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학번인데, 미팅 사 좀 풀어봅시다
그 볼빵빵에
미팅 1학년에만 30번하고 종치고
그 다음엔 공부만 했네요.
참 이성운 없었어요.
맥시칸 사라다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요.
여러분의 미팅사는 어떠셨나요?
1. 000
'21.10.11 10:24 PM (183.101.xxx.108)사라다 ㅋㅋㅋ
미팅이라니요
라떼는 폰팅입니다요
"폰팅하실래요?" 요거요거2. ㅇㅇ
'21.10.11 10:25 PM (5.149.xxx.222)그때 진짜 빵집에서 빵과 우유 시켜서 미팅하셨나요?
옛날 영화보면 그렇더라구요3. ㅇㅇ
'21.10.11 10:25 PM (121.152.xxx.127)폰팅이 뭐에요? 그시절이면 핸드폰 없던때 아닌가요
4. 폰팅은 뭐였죠?
'21.10.11 10:26 PM (223.62.xxx.65)아 혹시 카페에
앉아서 테이블마다 있던 전화로?
음료는 파르페? 닥터페퍼?5. ㅋㅋㅋ
'21.10.11 10:28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94학번인. 미팅때 만난 잘생긴 오빠 보고 한눈에 반했는데 사랑의 작대기로 파트너 정하자고 하더니 내 눈앞에서 그오빠 젓가락이 내옆에 친구에게 똬악!!! 완전 열받아서 씩씩대고 그오빠 욕을욕을 하고 집에 와서는 주선자한테 그오빠 삐삐번호 좀 알려달라고 사정사정해서는 매일 그오빠 삐삐 인사말 질릴때까지 들었음. 목소리 진짜 울림있는 저음의 발음도 좋았는데. 그오빠 지금 뭐하나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내가 자기 삐삐 인사말 매일 들은거 알래나 몰겄네요.
6. 91학번
'21.10.11 10:30 PM (1.224.xxx.131)91인데요.. 고1때 첫 미팅을 했어요. 반팅.. ㅋㅋㅋ 열대여섯명씩 죽 앉아서 짝을 정했던.. ㅎㅎㅎ 괜찮은 애는 다른 애랑 짝이 되고, 그냥 저냥한 애랑 짝이 되어 몇번 따로 만났어요. 이성과 사귄다는게 궁금해서.. (그당시는 여중, 여고라) 대구 동성로에서 돈까스 집도 가보고, 파르페도 먹고.. 그러다 딱히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자연스레 안만나게 됐네요.. ^^ 멕사는 대학가서 처음 먹어봤어요. 호프집에서.. 돈없는 학생들이라 맥주에 감자튀김, 멕사가 항상 국룰이던 시절..^^
7. .....
'21.10.11 10:31 PM (223.39.xxx.195)콘도팅도 있어요..일종의 폰팅인데 콘도가서 몇호 눌러서 호구조사..ㅋㅋㅋ
그랬다가 큰일날뻔할 일있어서 그 이후론 정체불명 사람과는 절대 안만났네요..
미팅 나갔다가 짝되면 친구들이 놀려서 맘에 드는데도 퇴짜 놓은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알고보면 지들은 다 짝짜쿵..
우린 돈까스 함박이 미팅 메뉴였어요 .멕시칸 사라다는 선배들이 술사줘야 먹는 안주였네용..우리끼리는 잘 안먹는 품목?
암튼 남녀 잘되면 싱가폴스링 먹아러 가고용..ㅋ8. ..
'21.10.11 10:31 P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대학 입학 후 첫 미팅. 과 대 과로 집단미팅. 세련된 곳에서 한다고 연대앞 독수리다방. 관악에서 두 과 애들이 주섬주섬 버스타고 감. 그 먼 곳을. 미쳤지. 버스타고 2호선 타서 돌고 또 걷고 도착한 그 곳. 독수리다방(이후 한 번도 안 감. 연대캠퍼스 독수리상은 여러번 가 봄).
미팅에서 만난 남학생은 고무신 신고 나옴. 재밌게 얘기하고 헤어짐. 두 달 후 가리봉동에 가투가서 짱 뜨는 거 골목에서 고개숙이고 서서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는데 눈 밑으로 보이는 하얀 고무신. 걔였음. 그날 시위는 정보가 새서 불발이었던 기억이 남.9. 맞아요
'21.10.11 10:35 PM (220.117.xxx.61)15명씩 30명이 미팅한적도 있었는데
홀이 큰 다방 ㅎㅎ
웃겼네요.
다들 뭐하고 사나 모르겠네요.10. 옛날 생각
'21.10.11 10:36 PM (116.86.xxx.147)진짜 멕시칸 셀러드 생각나네요
경양식 집에서 돈까스, 함박스테이크도 생각나고요11. 어나더81학번
'21.10.11 10:38 PM (183.97.xxx.179)종로 1가 금수강산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경양식집..
종로 서적의 닫히지 않는 자동문도 생각나요..
미팅은 별로 아름다운 추억은 없지만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12. 000
'21.10.11 10:38 PM (183.101.xxx.108)엄훼나엄훼나 폰팅을 모르다니.. ㅋㅋㅋㅋ
82의 세대교체가 눈에 ㅋㅋㅋ 보이네요
라떼는 삐삐도 없었다우.
부모님 없는 친구 집에 모여서
그냥 아무 번호나 누르는거야
그럼 누군가 받겠쥐?
목소리 대충 듣고 또래다 싶으면
"폰팅하실래요?"이러는 거쥐~~~
그렇게 전화로 얘기하다가
마음 맞으면 약속해서 다시 전화하고
그러다 궁금하면 우리 만날까? 하고
만나는거쥐~
그때의 설레임이란~~~13. 아,....
'21.10.11 10:39 PM (182.172.xxx.136)아득하네요. 저는 90학번. 헌팅도 많고 과팅 미팅
소개팅 사다리팅 학력고사팅...
정작 남편은 졸업 후 ㄷㅇ에서 만나고...
이것도 일종의 소개팅 이랄까요, 열심히 조건 맞춘.
1학년 겨울 종로 모카페 과팅에서 딱 한번,
동화 속 왕자남을 만나 가슴 설레는 연애를 했어요.
나머지는 뭐.. 시간낭비 수준.
소개팅은 몇번 건졌고요.14. 금수강산
'21.10.11 10:39 PM (220.117.xxx.61)금수강산 알아요
종로서적앞에서 추워 떨어도
가슴이 참 뜨거웠었는데 ㅎ
이젠 다 식었네요. ㅋㅋ15. ..
'21.10.11 10:39 P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그 인간들 대부분, 저를 비롯하여 교수하거나 기업체나 관공서 장급이예요. 인터넷에 대강들 나오는..정치하는 거물들도 있고. 다 그렇게 늙어가는 거죠. 그렇게해서 여기에 왔냐 싶은 요즘이네요...선거판 보면 씁쓸
16. 헐
'21.10.11 10:40 PM (223.62.xxx.51)폰팅이 그런 거였어요?
언니들 진짜 대범하고 스릴있게 재밋게 살았군요!17. 000
'21.10.11 10:40 PM (183.101.xxx.108)그때 폰팅으로 연락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자고
4대4로
만나서 이뤄질뻔했는데.. 크...18. 인물
'21.10.11 10:41 PM (220.117.xxx.61)일류대 인물 좋은 놈이 있어서
미팅해도 눈에 안차
그놈 생각하다 참
좀 사귀다 헤어져버렸고
지금은 평범이랑 잘 살아요.19. 콘도팅
'21.10.11 10:43 PM (39.119.xxx.80)알아요~
저 86학번인데 87년 1월에 설악산 정아콘도(맞나?) 가서
콘도팅으로 만났던 남학생들(이제 늙은 아저씨)
아직도 연락합니다. 3명이 외국 살아서 페북친구^^
방 번호 잘 보이게 열쇠 들고 로비를 돌아다니다 올라가면
방으로 막 전화가 와요.
그럼 만나서 맘에 들면 밤새 게임하고 노는 거죠.
그 뒤로 서울 돌아와 축제때마다 서로 학교 돌아다니며 떼로 만났구요.
재밌었네요. ㅎㅎ20. ㅋㅋㅋㅋ
'21.10.11 10:44 PM (49.1.xxx.141)정작 남편은 ㄷㅇ 에서 만남에서 빵ㅋㅋㅋㅋ
그러게요.
과팅 단체팅 소개팅 팅팅 진짜 많이 했는데 한 번도 이뤄진적없이 1회로 끝.
조건만남 ㄷㅇ...ㅋㅋㅋㅋ
소개팅해서 서로 맘에 안들면 친구 소개 해준다고 니 친구 소개해라 해서 돌려팅도 해봣음. ㅋㅋㅋ21. ㅋ
'21.10.11 10:47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제일 기억에 남는건
고스톱 미팅
남자6 여자6 전원 고가 나와야
파트너가 정해지는건데
낮에 만나
밤이 되도록 ~~~
결국 그날 파트너를 못정하고
고 스톱만 외치다가 헤어졌어요
우리쪽도 그쪽도 폭탄이 한명씩 있던 이유로22. ..
'21.10.11 10:55 PM (110.9.xxx.127)종이우산 꽂아놓은 파르페 생각나네요
닥터페퍼도...
그립네요
아무걱정없이 떠들고 웃던 친구들
뭘하고 있을지.23. 아유
'21.10.11 10:59 PM (58.230.xxx.148) - 삭제된댓글독다방에숴 사약인지 커피인지를 때리믄서
연대 경영 아이들과 미팅했는데
어떻게 줄을 잘못서서
응답하라 쓰레기 삼천포 해태 같은
남학생들과 어색한 분위기 연출했네요.24. 와우
'21.10.11 11:00 PM (58.230.xxx.148)독다방에숴 사약인지 커피인지를 때리믄서
연대 경영 아이들과 미팅했는데
어떻게 줄을 잘못서서
응답하라 쓰레기 삼천포 해태 같은
남학생들과 고향 이야기하며
어색한 분위기 연출했네요.
미팅이 무슨 6시 내고향도 아니고25. -;;
'21.10.11 11:05 PM (222.104.xxx.4)남친 없던 저는 땜빵만 매번 들어와서 소개팅 미팅 쪽수 맞춰 주고 나가곤 했네요
시드니셀던 좋아한다고 했다가 앞에 소개팅남이 어찌나 폭풍으로 싸잡아서 싸구려 소설가라고 비하 하던지 참나원
1학년때는 그냥 대학 생활 시설물 경험하느라고 다니고 2-3학년에 미팅 소대팅 땜빵 100번쯤 했나 ㅡㅡ 그러다가 시간 아까워서 땡 ㅎㅎㅎ26. 81학번
'21.10.11 11:06 PM (112.169.xxx.204)종로2가에 포켓? 이라는 곳은 테이블마다 전화가 있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전화옴 받고 합석도 하고ㅋㅋ 무교동쪽 ABC라는무도장도 생가나네요
27. 84학번 대구
'21.10.11 11:26 PM (39.116.xxx.154)지금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성구 연호동에 딸기밭이 많았어요.
거기서 미팅 하는 게 유행했답니다.
오두막에서 딸기 한소쿠리 앞에 놓고 이야기하면서 먹던 기억이 있어요.
당시 대구에서 유명했는데
의외로 경험한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주변에요.28. ....
'21.10.11 11:30 PM (180.224.xxx.208)90년대 후반 학번인데 언니들 진짜 스릴있게 사셨네요.
콘도팅 폰팅 다 요즘 같으면 위험해서 못 할....
그래도 그땐 요즘처럼 나쁜 사람이 많지 않았나 봐요.29. ....83학번....
'21.10.11 11:34 PM (122.35.xxx.188)대학교 1학년 때 설대법대 애덜 5명과 우리 과 애덜 5명과 그룹팅으로 딸기밭 가서 정자 같은 곳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 딸기만 실컷 먹고 왔었어요....
나만 그랬나?
다른 애들은 이어졌을라나?30. ...
'21.10.11 11:45 PM (221.151.xxx.109)딸기밭 ㅋㅋㅋ
이건 딸기팅인가요31. ABC보고떠오른
'21.10.12 12:04 AM (183.97.xxx.179)코파카바나 우산속 노라바 소울트레인....같은 디스코텍..ㅋㅋ
코파카바나가 그 중 비쌌던 듯.. 4명 14000원
9시까지 안 가면 혼이 나는 바람에 늘 적응하다 말았다는...32. 80학번
'21.10.12 8:30 AM (106.102.xxx.25)라떼는 고고팅도 있었습니다만
무교동 코파카바나에 흰티셔츠에
흰바지 입고 드나들었던^^
ㅋ~33. 좋네요
'21.10.12 10:34 AM (49.1.xxx.141)중국인들 못들어오는 곳.
ㅎㅎㅎㅎ
끼고 싶어도 뭐가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오롯이 82회원분들의 공간 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