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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같은건 없는 날이면 좋겠어요.

...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21-10-10 13:22:06
시댁단톡방에 음력생일치르는 가족들 심지어 그 방에 들어와있지도 않은 시조카들 생일까지
일주일전부터 누구누구 생일 돌아오니 다같이 축하해주자..
이런거 써 올리시는데 제 생일은 양력인데도 2,3년에 한번씩은 꼭 잊어버리세요.
뭐 축하 받는다고 대단하게 기쁠것도 없지만
뭐 ...기분은 별로죠.
멀리사니 보고싶다 하시지만 우선순위중...제일 마지막에 .마지막에 있긴 할까..
저런 단톡방이면 남편이라도 챙겨야 하는데 세상일에 아무 관심도 없고
본일일만 열심인 남편은..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왜? 이런 반응이죠.
하긴...생일에 친정엄마가 끓여오는 미역국이 아니고서는 케익한조각 얻어먹은지도 오래된거 같네요.

결혼20년차 되면 이런건가봐요.
생일에 괜히 서글프고 예전생각하면서 더 우울해지고.
생일같은건 없으면 좋겠어요.


IP : 1.225.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일
    '21.10.10 1:27 PM (218.155.xxx.56)

    가까운 사람한테 축하받으면 기쁘지요.

    시댁분들 참
    제일 챙겨야 할 사람이 누군지 모르시네요.
    서운한 맘 이해해요.

    반대로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저는 누가 축하해주고 챙겨주면 부담스러워요.
    나도 그렇게 해야 상대방이 서운하지 않을텐데
    그렇게 챙길 자신이 없거든요.
    그래서 제 생일 없는 것처럼 지나가면 좋아요.

    남편은 제 생일 잘 챙기는데
    남편 축하받는 정도가 딱 좋더라구요.

  • 2. 그죠
    '21.10.10 1:28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생일이 힘든날인거 결혼하고 알았어요
    시댁식구들 생일잔치하는게 명절보다 더 힘들어서 생일이라면 내생일조차 싫었어요
    지금은 다 돌아가시고 부부위주로 살다보니 소소하게 생일외식하고 선물하니 생일이 즐겁네요

  • 3. ..
    '21.10.10 1:31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톡방에 일주일 전부터 님 생일이라고 예고하세요

    전 내생일도 남생일도 챙기기 싫은 사람이라
    저런 톡방 너무 싫으네요

  • 4.
    '21.10.10 1:33 PM (61.254.xxx.151)

    남편보고 부인생일이라고 올리라고하세요 시댁에서 뭘바랄까요 며느리생일이라고 진심기뻐할까요 시댁은 남보다 더먼~~~~~남입니다 없는게 좋을정도로.......

  • 5. ㅇㅇ
    '21.10.10 1:36 PM (211.221.xxx.167)

    단톡방을 나오세요.
    뭐하러 챙겨주지도 않는 시집 단톡방에 들어가 있어요.

  • 6. 그러게요
    '21.10.10 1:4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런 단톡방이면 그냥 나가도 괜찮아요.
    가만 있으니 가마니 취급이죠.
    시부모가 주관하는 단톡방인가보네요.
    나이값도 못하고 뭐하는 짓인지...ㅠ

  • 7. 단톡 안함
    '21.10.10 1:57 PM (112.167.xxx.92)

    되자나요 간단한걸ㅋ 뭔 대단한 톡을 교류한다고 그걸 들여다 보고 있나요 쓸데없이
    내생일도 잘 못 챙기는 판에 남에 생일이 대수인가 글찮아요 관심없어 신경끊어버림 노인네덜이나 식당서 밥이나 한번 먹고 용돈이나 주면 그만인거

  • 8. 그따위
    '21.10.10 1:58 P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톡방에 굳이 있을 필요없죠
    아님 톡방 알림 끄시고 가끔 들어가세요
    그 시부모도 참 생각 없네요

  • 9. 클링
    '21.10.10 2:0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수십년전 정말 힘들었을때 몇년동안
    자존감 바닥을 친 적이 있었어요
    그때 내가 왜 태어났을까 나를 왜 낳아서
    이 고생을 하게 만드나 세상을 비관하던 때
    정말 생일이 싫었던 적이 있어요
    생일같은거 없었으면 좋겠다...
    객지생활하며 생일을 챙겨본 적도 없었고
    결혼초기 시어른들 생신 챙기며 또 그리 싫었고.
    이젠 내가 챙김을 받는 나이가 되었네요
    애들이 크니 엄마생일 챙겨주고
    결혼초에 아내 생일도 모르던 남편이
    이젠 꼬박꼬박 생일을 챙겨줘요
    탁상달력에 매직으로 커다랗게 내생일이라고 표시해 둔 덕분인가....
    자존감이 낮으니 생일조차 싫더군요

  • 10. .....
    '21.10.10 2:41 PM (59.15.xxx.124)

    챙기나 안 챙기나 두고 보다가 실망하지 마시고 미리 예고하세요.
    저는 남편에게 미리 다음 주 금요일 내 생일이다,
    목요일에 미리 어디 가서 무슨 케익으로 사와라 합니다.
    일주일전, 3일전, 전날, 당일에 카톡으로 남편에게 사오라고 말하고요..
    즉석미역국 사다놓고 남편더러 끓이라 하고요.
    아니면 쿠팡이츠나 배민으로 미역국 배달시키라 하거나..
    목요일밤, 또는 금요일밤에 생파할 꺼다 다 말해둡니다.
    애들한테 생일 카드 미리 써놔라 하고요.
    선물도 사게끔 하고요.
    남편이 저한테 주는 생일 선물은 제가 골라 결제하고 남편에개 통보합니다 ㅋㅋㅋ

  • 11. 원글님
    '21.10.10 3:14 PM (218.154.xxx.243)

    더 나이들면 안 챙겨주면 서운할 지 모르니 속단마세요.

  • 12. ...
    '21.10.10 4:15 PM (110.13.xxx.200)

    저라면 그런 단톡방은 나와버립니다.
    굳이.. 그런 톡방에.
    20년 살았으면 내맘대로 하고 삽시다.
    나 챙겨주지도 않고 지들끼리 챙겨주기 바쁜 사람들은 그들끼리 어울려 지내면 되죠.

  • 13. ....
    '21.10.10 7:34 PM (219.250.xxx.241) - 삭제된댓글

    생일 축하한다고 말로만 몇년을 문자 보내더니
    고맙다고 인사안하다고 뒷말 돌고
    명절에 생일이어 하루종일 차례음식하는데
    축하한다고 케잌 하나 사오는 사람 없고.
    진심이라곤 1도 없는 문자 축하.
    차라리 아무 말도 없는게 나아요.

  • 14. ....
    '21.10.10 7:36 PM (219.250.xxx.241)

    생일 축하한다고 몇년을 문자 보내더니
    문자받고 고맙다고 인사안한다고 뒷말 돌고

    명절에 생일이어서 하루종일 차례음식하는데
    축하한다고 케잌 하나 사오는 사람 없고.
    생일이라고 말해도 듣고도 못들은 척.
    이 집에서 나는 가족인가 일꾼인가 자괴감이 들고요.

    진심이라곤 1도 없는 문자 축하일바엔.
    차라리 아무 말도 없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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