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인데 남편이 정말 싫어요
맞벌이 하며 애둘 키우며 시부모와의 갈등 등등
제가 현명하지 못하게 군점도 많고요
그렇다고 남편이 좀 나은것도 아니고요
중재도 못하고 중간에서 꼰대짓만 하고
저 혼자 종종 거리며 살았어요 저도 한성깔해서 남편이랑 정말 많이 부딪혔구요
그러면서 남편이 돌아서면 제가 달래고 빌며 살았어요 어느순간 저를 미워하더라구요
화도 잘 안내단 사람이 화도 내고
지금은 제가 미치겠어요 하는것만 봐도 성질이 나고 너무 싫어요
그냥 눈도 마주치고 싶지 않고 뭔 말만 하면 삐지고
말도 정말 재수없게 하는데 정말 싫어요ㅠ
이러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게 정말 지옥같아요 이혼은 막상 용기가 안나고요 그냥 내가 꾹 참아야지 하는데 그게 정말 안되요ㅠ
그럼 깐족대요 뭐 말만 하면 지랄하면서 말 안하면 뭐라고 깐족대고 진짜 죽이고 싶은 마음도 생겨요ㅠ
1. 누구나
'21.10.11 11:50 AM (180.68.xxx.100)그런 권태기가 두 새번 옵니다.
다른 집중 할 알을 찹으사고 같은 공간에 같이 있는 시간을 줄아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2. 에구
'21.10.11 11:55 AM (175.120.xxx.173)아마...남편도 같은 마음일겁니다.
대화하면서 잘 풀어가보세요.3. ㅜㅜ
'21.10.11 11:59 AM (175.117.xxx.132)맞아요 같은 마음일거에요
근데 서로 대화하는것도 지친거 같아요ㅠ
이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4. 별거라도
'21.10.11 12:20 PM (175.208.xxx.235)그럼 별거라도 해보세요.
그렇게 남편이 싫은데 한집에 사는것도 지옥이죠.
13년차면 애들도 어느정도 컸을텐데, 집 가까이 원룸이라도 구해서 원글님이 따로 살면서 애들 챙기세요.
아님 남편 꼴 보기 싫을때 마다 원룸에 가서 좀 지내다 마음 가라 앉으면 집에 오고요.
원글님만의 공간을 따로 만들어보세요.5. 경제력이
'21.10.11 12:24 PM (110.70.xxx.81)되세요? 된다면 간단한데
6. ㅇㅇ
'21.10.11 12:32 PM (49.171.xxx.3)본인도 잘한거 없다고
스스로 인정하시면 스스로 변하려는
노력도 하셔야죠.
결혼생활 불행한 사람들
상대가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가 문제인 사람도 많습니다.7. ㅜㅜ
'21.10.11 12:36 PM (175.117.xxx.132)경제력은 되요 남편만큼 벌고 있고요
원룸을 얻어 나갈까요ㅠ8. 제가..
'21.10.11 12:45 PM (125.177.xxx.14)그랬었는데 애 사춘기오니 남편바라기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또 제가 불쌍한지 많이 바뀌려하고 좀 바뀌기도 했구요.
한참 싫을땐 이혼이 꿈이었는데..애가 속 썩이니 애 내보낼 궁리합니다..
근데..요래 가볍게 살면서 제가 든 생각은...인간의 관계는 매우 유기적으로 변화하고 진화하는 것이고..세상 한치앞도 못보는게 나란 인간이고..사람 속도 모르는건 십년살던 이십년 살던 마찬가지고..
그러려니 태도와 내 목표만 잃지않고 살아야겠다는 겁니다. 일찍 알았음 더 편했을껄 이제 안게 내 젊은시간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그러려고 합니다.
남편미운거 생각하지도마시고 말하려하지마시고 꿍하게 말안하려도 마시고 집에 같이 있을땐 반짝반짝 빛나게 집을 치우던 음식을 계속 만들던 하여간 같이 있는걸 피해보세요. 바쁘게. 여기서 식구다 있는데서 집나가면 괜히 트집 잡혀요. 바쁘게 일 만들어서 돌아댕기셔요. 진짜 집중하믄 남편미운것도 잊혀지고 좋은 선순환이 지속되면 남편도 조금씩 돌아설꺼에요. 선순환을 만들어낸 사람이 키를 쥐는 겁니다. 이혼이든 별거든 뜻밖의 화목함이든.9. 추천
'21.10.11 12:52 PM (175.120.xxx.173)잠시 별거해보세요.
10. ..
'21.10.11 1:27 PM (175.211.xxx.231)결혼전에 연애할때랑 사람이 바뀌었나요?
본인이 연애하고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남편 싫다고 하는게.. 슬프네요 ㅠ11. 사랑의반대말
'21.10.11 2:09 PM (117.111.xxx.197)사랑의 반대말은 뭔지 아세요?
미움이 아니고 무관심이예요
전 남편이 미웠던적이 언제인지 기억 안나고 철저히 무관심입니다12. ㄹㄹ
'21.10.11 4:39 PM (218.239.xxx.72)너무 밉다가 좀 나아지기도 해요. 진짜 같이 살 자신이 없었는데 한고비 넘기니 좀 나아졌네요.
13. ....
'21.10.11 8:33 PM (122.35.xxx.188)이혼을 하는 것을 선택하든, 계속 같이 사는 것을 선택하든,
어느 선택에도 두려움을 없애야 할 것 같아요
사실 그 두려움은 허상일 수가 있거든요.
어느 쪽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14. 저도 13년차
'21.10.12 3:51 AM (116.46.xxx.159)제생각은 남편 갱년기에 주식떨어지고...
저도 폐경기인거같고....
둘다 꼴보기싫어 각방쓰고...
주말부부에요...
아이들과 단톡방에서 얘기할때는 그나마 나은데...
집에오면 왜케 보기싫은지...
그전에 시집식구들의 잦은방문과 잦은만남에 제가 너무지쳤고...
(1주일에 1~2회)
대화도 안통하고...이제 대화하고싶지도않아요...
이렇게 지내는게 차라리 시집식구안보고 편해요...
혼자 가고 제가 집에 없을때 오시는거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