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게을러서
물걸레 청소기 가동시키기도 구찮아 하고,
설명서도 제대로 한 번 안읽어보고
그냥 기본 기능만 시키는데요.
얘가 온데 다 돌아다니면서 에너지 다 쓰고나서는 멈추거든요.
그래서 가서 바닥 걸레 떼어주고
전원을 오프 시키면
부르는 노래가 있어요.
단조로 침울하게 솔라시솔(플랫 붙은 거)~ 하면서
탁 절명? 하는데..
나 이제 끝난건가...하는 느낌이 귀여워요. ㅎㅎㅎ
오늘 간만에 에브리봇 돌리고서 웃겨가지고 한 번 써봐요-.-
귀여운 녀석이네요.
켤때는 장조 노래가 나오나요?ㅋ
근데 물걸레도 로봇청소기가 있나보네요.
바닥 걸레질하는거 제일 싫었는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님 너무 너무 글잘쓰세요.
감사합니다
어디가 대체 잘쓴건가 다시 읽어봐도 모르겠....
요새 제가 글 쓸 일이 좀 있는데 격려됩니다!
지금 주방바닥 돌아댕기는 에브리봇에지청소기 처다보며 웃어요 ㅋㅋ
저념이라 그런지 맵핑기능없어서 돌쇠마냥 부지런히 돌아댕기는 모습이 귀여워요
난 이 물걸레청소기 에지기능 ㅡ 구석걸레받이라인 쫙 ㅡㅡ 돌면서 닥는거에 완전반했거든요
오늘도 열일하는 돌쇠봇 화이팅
니덕에 힘들이지 않고 바닥을 뽀송하게 지낸다
딴딴딴따..ㅋㅋ
귀여워요. 그쵸?ㅋㅋ
일 시켜놓곤 잊어야 하는데 자꾸 들여다보다 보면 걔가 말을 알아듣기라도 하듯 '야! 이 멍청아, 간 델 또 가면 어떡해? 이리 못 와?'하고 소리지르곤 하지요.
딴딴따~단~~하죠..세번째 음을 살짝 길게.
가전제품이 그리 침울할 일이냐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