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진 않지만 부모님 재산에 관한 건데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는 따로 살고 계시고,
만약에 엄마가 먼저 돌아가시면 아버지 부양은 오빠와 제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해요.
그 경우 엄마에게 받은 유산으로 아버지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부담해야 남매간에 분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해서요..
예를 들어, 총 2억을 각자 1억씩 나누어 가졌다고 했을때
그걸 아버지에게 언제 어떻게 쓰는지 투명하게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서로에게 지출을 미루거나 싸움만 일어날 수 있고..
그렇다고 한사람이 몰아서 받자니, 돈이 남아도 모자라도 문제가 될 것 같구요..
제 생각엔 둘 중 가까이서 아버지를 케어하는 사람이 아무래도 많은 돈을 쓰게 될 것 같은데,
그럼 결국 아버지 케어는 제 몫이 될 텐데..
어찌됐든 돌봄 자체가 비용이기도 하구요.
가족간 특수한 상황이 있고 (신용문제 등으로 아버지 통장으로는 돈을 넣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그저 둘이 반씩 사이좋게 분담했으면 하시는데 사실 그닥 좋은 남매관계도 아닌지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