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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벅 갔다가 현타오고 바로 나왔어요

... 조회수 : 34,926
작성일 : 2021-10-11 18:38:47
연휴 마지막날 퇴근 후 스벅에서 맛있는 커피 마시며 책좀 읽다 오기로 마음 먹고 스벅으로 갔어요
새로 지어진듯한 넓직한 2층 매장이라 기분좋게 커피 받아서 2층으로 갔는데
코로나로 좌석 간격을 2배씩은 띄웠는지 그 넓은 공간에 자리가 몇개 없는데 다들 혼자서 자리 2개씩 차지하고 빈 컵들 ㅠ
코로나 전에는 가끔 가서 책읽다 오는게 낙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첨 간거거든요
그간 테이크아웃만 했지 앉아서 먹자 한건 처음인데

자리도 몇개 안되고
혼자 자리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보며
나도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어 황급히 나왔습니다. 
1층에 자리가 있긴 했는데
그냥 현타가 와서 나와버렸어요
내 집에서 편안하게 식빵이랑 커피 마시는데 맘이 다 편하네요
코로나 이후 카페타임도 이제는 꺼려집니다 ㅠ

예전 자리 많고 북적댈 때 혼커피하던것도 낭만이었는데
이제는 왠지 초라해보여서 ㅠ

시간이 갈수록 커플을 위한 세상이다 싶어요
싱글은 너무 외롭고 설자리가 점점 없어지네요
서글픈 연휴입니다 ㅠ
IP : 58.120.xxx.66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11 6:4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결론이 참 희한하네요.
    카페의 그 모습과 싱글이 외롭고 설 자리가 없는 건 무슨 상관?

  • 2. 네?
    '21.10.11 6:42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아니 혼자 커피 마시는게 어때서요?

  • 3. ......
    '21.10.11 6:43 PM (180.65.xxx.103)

    우리네가 컨셉이 바꿨나??

  • 4. ...
    '21.10.11 6:44 PM (58.120.xxx.66)

    싱글이어서 혼커피하러 가서 행복을 느끼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 안가다가 2년만에 가보니 자리는 몇개 없고 거기 죄다 홀로 자리 앉아있는 것 보면서 내 모습도 저렇겠구나 뭔가 불편해서 후다닥 나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북적댈때 혼커피는 편안했지만
    자리도 몇개 없고 자리차지하는것도 불편하다는 말이지요
    커플로 갔으면 이런생각도 안했을테고요

  • 5.
    '21.10.11 6:47 PM (124.49.xxx.188)

    뭔지 알것 같아요. 혼자 자리차지ㅡ하고있는 사람들 보시.안돟다는건데
    저는 혼자있어도 안불편한곳에.그나마 스벅인것 같아요.
    다른 조그만 카페는 더불편하지요
    . 사실 공부하러가는데..스벅만한곳이 없어요. 주인눈치.안보고

    실글.카플은 상관이 없구요

  • 6.
    '21.10.11 6:48 PM (211.205.xxx.62)

    거기서 편안히 커피 마시던 사람들
    이상하게 만드네요

  • 7. ???
    '21.10.11 6:49 PM (175.223.xxx.3)

    혼자 테이블 차지한게 불편해서 현타가 왔다고요?
    커플이면 괜찮을텐데 혼자인 모습이 폐끼치는거 같아서요…??
    둘은 되고 하나는 불편했다는게
    커피숍 사장의 마음이라면 또 모를까…이해가 어렵네요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마주보고 대화보다 혼자가 더 적정하다고 생각됩니다만….

  • 8. ㅇㅇ
    '21.10.11 6:4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햇빛 맞으며 산책 좀 다니세요.
    우울 초기 증세 같아요. 부정적 결론, 경직된 사고

  • 9. .....
    '21.10.11 6:50 PM (180.65.xxx.103)

    원글님 햇빛 맞으며 산책 좀 다니세요.
    우울 초기 증세 같아요. 부정적 결론, 경직된 사고
    222

  • 10. 혼자 공부한다고
    '21.10.11 6:52 PM (124.49.xxx.188)

    커플이 아닌건 아닌데
    ...

    혼자 커피마셔도 돼요.. 요즘 그것갖고 뭐라하는사람 없어요..신경도 안씀

  • 11. ...
    '21.10.11 6:53 PM (58.120.xxx.66)

    뭔 우울증에 온갖 비난이 난무한지 무섭네요
    뭔 햇빛타령이에욬ㅋㅋ

    스벅이 그나마 익명성이 보장되었었는데 자리 몇개 안되니 맘놓고 있던 즐거움이 사라졌다니깐 죄다들 비난들인지 무서워요 들

  • 12. 아고 배째라
    '21.10.11 6:53 PM (116.41.xxx.141)

    하세요
    내돈내산 내자리인데 당당하게 앉으세요
    자신을 넘 객관화시킬필요 없어용 ㅎ~~
    좀 이기적이게 살아도 돼요
    현타는 미룰수록 좋다는 ㅎㅎ

  • 13. ...
    '21.10.11 6:56 PM (58.120.xxx.66)

    배째라 하고 있어도 되는데
    그냥 불편하더라고요
    코로나라 마스크 썼다 내렸다 하면서 밖에서 먹기도 뭐하고요

  • 14. ...
    '21.10.11 6:58 PM (58.120.xxx.66)

    근데 다시봐도 햇빛타령 넘 웃겨요 ㅋㅋㅋㅋ
    다른사람에 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 우울증이네 햇빛쐬라 말을 하는지 ㅋㅋ
    매일 아침 햇빛쬐고 출근하거든요
    그런데 이글 썼으면 햇빛이 죄인가요
    아님 우울증약 먹어야돼요??
    넘 웃겨요 ㅋㅋ

  • 15. .......
    '21.10.11 7:05 PM (180.65.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좀.....
    본문을 남들이 오독하게끔 먼저 써놓고
    댓글의 어떤 단어 하나에 필이 꽂혀
    비아냥대는 대거리 하는 것만 봐도
    뭔가 마인드가 노멀하지 않는 걸 느낍니다.
    다른 분들 같으면
    아... 내가 착각하게끔 글을 쓴거구나.
    자신의 의향을 남들이 오해안하게 잘 풀어서 설명한 후
    자신이 거부감을 느끼는 단어가 나왔어도
    그건 아니구요~~하며 부드럽게 해명해도 될을텐데요

  • 16. .......
    '21.10.11 7:07 PM (180.65.xxx.103)

    원글님 좀.....
    본문을 남들이 오독하게끔 먼저 써놓고
    댓글의 어떤 단어 하나에 필이 꽂혀
    비아냥대는 대거리 하는 것만 봐도
    뭔가 마인드가 노멀하지 않는 걸 느낍니다.
    다른 분들 같으면
    아... 내가 착각하게끔 글을 쓴거구나.
    자신의 의향을 남들이 오해안하게 잘 풀어서 설명한 후
    자신이 거부감을 느끼는 단어가 나왔어도
    그건 아니구요~~하며 부드럽게 해명해도 됐을텐데
    오버액션을 취하니 윗 댓글이 억측만은 아니란 생각이 드는군요

  • 17.
    '21.10.11 7:11 PM (110.70.xxx.109)

    무슨 감정인지 완전 잘 알겠어요.
    저도 싱글이예요.

    근데 원글님
    여기는 싱글이 약한소리 하면 물어뜯어요.

    같은 싱글들이요.

    자기들은 후져보이기 싫거든요.ㅋㅋ
    무조건 싱글이라 행복하다는 글만 써야해요.

    싱글인데
    외롭다는 글 쓰면 정말 난리나요ㅋㅋ

  • 18. ??
    '21.10.11 7:14 PM (1.242.xxx.150)

    갈수록 커플을 위한 세상이라는 것은 무슨 말인지요. 거기 다들 혼자 자리에 앉아있었다면서요

  • 19. 코로나라
    '21.10.11 7:16 PM (112.154.xxx.91)

    그래요. 띄엄띄엄 앉아야하거든요.

  • 20. ...
    '21.10.11 7:19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스벅 상징성이잖아요
    원글님 전 동네 작은 카페 가요 한거한 시간대에.
    손님 많이 없고 매출 올려주는 것 같아 좋고 걱정도 좀 덜하고요.
    스벅 이디야 등등 늘 바글거립니다.
    동네 작은 카페 이용하세요

  • 21.
    '21.10.11 7:19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스벅 상징성이잖아요
    원글님 전 동네 작은 카페 가요 한가한 시간대에.
    손님 많이 없고 매출 올려주는 것 같아 좋고 걱정도 좀 덜하고요.
    스벅 이디야 등등 늘 바글거립니다.
    동네 작은 카페 이용하세요

  • 22. ...
    '21.10.11 7:21 PM (58.120.xxx.66) - 삭제된댓글

    갈수록이라는 건
    한 사람의 인생에서 나이들어갈수록 이런 말로 쓴거예요
    젊을때는 혼여행 혼밥 혼커피 다 경험삼아 재미있고 즐겁지만 싱글 기간이 길어지고 혼자하던 시간이 쌓여가면
    이것도 지치고 초라해진다는 의미였어요

    윗님 공감 감사해요
    카페일상은 오늘 느낀 감상이고
    아래 커플이 편하다는 글은 요즘 쭉 느끼는 감정이었어요

    위에 햇빛 우울증 쓰신 분들이요
    일상대화에서도 그런말 쓰는건 아니죠?
    한번 생각해보세요
    대화중에
    너 우울증같아 햇빛좀 쐬 이런 말 상대방에게 할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 23. highkick12
    '21.10.11 7:21 PM (39.7.xxx.204)

    걍 커피 자판기에 뽑아서 드세요

  • 24. ~~
    '21.10.11 7:21 PM (58.141.xxx.152) - 삭제된댓글

    이 글이 불쾌한 이유는요,
    스벅에 혼자 앉아 커피 마시던 사람들을 초라한 모습이라고 싸잡아 매도하며
    “나도 저런 모습이겠구나” 고 어처구니 없이 부정적인 결론을 쓴 뒤우우울감에 햇빛을 권한 댓글에 대해
    햇빛타령이라고 비아냥대는 댓글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자리가 줄었다고 해서, 혼자 마시는 사람이 자리에 권리가 없거나 미안해할 일은 아니며.. 원글에게 “저런 모습” “초라한” 으로 취급당할 일도 아니며… 원글 정서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으니
    카페보다 운동이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 25. ~~
    '21.10.11 7:22 PM (58.141.xxx.152)

    이 글이 불쾌한 이유는요,
    스벅에 혼자 앉아 커피 마시던 사람들을 초라한 모습이라고 싸잡아 매도하며
    “나도 저런 모습이겠구나” 고 어처구니 없이 부정적인 결론을 쓴 뒤 우울감에 햇빛을 권한 댓글에 대해
    햇빛타령이라고 비아냥대는 댓글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자리가 줄었다고 해서, 혼자 마시는 사람이 자리에 권리가 없거나 미안해할 일은 아니며.. 원글에게 “저런 모습” “초라한” 으로 취급당할 일도 아니며… 원글 정서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으니
    카페보다 운동이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 26. ...
    '21.10.11 7:23 PM (58.120.xxx.66)

    갈수록이라는 건
    한 사람의 인생에서 나이들어갈수록 이런 말로 쓴거예요
    젊을때는 혼여행 혼밥 혼커피 다 경험삼아 재미있고 즐겁지만 싱글 기간이 길어지고 혼자하던 시간이 쌓여가면
    이것도 지치고 초라해진다는 의미였어요

    윗님 공감 감사해요
    카페일상은 오늘 느낀 감상이고
    아래 커플이 편하다는 글은 요즘 쭉 느끼는 감정이었어요

    위에 햇빛 우울증 쓰신 분들이요
    일상대화에서도 그런말 쓰는건 아니죠?
    한번 생각해보세요
    대화중에
    너 우울증같아 햇빛좀 쐐 이런 말 상대방에게 할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더구나 고민이야기를 하는 상대방에게
    너 우울증같아 햇빛좀 쐐 이러시는지
    숨이 턱 막히네요

  • 27. ㅡㅡㅡ
    '21.10.11 7:25 PM (122.45.xxx.20)

    6시 이후는 어차피 2인인데 일인손님이라고 자리잡는게 낫지, 그들을 보고 나를 돌아보고 이건 아니죠.

  • 28. ㅇ ㅇ
    '21.10.11 7:28 PM (119.194.xxx.243)

    의외로 남에게 관심 없고 스벅은 대다수가 혼자 음료 마시면서 할 거 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초라하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 29. ..
    '21.10.11 7:38 PM (58.120.xxx.66)

    맞아요 타인에 관심없고 누가 뭘 하든 자리잡고 앉아서 커피마실 수 있는게 스벅 가는 즐거움인데
    코로나로 자리가 줄어드니 이마저도 쉽지가 않네요
    저도 초라하다고 생각한 적 오늘이 처음이에요
    아무 관심 없었거든요 혼커피
    근데 자리가 없으니 스벅도 편치 않은 곳이 됐어요

    사람 적은 시간에 가면 좋은데 그때도 스벅은 만석이었던 기억이에요

  • 30. ..
    '21.10.11 7:51 PM (93.22.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과 말을 줄이시고 몸을 움직여보시는게 어때요.
    햇빛보라는 얘기도 그 뜻으로 나온 얘기같은데요.
    생각전개나 말씀하시는게 정상범주가 아니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31.
    '21.10.11 7:54 PM (58.141.xxx.56)

    커피집 가도 그런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각자 속내를 어찌알까요.
    걍 커피집에서 시간보내나보다...끝이지요.

  • 32. ㅇㅇ
    '21.10.11 8:10 PM (222.237.xxx.100)

    원글 내용이 이상.
    요즘 카페가 스벅이 아니라도 혼자 앉아 있는 자리들 누가 뭐라지도 않고 그게 카페문화가 됐는데 그게 초라해보이기도 하는군요.
    갈수록 커플을 위한세상? 오히려 아니지 않나요?
    코로나로 오히려 혼밥 혼술 칸막이자리.더 편해졌는데요.싱글은 너무외롭고 설자리는 너무 없디니.
    감정이 과하시네요

  • 33. 이시국에
    '21.10.11 8:19 PM (221.151.xxx.65) - 삭제된댓글

    커플들 카페에서 이야기할때 대부분 마스크 안쓰고 대화해서 근처에 앉기 싫어요.

  • 34. 오잉
    '21.10.11 9:16 PM (114.201.xxx.193) - 삭제된댓글

    스벅에 맛있는 커피가 있나요?
    공짜 쿠폰 있을때 가던지 잠시 시간 보낼때 가지 맛있는 커피찾아 가는곳은
    아닌걸로......

  • 35. ....
    '21.10.11 9:43 PM (122.35.xxx.188)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지만 오해가 있게 원글을 쓴 건 아닐지...
    -----
    커플을 위한 세상이라는 것은 무슨 말인지요. 거기 다들 혼자 자리에 앉아있었다면서요222
    -----
    다들 혼자 앉아있는데, 본인이 그 모습이 불편한 것일 뿐....
    커플을 위한 세상은 저얼때 아닙니다.

  • 36. ㅇㅇ
    '21.10.11 9:50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커플을 위한 세상이라는 것은 무슨 말인지요. 거기 다들 혼자 자리에 앉아있었다면서요334

    님이 글을 좀 이상하게 쓰셨어요

  • 37. 000
    '21.10.11 10:03 PM (183.101.xxx.108)

    날선댓글들 하고는...

    생각대로 쓰다보면 앞뒤가 안맞을수도있지...

    그보다는...
    저는 스벅가도
    카공족도 있고 커플있어도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데...
    원글님은 그게 신경쓰이셨나요?
    그보다는 다른 곳에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 38. 아니
    '21.10.11 10:05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오늘 멀쩡하게 스벅 혼자 가서 자리차지하고(굳이 차지했다고 말하자면) 노트북 하고 왔는데 초라하게 느껴야한다고 지적받는 느낌 ㅜㅠ

  • 39. 마키에
    '21.10.11 10:16 PM (175.210.xxx.89)

    노노 그런 생각 마요~~ 혼자 앉아서 내가 낸 몫 하고 오면 되는 거지 뭐~~ 결혼한 지 십 년 된 아지매지만 시사인이나 책 하나 들고 시끌시끌한 스벅 가서 가끔 들어오는 커피쿠폰 쓰는 거 너무 좋아해요
    주부인데 바빠서 못 가는 게 함정ㅋㅋㅋㅋ ㅠㅠ
    혼자일 때 즐기세요 커플되면 커피숍 앉아있는 시간 별로 없어요 생각보다... 어디 놀러(?)가기나 하려고 하지 ㅋㅋㅋㅋ

  • 40. 요즘왜이래
    '21.10.11 10:20 PM (49.1.xxx.141)

    58.141.xxx.152)님이 잘 풀어서 써주셨네요.
    저도 원글 읽으면서 뭔가 답답해지는 느낌 들었어요.
    멀쩡하게 혼자 앉아있는 사람들 추레하게 만드는 원글에 뜨악 했네요.
    거기서 혼자 앉아있는 분들 다들 어쩜.
    원글님 저도 딱 님 우울증 아닌가 싶었어요.

    고등생아이가 강남애들은 돈이많아서 죽기싫다니어쩌니 글에 가족이 웃었다는 그 원글이 이 원글 아니겠지..
    어째 분위기며 대응하는것이 똑같은지.
    원글님 중국인? 그 글도 이 글도 분위기 중국느낌 나요.
    곧죽어도자기가 맞다고우김.

  • 41. 글고
    '21.10.11 10:25 PM (49.1.xxx.141)

    프라프치노 마시러 스벅갔었는데 이제는 다른 조그만 체인점도 프라프치노 잘 하더군요.
    오히려 커피향이 진하게 우러나오는 프라프치노맛이 조그만 커피집이 더 잘 빼던대요.

    스벅은...좀...맛이...? 밍밍해지고 커피맛도 안나요.
    분위기 때문에 가는데요. 넓직해서 확 트인 실내를 좋아해서 갑니다.
    신세계에서 인수하고부터 커피를 덜 타는지 맛도 드럽게 없어졌음.
    그 진하게 우러나오던 커피맛과 향,
    초코칩도 엄청나게 많이 넣어서 와그작와그작 씹히던...그 프라프치노..ㅠㅠ..
    외국으로나 가야 맛볼수 있나봄.

  • 42. 커피 맛
    '21.10.11 10:30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여기 보면 스벅 커피 맛없다고 늘 댓글 다는 사람....개인 취향을 뭘 그렇게 남에게 알리려고 일부러 댓글 까지 쓰며 알리려 애쓰는지 참 웃겨요. 저는 그렇게 나쁘지 않거든요? 취향의 문제인데...얼마나 커피 맛을 안다고 저럴까요?

  • 43. 나원참
    '21.10.11 10:31 PM (49.1.xxx.141)

    스벅이 처음 한국 이대앞에 1호점 냈을때부터 마셨어요.
    됐나요?

  • 44. ...
    '21.10.11 11:02 PM (210.178.xxx.131)

    현타 왔다는 건 그냥 원글님 맘이 울적한 날인 거예요. 다음에 다시 아무렇지 않게 가면 돼요.

  • 45.
    '21.10.11 11:08 PM (122.35.xxx.188)

    이 글의 논점이 스벅 커피 맛이 아닌데.... 거기 커피 맛없다는 댓글도 있네요

    며칠전 샤인머스캣 비싸다고 못사먹던 언니가 위중한 병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안타까워 하는 글에
    샤인머스캣 맛있다는 사람들 이해 안된다는 글도 있었죠.

  • 46. .......
    '21.10.12 12:10 AM (222.234.xxx.41)

    거기 다들 혼자 자리에 앉아있었다면서요222
    혼자가면 뭐가문제죠???
    (전 커플입니다만. )

  • 47. 그냥
    '21.10.12 1:10 AM (124.49.xxx.188)

    혼자 인게 싫은것 같아요 원글은...빨리 남친 생기길...

  • 48. ㅎㅎㅎ
    '21.10.12 3:31 AM (78.54.xxx.112) - 삭제된댓글

    아니, 책을 읽으러 간거였으면 앉아서 책을 읽을 빈자리가 있나 없나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지요.
    자리가 없었으면 커피를 사 들고 도서관을 가든가 왜 집으로 와요.ㅎㅎ

    스벅가서 커피 홀짝이며 우아하게 책장 좀 넘겨줄라했더니
    영 그림이 안 나와서 그냥 집으로 왔다는 얘기 같은데요? 나는 암만봐도 그렇게 읽히네요.^^

    그림이 왜 안 나왔나 했더니만 본인이 떡하니 써 놓기를,
    자리가 띄엄띄엄..
    사람들 시끌벅적할 때 나홀로 책장 넘기며 나홀로 유의미한 일을 해야 됐는데
    관객도 엑스트라도 없고...아흑

    그나마 있는 자리엔 커플들이 낄낄대고 노닥이니
    사실은 내가 만날 사람이 없어서 책하나 끼고 왔다는 사실에 현타가...아흑

    원글님?
    얼릉 남친 만들어서 스벅가서 책읽는 사람들 옆에서 하하호호 진상 떠는 행복이가 되세요.


    싱글일 땐 세상의 전체 샷만 눈에 들어와요. 이 그림에서 내가 남한테 어떻게 보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 있으면 온 세상이 그 사람 눈 속에 있습니다.

    악플 아니고 화이팅이예요.

  • 49. 토닥토닥
    '21.10.12 3:46 AM (78.54.xxx.112) - 삭제된댓글

    아니, 책을 읽으러 간거였으면 앉아서 책을 읽을 빈자리가 있나 없나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지요.ㅎㅎ
    자리가 없었으면 커피를 사 들고 도서관을 가든가 왜 집으로 와요.ㅎㅎ 책에는 관심이 원래없었는데요? ^^

    스벅가서 커피 홀짝이며 책장 좀 넘겨주며 문화생활?좀 해 볼라했더니
    영 그림이 안 나와서 그냥 집으로 왔다는 얘기 같은데.. 나는 암만봐도 그렇게 읽히네요.^^

    그림이 왜 안 나왔나 했더니만 본인이 써 놓기를,
    자리가 띄엄띄엄..
    사람들 시끌벅적할 때 나홀로 책장 넘기며 유의미한 일을 해야 이게 그림이 나오는데
    관객도 엑스트라도 다 빠지고...띄엄띄엄 나같은 1인족이 두드러지니
    우아했던 익명에서 갑자기 추레한 주인공이 되나 싶고

    그나마 있는 자리엔 커플들이 낄낄대고 노닥이니
    사실은 내가 만날 사람이 없어서 책하나 끼고 왔다는 사실에 현타가...아흑

    원글님?
    얼릉 남친 만들어서 스벅가서 책읽는 사람들 옆에서 하하호호 진상 떠는 행복이가 되세요.

    싱글일 땐 세상의 전체 샷만 눈에 들어와요. 이 그림에서 내가 남한테 어떻게 보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 있으면 온 세상이 그 사람 눈 속에 있습니다.

    악플 아니고 화이팅이예요.

  • 50. 토닥토닥
    '21.10.12 3:59 AM (78.54.xxx.112) - 삭제된댓글

    아니, 책을 읽으러 간거였으면 앉아서 책을 읽을 빈자리가 있나 없나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지요.ㅎㅎ
    분위기가 별로면 커피를 사 들고 도서관을 가든가 왜 집으로 와요.ㅎㅎ 책에는 관심이 원래 없었는데요? ^^

    스벅가서 커피 홀짝이며 책장 좀 넘겨주며 문화생활?좀 해 볼라했더니
    영 그림이 안 나와서 그냥 집으로 왔다는 얘기 같은데.. 나는 암만봐도 그렇게 읽히네요.^^

    그림이 왜 안 나왔나 했더니만 본인이 써 놓기를,
    자리가 띄엄띄엄..
    사람들 시끌벅적할 때 나홀로 책장 넘기며 유의미한 일을 해야 그림이 나오는데
    관객도 엑스트라도 다 빠지고...띄엄띄엄 나같은 1인 족이 두드러지니
    우아했던 익명에서 갑자기 추레한 주인공이 되나 싶고

    그나마 있는 자리엔 커플들이 낄낄대고 노닥이니
    사실은 내가 만날 사람이 없어서 책하나 끼고 왔다는 사실에 현타가...

    원글님?
    얼릉 남친 만들어서 스벅가서 책읽는 사람들 옆에서 하하호호 진상 떠는 행복이가 되세요.

    싱글일 땐 세상의 전체 샷만 눈에 들어와요. 이 그림에서 내가 남한테 어떻게 보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 있으면 온 세상이 그 사람 눈 속에 있습니다.
    악플 아니고 화이팅이예요.

  • 51. 토닥토닥
    '21.10.12 4:09 AM (78.54.xxx.112) - 삭제된댓글

    책을 읽으러 간거였으면 앉아서 책을 읽을 빈자리가 있나 없나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지요.ㅎㅎ
    분위기가 별로면 커피를 사 들고 도서관을 가든가 왜 집으로 와요.^^

    스벅가서 커피 홀짝이며 책장좀 넘겨주며 문화생활?좀 해 볼라했더니
    영 그림이 안 나와서 그냥 집으로 왔다는 얘기 같은데.. 나는 암만봐도 그렇게 읽히네요.^^

    그림이 왜 안 나왔나 했더니만 본인이 써 놓기를,
    자리가 띄엄띄엄...
    사람들 시끌벅적할 때 나홀로 책장 넘기며 유의미한 일을 해야 그림이 나오는데
    관객도 엑스트라도 다 빠지고...자리는 띄엄띄엄에다가 나같은 1인족이 두드러지니
    우아했던 익명에서 갑자기 추레한 주인공이 되나 싶고

    그나마 있는 자리엔 커플들이 낄낄대고 노닥이니
    사실은 내가 만날 사람이 없어서 책하나 끼고 왔다는 사실에 현타가....?

    원글님?
    얼릉 남친 만들어서 스벅가서 책읽는 사람들 옆에서 하하호호 진상 떠는 행복이가 되세요.
    싱글일 땐 세상의 전체 샷만 눈에 들어와요. 이 그림에서 내가 남한테 어떻게 보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 있으면 온 세상이 그 사람 눈 속에 있습니다.

    자기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면 세상의 전체 샷에 신경 안씁니다. 혼자서도 집중할 일이 있으니
    원글님처럼 마음 여린 분은 얼릉 내 짝궁이 있는게 좋아요. 화이팅입니다. ^^

  • 52. 어휴
    '21.10.12 4:31 AM (219.249.xxx.43)

    글을 너무 못쓰시네요...

  • 53. 원 참
    '21.10.12 4:43 AM (121.162.xxx.174)

    본인도 혼자 책 읽으러 갔다면서
    저 모습이 내 모습이겠거니
    자괴감 들 정도로 보기 싫습디까?
    자리가 많을때나 적을때나 저렴한 내 공간 확보지- 혼자든 커플이든
    별 다른 문화생활도 아니고
    원글님
    눈에 확 띄는 미모 아니고서야 아무도 그렇게 관심갖고 안 봅니다

  • 54. ㅡㅡㅡㅡ
    '21.10.12 8:3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얼른 좋은 짝 만나셔야겠네요.

  • 55. 솔로여서가아니라
    '21.10.12 8:38 AM (223.39.xxx.81)

    늦게 가서 자리가 없는 걸..
    이러니 연애가 될리가 있나

  • 56. 저는
    '21.10.12 8:57 AM (59.8.xxx.32)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아줌마
    젊은 친구들 많으면 내가 민폐가 될까 가끔 망설여요
    물 흐리는거 아닐까 하는,
    그것만 괜찮으면 저는 계속 가고싶어요

  • 57.
    '21.10.12 9:00 AM (211.206.xxx.52)

    그냥 어떤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랬구나 해주면 안될까요
    너무 자기 잣대로 평가질
    어린 애들에게도 너의 감정은 무조건 옳다고 가르칩니다.
    평소 별 느낌 안들던 것이 어느날 크게 와닿을때 없나요
    원글님이 요즘 부쩍 외롭고 혼자인게 불안한가보네요
    저도 남편있고 자식있어도 혼자 커피숍가서
    차마시고 책보는거 좋아해요

  • 58. 잘 알아요
    '21.10.12 9:06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저 결혼한 사람임에도 어떤 기분인지 100프로 이해해요.
    혼밥 이런말 유행하기 훨씬 전인 80년후반 90년 중반까지도 20대 젊은 객기?로 혼자 밥먹고( 분식집에서 같은 과애들이 들어오며 어머~ 하고 저랑 합석ㅎ) 혼자 영화보고 혼자 여행 잘 다니는 쿨한 여자였는데.. 20대 후반 어느날 영국에서 어학연수하며 딱 1번 혼자 여행하던날.. 그전까지 북적이던 식당에서 외국인들 틈에 자리 한 테이블 차지하며 동양여자 혼자 맛나게 잘먹었는데, 그날 오후 늦가을 영국시골마을 한적한 호수변을 홀로 걷다가 세상 온갖 뼈저린 외로움을 느꼈어요. 그 이전까지도 비교못할 외로움에 눈물이 왈칵.. 기숙사 돌아오니 외국애들이 어디 갔었냐해준게 어찌나 반가왔던지.. 그 이후에는 외국에서 동생들이랑 그나라나 인근나라 여행가고 절대 혼자 안다녔어요. 근데 그 트리우마가 애 키우면서 키즈카페에서 한번 더 있었던 후엔 지금까지도 밖에선 혼자 뭐 안하고 못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남편 친구가 안되면 고등아이하고 같이 먹고 다니는데 넘 편해요^^ 게다기 코로나라서 밖에서 마시고 먹은지도 1년 넘구요.
    쓰신 글에서 띄엄띄엄 어떤 감정인지 너무나 잘 이해하는데 저같은 기억경험이 없다면 그냥 편히 다니세요. 게다가.. 저는 시끄럽고 북적여서 카페에서 책은 잘 안 읽히더라구요. 저 윗 댓글들은 걸러 읽고 넘 상처받지 마시구요.

  • 59. 음..
    '21.10.12 9:15 AM (182.215.xxx.15)

    스벅이고 어디고 혼자서 할 일하며 몰두하는 사람들 좋아뵈던데요...
    평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문득 다른 감정들이 느껴지는 그런 날이 있죠.
    그날이 그날이었나보네요.

  • 60. 우리네인줄
    '21.10.12 9:53 AM (121.190.xxx.146)

    우리네인줄 알았어요..

  • 61. ㅇㅇ
    '21.10.12 10:03 AM (122.40.xxx.178)

    저도 오랜만에 스벅갔는데 자리가 없더군요. 백만년만에.나온거라 사서 나와 거리에 읹아.친구와 수다.떨었어요. 그런데 혼자있는 사람 많있고 원망은 안해요. 생각도 안해봤네요.

  • 62. ..
    '21.10.12 10:15 AM (39.115.xxx.14)

    요즘처럼 혼자하는게 더 편한 적이.. 영화도 혼자보고 , 카페도 혼자가고, 어차피 간격유지라 혼자든 둘이든 좌석 차지는 어쩔 수 없는거죠.
    전 혼자서 커피 마시고 책도 읽고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Take out 합니다.

  • 63. ㅎㅎㅎ
    '21.10.12 10:29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식 흐름대로 쓴거 같은데 툭툭 끊기고 논리 비약이심해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거네요.
    그와중에 댓글2개 딱 읽을만 하네요.

  • 64. 온더로드
    '21.10.12 12:10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혼자 커피마시며 책읽으러 간거면 혼족들만 있으면 조용해서 잘 왔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의식의 흐름 아닌가요?
    논리에 안맞게 멀쩡히 스벅에서 혼자 시간 잘 보내고 있는 사람들 짝없는 루저 만들고.. 싱글지옥 커플천국이라는 쌩뚱맞은 결론내니 다들 공감을 못하는거죠ㅎㅎ

  • 65. ..
    '21.10.12 12:42 PM (180.228.xxx.163)

    혼자 커피 마시고 노트북으로 개인 작업하는 사람들 많은데
    갑자기 그 모습이 초라하다고...ㅋㅋㅋㅋ 웃기네요...

  • 66.
    '21.10.12 1:35 PM (110.13.xxx.92)

    외로운 마음 드셨나봐요
    혼자 잘 지내다가도 어떤 때는 위축되고 외로울 때가 있죠
    커플로서 괴롭다면 또 혼자가 부럽구요

  • 67. ㅇㅇ
    '21.10.12 2:13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의식의 흐름으로 썼다고 봐도 흐름이 이상한데요?
    그래서 댓글 대다수 반응이 이런거구요
    기분이 많이 다운되셨나 보네요
    그러니 별 거 아닌거에 부정적인 반응이 들죠

  • 68. 00
    '21.10.12 2:28 PM (123.100.xxx.135)

    저도 원글님에 동감합니다 . 몇자리 없는거 몇시간식 차지하고 있기에 스스로 염치를 챙기게 되는 . 거기는 일인석 자리가 없나보네요 .저도 코로나 이후에는 10-20분 이내 짧게 커피만 마시고 가네요 ..

  • 69. 의식의 흐름
    '21.10.12 2:28 PM (77.11.xxx.156) - 삭제된댓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자아의 현주소를 목도하고 깜짝 놀라서 집으로 왔더니 안도감이 드나 했는데 사실은 나는 애인이 없구나...그런 흐름...

    그 와중에 스벅에 혼자 온 사람들을 싸잡아 에비...하고 써 놓아서 질타받는...그런 흐름

  • 70. 스벅이
    '21.10.12 2:36 PM (223.39.xxx.66)

    그니마 나홀로 족이 편하게 커피 마시고 공부하고 일하기 좋은 곳 아닌가요
    저는 그 맛에 부담 없이 스벅 가는데
    님은 혼자 있기가 부담 스러우면 집순이가 맞을듯요

  • 71. ......
    '21.10.12 3:24 PM (121.125.xxx.26)

    그냥 생각없이 갔다가 맛있게 마시고 오세요. 아무도 신경안쓰니~ 저도 혼자 커피마시고 옵니다. 옆사람 신경도 안써요

  • 72. ...
    '21.10.12 4:20 PM (223.38.xxx.73)

    거기서 판소리하는 거 아닌 이상 아무도 신경 안 써요

  • 73. ....
    '21.10.12 5:02 PM (14.52.xxx.133)

    카페 혼자 와서 4인석 딱 차지하고 오래 있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좀 짜증납니다.
    둘이 가도 4인석보다는 2인석에 앉는 편인데
    남들 생각도 좀 합시다.

  • 74.
    '21.10.12 5:08 PM (112.223.xxx.58)

    혼자인게 어때서요?
    2명이 있으면 자리차지 안하는건가요?
    3명이 보기엔 2명도 자리차지고
    4명이 보기엔 3명도 자리차지인거죠
    혼자라도 커피 사먹으면 당당하게 이용하세요
    혼자 커피 마시는 사람들까지 이상하게 만들지 마시구요

  • 75. 혼자인게
    '21.10.12 5:52 PM (112.161.xxx.88)

    혼자인게 문제가 아니라...
    카페는 조용히 음료 마시는 장소이지, 공부하거나 책 (잠깐은 볼수 있지만) 보는곳이 아님.
    그렇게 조용히 책 보면서 커피 마시고 싶으면 집에서 커피 내려 편안한 소파에 앉아 즐기시길.
    왜 사람 많은 장소를 찾아 다니며 집중을 요하는 작업들을 하는건가요? 남을 의식해서라고 밖에...
    지난번에도 이런 얘길 하니 대다수가 반기를 들던데
    유튜브에서 한국에 사는 영국인가 벨기에 여자가 한국의 이런 문화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하더군요.
    어쩌다 텀이 나서 밖에서 한시간쯤 시간이 비었을때라면 이해하지만 칸막이 독서실처럼 꾸며놓은 카페도 그렇고...헤리포터 저자처럼 찢어지게 가난해서 전기세 (여름에 에어컨 비용 등등) 아끼려고 그런다면 이해해드리지만 이런게 아니라면 웃음거리예요.
    전 저런 모습 보기 싫어요.

  • 76. ...
    '21.10.12 6:36 PM (39.7.xxx.65)

    전 오히려 널널하니 좋아서 혼자 더 자주 가는데요
    북적일땐 시장바닥 같아서 혼커피고 뭐고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 밖에 없던데 무슨 낭만요;

    자리도 몇개 없는데 1인들이 자리 차지한다고
    스벅 장사를 걱정하는건지
    혼자 다니자니 초라하단 얘길 하고싶은 건지 포인트를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거지가 재벌 걱정하는 거고요
    스벅은 전부 직영인데 코로나 시국에도 매장을 확장하고 있거든요ㅎ

    후자라면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 별로 없어요
    청소년도 아닌데 허구의 관중을 의식하지 마세요

  • 77. ...
    '21.10.12 6:38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서 한국에 사는 영국인가 벨기에 여자가 한국의 이런 문화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하더군요."

    그 벨기에 여자는 뉴욕에서 안 살아봤나보네요ㅎ
    카페에서 뭐 하는 게 한국문화가 아니거든요
    ㅋㅋㅋ

  • 78. ...
    '21.10.12 6:41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서 한국에 사는 영국인가 벨기에 여자가 한국의 이런 문화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하더군요."

    그 벨기에 여자는 뉴욕에선 안 살아봤나봐요ㅎ
    카페에서 노트북 들고 일하는 게 한국문화가 아니거든요ㅋㅋㅋ
    댓글 작성자도 왜 카페에 나와서 일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걸로 봐서 머리쓰는 직업은 안 가져본 경우인듯

  • 79. ...
    '21.10.12 6:41 PM (39.7.xxx.65)

    "유튜브에서 한국에 사는 영국인가 벨기에 여자가 한국의 이런 문화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하더군요."

    그 벨기에 여자는 뉴욕에선 안 살아봤나봐요ㅎ
    카페에서 노트북 들고 일하는 게 한국문화가 아니거든요ㅋㅋ
    댓글 작성자도 왜 카페에 나와서 일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걸로 봐서 머리쓰는 직업은 안 가져본 경우인듯

  • 80. ..
    '21.10.13 5:38 PM (115.22.xxx.48) - 삭제된댓글

    벨기에 여자 말 따위가 뮛이 중하다고ㅋㅋㅋ
    서양인 눈에 이상해보이면 뜯어고쳐야하나요?
    나라마다 문화, 특색이 다 있는건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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