는 엄청 강한 성향이었는데 사랑으로 보듬으니 많이 변했어요 우리아인

  • 10. 어머나
    '21.10.12 10:24 AM (219.251.xxx.123)

    우리아들이 왜 거기에??
    초4인데 아직도 그 반항끼 ㅠ 그게 제일 힘들어요. 반항안할땐 스윗보이에요 ㅎㅎ 오은영쌤 책 보니까 불안할때 반항으로 불안한마음 해결하려는 아이가 있대요 손빠는것처럼 무의식적으로요
    책을 봐도 해결은 못해요
    혼내지않고 잘 달래고 칭찬해주면 순해지기도 하고 아닐때도 있고
    늘 어려워요 ㅠ

  • 11. ...
    '21.10.12 10:25 AM (124.49.xxx.193)

    물론 어릴때부터 차근차근 교육이 정석이긴한데
    울 애를 봐도 그렇고 공부 그릇이란 게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 영문 원서 줄줄 읽는다고 입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요.
    현행 학습만 뒤쳐지지않게만 신경쓰시고, 아이의 의지가 발동해야 학습이 치고올라가는 거에요.
    글구 치아도 양치질 열심히 한다고 충치 안생기는 거 아니더라구요.
    이것도 유전이에요.
    열심히 양치질해도 충치 생기는 아이, 양치질 안해도 안생기는 아이...
    이런 걸로 넘 힘빼지 마시길요.
    초저학년 부모시니 그 심정 이해는 갑니다.

  • 12. ...
    '21.10.12 10:30 AM (218.155.xxx.115) - 삭제된댓글

    부모는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도 아이는 안 해도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것은
    기싸움이 아니고 기준이 달라서 그런거에요.
    예를 들어 어느날 아이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면 빨리 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경찰이 잡는다고? 없을 때 건너면 되지.
    차가 와서 위험하다고? 차가 없을 때 건너면 되지.
    일부러 돌아서 가는게 바보짓이라고 느꼈다고 가정해봐요.
    우리 사회가 지켜야할 규칙이나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무단횡단이 개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겐 귀에 피가 나게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타고난 도덕성이 낮을 수도 있고 자기가 옳다는 확신이 클 수도 있죠.
    그러니까 일이 잘못되면 남탓을 하게 됩니다.
    자기가 틀린게 아닌데 일이 잘못되면 남이 잘못한 게 아니겠어요?

    우리집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양치질은 진짜 열심히 해요.
    그 이유는 치아건강 때문이 아니라 입냄새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나는데 내 자식이라도 부둥부둥하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입냄새 나니까 먼저 양치질하고 오라고 했죠.
    수치심을 자극했으니 교육적인 것은 아니지만 입냄새 방지를 위한 노력이 치아건강을 확실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하여간 그게 규칙이야 그게 건강을 위해서 좋아라는 말보다
    친구들이 그러면 좋아하겠냐라는 말이 더 먹힐 때도 많았어요.
    아이들이 친구라면 껌뻑하니까요.
    아이들의 기준이 우리와 다르다는걸 이해하시면 생활지도에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13. ㅁㅁㅁ
    '21.10.12 10:33 AM (175.114.xxx.96)

    엄마가 너무 혼자 불안 초조하시네요
    부모가 중심을 딱 잡아주어야 아이가 밖에 나가 방황하고 일탈해도 돌아오죠
    이런 아이는 밀땅보다는
    믿어주고 격려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힘겨루기 해서 힘을 빼고 계신듯.
    초등 공부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요..
    기본 머리 있으면 내적 동기 있으면 다 할 수 있어요.
    엄마가 공부 싫어하게 만들고 있어요

  • 14. 사과
    '21.10.12 10:43 AM (223.38.xxx.65)

    그래서 입냄새 나니까 먼저 양치질하고 오라고 했죠.
    수치심을 자극했으니 교육적인 것은 아니지만 입냄새 방지를 위한 노력이 치아건강을 확실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 그런적 있어요. 그래도 안해요… 님이 말씀하신 건. 일반적인 아이들의 이야기에요

  • 15. ,,
    '21.10.12 10:44 AM (39.7.xxx.199)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이 닦고 세수 안 하는 게 문제네요

    친구들이 놀릴수도 있고 그렇게 지저분한 애로 찍혀 학창시절 내내 따라다닐수도 있고요

    게다가 학군지면 그런 문제에 예민한 애들이 많아서 본인이 감당해야 할 불이익이 생각보다 훨씬 클 수 있어요

    친구들이랑 쌤들께 피해 안 주도록 씻는거나 잘하자고 하세요

    공부는 안 하겠다는 걸 어쩌겠어요 내려 놓으셔야죠 어차피 학군지에는 부모 고학력 전문직들 많고 애들도 똑똑한 애들 많으니 할 애들은 주변 친구들 보고 하고자 할 거에요

  • 16. 비슷
    '21.10.12 11:22 AM (124.50.xxx.103)

    비슷하게 똑똑한거같지만 반항심 넘치는 아들 키웁니다. 더 어리지만요.. 절대로 제말을 수긍을 안하고 고집을 세게 부려요.
    근데 이게 엄마가 엄하게 어떤 틀을 강요한다 싶을때 더 그래요. 위에 그냥 두라는 댓글 어떻게 그냥 두냐 싶으시죠? 근데 진짜 본인이 불편한거 느껴야 하는 성격이예요. 그리고 너무 엄마가 강요한다 싶으니까 더 반항 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쉽지 않죠 근데 포기하듯 내버려두라는게 아니고 엄마는 엄마의 할일, 즉 왜 이를 닦아야하는지를 일일히 설명해주시고(간단하게 장황하게하면 안들음)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나서도 안닦으면 그 아픔은 너가 느끼게 되는거야. 엄마는 안아파. 그런데 너가 아파하는거 보면 엄마도 슬플거같아. 라고 말해주세요..
    안듣는거 같아서 지치지만 어느순간 제대로 하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17. ,,,
    '21.10.12 11:23 AM (112.168.xxx.103)

    저희집에 더 한 초5가 있어요.
    머리 진짜 좋은 아이고요.
    저도 아직 답을 못찾고 있는데요.
    일단 기가 만만치 않고 아빠 닮았어요.
    아빠가 해결하게 하고 있어요.
    저랑은 싸움만 되서요.
    심지어는 말 듣기 싫으면 나가라고 하면
    진짜 가출도 해요. ㅠㅠㅠ
    지금 쓰신거 싱크로율이 80은 됩니다. ㅠ

  • 18. ,,,
    '21.10.12 11:25 AM (112.168.xxx.103)

    그런데 뽑기 잘못걸렸다,,, 요 부분이 걸리네요.
    자기 아이잖아요.
    이건 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으로 사랑해주세요.
    어쩌겠나요.

  • 19. ㅠㅠ
    '21.10.12 12:10 P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저희 오빠가 아들과 거의 비슷한 성격이었대요.
    어릴때 부터 본인 의견대로 행동대로 해야만 했대요.
    엄마는 굉장히 헌신적인 엄마였고
    오빠가 공부를 잘해서 그 옛날 강남 8학군으로 이사왔죠.

    그 성격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엄마가 어떻게 하려고 해도 안되었다고 ...

    부모의 지원은 당연하거고
    부모님이 조언을 해도 아직도 본인 고집 안꺽어요.
    저희 엄마 ... 내 아들 아니라고 없을 때 이야기 하시고
    전화 한통만 받아도 스트레스 받아서 속상해하세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꼬리잡아서 이야기해요.
    어떨때는 통화후에 앓아 누우십니다.
    사회 생활을 잘하는것 같고
    부모임 도움 받아 산 아파트 있고
    연봉도 1억 중반쯤 되는데

    부모에게 도움 안되는 오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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