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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6살 아이를 그렇게 챙겨요

조회수 : 6,175
작성일 : 2021-10-09 11:08:24
아이가 새벽에 화장실 갈 때도 제가 있는데도 굳이 화장실 문 앞에 있어줘요

이제 아이가 새벽에 화장실 갈 때 전 안 따라가요ㅋㅋ냥이가 따라가줘요

거의 엄마에요 유치원 갈 때 늦어서 허둥지둥 뭐 놓고 가면

가령 실내화 주머니 두고 가면 야옹 야옹 하면서 앞발로 가방을 툭 쳐요

고양이가 가끔 아이가 자는 걸 가만 앉아서 바라보고 있을 때 있어요

그때는 정말 안에 사람 든 것 같아요

지금 4살이에요 주변에서 반대도 심했는데 이제 우리 냥이 없음 저도 아이도 못 살아요 그냥 가족 그 자체

고양이 키우니 전세집에 키우기도 쉽지 않아서(아무래도 집주인분들이 싫어하죠 냄새도 그렇고)고양이 들이고 6개월 뒤에 그냥 전세 재계약 안하고 집 사버렸어요 폭락론자 남편도 고양이 키우니 어쩔 수 없이 샀는데

남편이 고양이가 복덩이라고ㅋㅋ저 놈 고양이 새끼 말로는 이러는데 정작 남편이 버려진 새끼 데려온 거...ㅋㅋ

제발 우리 옆에 오래 살았음 좋겠어요ㅜㅜ
IP : 112.158.xxx.10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9 11:09 AM (112.158.xxx.105)

    아 고양이 4살, 아이 6살이란 뜻이에용ㅎㅎ

  • 2. ... .
    '21.10.9 11:13 AM (125.132.xxx.105)

    우와!!
    제가 아는 다른 분도 유기묘 키우다가, 이사가면 그 아이 어쩔까 걱정하다
    전세 살던 집을 2년 전에 사고 유기묘 집안에 들였는데 그러다 왕대박 났잖아요~~ 축하해요.
    복덩이랑 모두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3. ..
    '21.10.9 11:14 AM (118.32.xxx.104)

    복덩이 맞나봐요~ 행쇼~~

  • 4. ...
    '21.10.9 11:15 AM (223.39.xxx.31)

    와아, 넘 이쁘네요.
    애기 보는 고양이.
    집도 사게 해주고.^^

  • 5. ...
    '21.10.9 11:15 AM (49.50.xxx.183)

    영리하고 사랑스럽네요

  • 6. ㅇㅇ
    '21.10.9 11:16 AM (219.248.xxx.99)

    넘 귀엽네요ㅎㅎ

  • 7. 그러더라구요
    '21.10.9 11:17 AM (125.132.xxx.178)

    전 강아지가.. 아니 개구나 ㅎㅎㅎ
    성견있는 집에 갓난애를 데리고 들어왔더니 그 개가 저희 애를 보호해야할 개체로 생각했는지 좀 커서 한창 개 쫒아다니면서 괴롭히는 (?) 때에도 참아주더라구요. 아 한집에 산 건 아니구요,친정집 개였어요. 혹시나 갓난애랑 개랑 함께 두었을 까 걱정하는 분 나오실까봐 사족으로 답니다 ㅎㅎㅎ

    나중에 그 개가 없어지고 (도둑맞음) 동생이 데리고온 다른 강아지는 저희애가 경쟁자라고 인식했는지 둘이서 엄청 싸웠어요.

  • 8. 꿀잠
    '21.10.9 11:27 AM (112.151.xxx.95)

    화장실 앞에 있는 건 본인이(고양이) 갇혔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넓은 집 안에서 화장실은 좁은 공간이라 사람이 갇힌 것 같지만 문이 닫혀서 공간이 나뉘면 자기가 갇힌 걸로 생각하거든요. ㅋㅋㅋ
    우리집에도 저만 졸졸 따라다니는 13살 할아버지가 있어요.. 오래오래 같이 살길 바랄 뿐입니다

  • 9. ...........
    '21.10.9 11:28 A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

    고양이 안 좋아하던 제가 어쩌다 업둥이랑 가족 되고나서 고양이란 존재가 다 짠하고 사랑스럽고 신비롭게 느껴져요. 말없이 가끔 와서 머리 부비는 우리집 냥이가 제겐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너무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예요.

  • 10. ...........
    '21.10.9 11:38 AM (211.109.xxx.231)

    고양이 안 좋아하던 제가 어쩌다 업둥이랑 가족 되고나서 고양이란 존재가 다 짠하고 사랑스럽고 신비롭게 느껴져요. 말없이 가끔 와서 머리 부비는 우리집 냥이가 제겐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너무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예요.
    복댕이 냥이와 내내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11. ...
    '21.10.9 11:39 AM (112.214.xxx.223)

    우리집도 그래요
    화장실 문앞에서 기다리고
    저를 그렇게 따라다녀요
    잘 때도 눈 맞추고 자야해요;;;

    저는 스토커라고 부르며
    감시 좀 그만하라고 해요 ㅋ

  • 12. 유모급 집사급
    '21.10.9 11:44 AM (116.41.xxx.141)

    야옹이네요
    아이 준비물도 챙기고 ㅎㅎ
    화장실 문도 자기가 갇혔다고 생각한다니 ㅎ
    왕 새로운 정보네요 ~~

  • 13. ㅎㅎㅎ
    '21.10.9 11:46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얘들이 다 밥값해요.
    우리집 할배냥은 16살인데,
    쥐끈끈이 붙어서 일주일 굶은 애 데려와서 잘 먹였더니,완전 거묘가 되었어요.
    어찌나 스타의식 쩌는지,
    화보촬영에 모델노릇 톡톡히 하구요.
    동생으로 데려온 치즈냥이는 얼굴천재인데,
    일명 그림자 고양이 14살인데,
    제눈에만 보여요.
    사람을 극도로 싫어하고,
    형아냥이랑 저만 바라보고 살지요.
    밥만 축내는줄 알았더니,
    이번 상품 샘플링할때,
    럭셔리한 누렁색이 필요한데,
    샘플을 못 구해서 쩔쩔 매다가,
    집에 와보니,이녀석이 찰떡 같은 누렁색이라
    털 빗질해서 모아서,
    컬러 샘플 냈더니...음.
    말해 뭐해요.
    넘 근사한 누렁색이 나왔고,
    막내냥이 엄마가 우리 회사 사무실 점령하고 몸풀더니...
    닭 삶아먹이고,
    황태미역국 끓여먹이고,
    전원 입량 보내고,
    한녀석만 막내로 들였는데....
    정말 귀여워요.
    보기만해도 입꼬리가 올라갈 정도로...요.
    이녀석 집에 들이고,
    숙원이던 본사 마련했구요.
    댓가를 바란건 아니지만,
    하여튼 준거보다
    받은게 더 많아요.
    지금도
    세마리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데...
    흐뭇해요.흐뭇해

  • 14.
    '21.10.9 11:57 AM (114.203.xxx.133)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신발주머니를 툭툭 친다니 ㅋㅋㅋ

  • 15. 와우 밥값냥이
    '21.10.9 12:03 PM (116.41.xxx.141)

    글남른 뭐냐 완전 동화네요
    은혜갚은.냥냥이들 ㅎㅎㅎ
    넘나 대단한 분들 많으세요
    냥이 분양도 진짜 어렵던데 ㅜ

  • 16.
    '21.10.9 12:16 PM (59.27.xxx.107)

    이댁 고양이는 신발 주머니 챙겨서 유치원 버스 태워 보내고 나면 되돌아서 커피 한잔할 것 같은 느낌^^

  • 17. ...
    '21.10.9 12:30 PM (221.139.xxx.78)

    따뜻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절로 미소가 생기네요~~

    냥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저는 냥이가 화장실 간 사람 지켜보는게
    화장실을 뭔가 물 나오고 위험한 곳으로 생각해서 기
    무사귀환을 기다린다고 생각했어요.

    평소엔 화장실 문 닫아놔도 반응없는데
    저나 딸아이 들어가면 지키고 섰거든요.

    아마도 아이의 수호천사가 맞지 싶어요~~)

  • 18. ㅎㅎㅎ
    '21.10.9 12:49 PM (121.129.xxx.212)

    이댁 고양이는 신발 주머니 챙겨서 유치원 버스 태워 보내고 나면 되돌아서 커피 한잔할 것 같은 느낌^^

    ...222222222222222

  • 19. ㅜㅜ
    '21.10.9 12:51 PM (112.158.xxx.105)

    고양이 일화들 다 넘 귀염ㅜㅜ화장실에 갇힌 걸로 알다니ㅋㅋ

  • 20. ..
    '21.10.9 1:36 PM (39.125.xxx.117)

    넘 부럽네요. 수호천사처럼 날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는게 넘 좋을거같아요

  • 21. 우왕
    '21.10.9 2:07 PM (49.175.xxx.11)

    전 냥이 멍이 얘기는 꼭 들어와서봐요.
    키우진 못하지만 얘기만 들어도 넘 귀엽고 신비롭고 사랑스러워요.
    부럽습니당~

  • 22. 공주
    '21.10.9 2:30 PM (121.143.xxx.209) - 삭제된댓글

    복덩이 맞네요

    글만 읽었지만
    너무 사랑스럽네요

    고양이와 아이영상
    유튜브에 올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 23. 복덩이
    '21.10.9 7:16 PM (1.231.xxx.117)

    저희집도 고양이 2마리 들이고 좋은 일이 자꾸 생기고 가족들도 많이 화목해지고 그래요
    오래오래 우리 고양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 24. 흑흑
    '21.10.9 8:49 PM (210.90.xxx.55)

    나만 고양이 없어ㅠㅠㅠㅠㅠ 부러워요. 식구 중 알러지 심한 사람이 있어서 고양이 인형만 사고 있어요

  • 25. happ
    '21.10.10 6:18 AM (211.36.xxx.1)

    이쁘네요~^-^
    화장실은 어른인 집사도
    따라가 주는게요.
    야생에서 볼 일 보는 일이
    제일 공격 받기 쉬운
    취약한 상태라서 그렇다네요.
    넌 편히 볼 일 봐라
    내가 뒤를 지켜주마...하는 식
    냥이들 볼일 보고 모래로 막
    덮는거도 냄새로 적에게 들킬까봐
    막 덮어서 흔적 없애는 본능이래요.
    암튼 이쁜 녀석이죠~^-^

  • 26. 대박
    '21.10.10 6:19 AM (211.245.xxx.105)

    고양이가 4살이면 4년전에 집 사셨단건데 진짜 부동산 상승직전에 사신거 아닌가요??? 정말 복댕이가 따로 없네요 원글님 가족과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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