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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은 애 낳음 안되는듯요

.. 조회수 : 6,146
작성일 : 2021-10-04 18:16:02
애도 예민한 애 나오네요
말도 너무 안듣고 가리는 음식도 너무 많구요
자기고집 세고
지금도 배안고프다고
밥안먹는대서 바나나우유 먹으라고 허락해줬더니
좀 이따 부스럭거리길래보니 과자봉지 꺼내는거에요
말랐어요 자주 아프고요 배안고프다고 밥안먹는다더니
과자는 또 먹고싶은거죠
혼내도 끄덕없어요 전혀 충격도 안받고
자기 필요한건 당당히 요구하고 떼쓰고
애기때부터 지독하게 예민해서 잠도 안자고
10분마다 깨고 이유식 다 뱉어내고 안먹고
지금도 재우려면 한시간씩 걸려요 진 다빠져요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육아우울증인지 무력감인지


IP : 125.179.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1.10.4 6:31 PM (106.101.xxx.132)

    애가 몇살이에요?

  • 2. 보담
    '21.10.4 6:32 PM (39.118.xxx.40)

    그런애들 종종 있어요 원글님 아이만 유독심하다고 느껴지겠지만.. 오감이 예민한아이는 만사가 다예민하죠 노는거 자는거 먹는거 생활모두가... 그치만 예민하다고 애를 안낳아야한다니.. 예민한게 뭐가 그리나쁘다고.. 예민함을 바탕으로 꼼꼼하고 뭐든제대로 할수있는 베이스의 성격이 나오죠. 무딘 애들에 비하면 성인되서도 비교되겠지만... 조금씩조금씩 덜예민해지고 예민한 성격 그대로여도 재우고 먹이고 할필요없으니 엄마도 편안해져요. 낮잠 자야하는 7세전후까지만 아이 기질을 받아들여주면 됩니다. 예민한 기질때문에 아이 비교하고 구박하면 절대안되요. 그런성격도있고 아닌상격도있는거죠. 예민한 성격도 잘크고 잘살아요.

  • 3. ...
    '21.10.4 6:35 PM (1.246.xxx.249)

    저도 한 예민. 애도 한 예민...
    초등 저학년 지나가니 살만합니다.
    운동을 좀 시키면 그나마 밥이 좀 들어가고 밤에 잠도 잘 잡니다. 초등 저학년 때 태권도 덕을 많이 봤어요.

  • 4. 그런아이
    '21.10.4 6:38 PM (175.115.xxx.64)

    키웠어요.
    오감이 다 예민해서 잠도 먹는것도 입는것도 듣는것도 모든게 힘들었어요.
    눈물로 키웠지요.
    놀랍게도 중학생되니 자는것 입는것 듣는것 편해지네요.
    먹는것도 이만하면 그냥 취향이 다른거다 인정해주면 되는거지 싶구요.
    지금 힘들지요.
    편한 아이보다 힘든건 사실이지만 따뜻하게 대해주면 그 예민함이 섬세함으로 빛나는 날이 올거에요.

  • 5. ...
    '21.10.4 6:39 PM (114.129.xxx.6) - 삭제된댓글

    받아들이고 엄마가 의식적으로 무덤덤해져보세요.
    자라면서 나아져요.
    예민한 아이 키워보니 좋은 점도 있어요.
    예민하다보니 절대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아요^^
    sensitive 라는 책도 한번 읽어보시구요.

  • 6. ..
    '21.10.4 6:42 PM (125.179.xxx.20)

    문제는 저도 예민해서 너무 빨리 지쳐버려요ㅠ
    과자 꺼내는데 화나서 이성을 잃었어요
    아까도 볼일있어서 애아빠랑 나가봐야되는데
    7세아이 혼자 두고 갈수 없고
    안간다고 징징 차에서 저한테 떼쓰고 밀고 진빼더니
    막상 가면 또 좋아하고 이미 지친 상태에서 밥안먹고
    저러니 저를 받쳐주는 쿠션이 없는 느낌이에요
    제 예민함을 다독거리며 살기도 벅찬데
    아이까지 받아주며 7년 넘게 살다보니 너무 지쳐있는 느낌이요.

  • 7. ㄱㄱㄱㄱ
    '21.10.4 6:45 PM (125.178.xxx.53)

    저희애도 어릴때 그랬는데
    자라면서 달라졌어요
    안가리고 뭐든 잘먹고..이런애도 있어요

  • 8.
    '21.10.4 6:48 PM (106.101.xxx.132)

    제 아이보다 한살 더 많네요 ㅜㅜ
    원글님 맘 내맘
    전 애를 그대로 인정해주려고 하는 편인데
    도 닦는 느낌이 있어요
    우울증와서 치료도 받았어요
    애들 위해서 치료 받았더니
    애들이 더 엄마만 찾아요
    힘들지만 우리 같이 힘내요 !!

  • 9. ..
    '21.10.4 7:00 PM (124.53.xxx.159)

    얼마나 힘들면...
    그래도 그런애가 공부잘할 확률은 높아요.
    동병상련이라 댓글 남겨요.
    키우는건 힘들지만 다른 장점도 많으니 힘내세요.

  • 10. ..
    '21.10.4 7:01 PM (125.179.xxx.20)

    지금도 반찬안먹고 계란밥만 해달라는 애거든요
    야채싫어하고…그리고 좋게좋게 말하면 절대 안들어요ㅠ 고집이 쎄서…성질을 내야 좀 듣는 시늉하고?
    안그래도 공황장애 와서… 우울증치료를 받아야되나 생각중이네요. ㅜ
    이론상으로는 잘 받아주고 조곤조곤 인내심 있게 해야되는거 아는데 너무 지쳐서…

  • 11. 엄마 닮으면ᆢ
    '21.10.4 7:02 PM (211.227.xxx.165)

    엄마의 불안과 불편?이 고스라니
    아이가 닮더라구요 ㅠ

  • 12. ㅎㅎ
    '21.10.4 7:0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유치원생 외동인데 종일 놀아 줘야하고
    잠시도 혼자는 안놀고 가만있질 않고
    뭐든 자기가 원하는데로 해야하고
    하루에도 수번 실갱이도 치치고 치닥거리 징징거림
    아이는 참이쁘지만 애키우는게 이런거구나 해요.

  • 13. ㅎㅎ
    '21.10.4 7:0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유치원생 외동인데 종일 놀아 줘야하고
    잠시도 혼자는 안놀고 가만있질 않고
    뭐든 자기가 원하는데로 해야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실갱이도 지치고
    밥한번 먹이려해도 수십번말하고 삼십분이상 붙어 먹여야하고
    십분거리를 애랑다님 30분은 걸리죠 스트레스가 심해요.
    치닥거리 징징거림
    아이는 참이쁘지만 애키우는게 이런거구나 해요.

  • 14. ..
    '21.10.4 7:06 PM (58.143.xxx.195)

    우선 먹고싶다는거 차려주세요
    애들이 원하는 데로 따로 원해도
    가끔해줘요
    야채는 대부분의 아이들 우리애 친구엄마들을
    통해 거의 싫어하는구나 싶어
    뭔가 같이 넣어주거나 김치 김등으로
    위안삼아요
    비폭력대화 유투브서 보시고 어려서부터
    아이와 존중하는 대화법도 배워보세요
    다들 비슷하지 않을가요
    우울증등 다 스쳐지나가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거같네요

  • 15.
    '21.10.4 7:06 PM (124.50.xxx.103)

    저도 예민한편이고 예민한 애 낳았어요
    제가 상담받으면서 서서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저를 거울처럼 반영하고 있다네요.. 물론 제가 무던해져도 애 스스로 타고난 예민은 어쩔수없지만 조금 덜 괴로워지고 있어요. 참 사람의 마음이란게 너무 신기하구나 싶게..
    주변에서도 육아하면서 정신과 가고 상담 가는 사람들 몇 있어요 가서 좀 엄마부터 숨통 트이고 나면 나아요.. 힘내세요

  • 16. ㅎㅎ
    '21.10.4 7:0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유치원생 외동인데 종일 놀아 줘야하고
    잠시도 혼자는 안놀고 가만있질 않고
    뭐든 자기가 원하는데로 해야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실랑이도 지치고
    밥 한번 먹이려 해도 수십번 말하고 삼십분 이상 붙어 먹여야하고 재우는거도 여전히 힘들고
    십분 거리를 애랑 다님 30분은 걸리죠 스트레스가 심해요.
    치닥거리 징징거림
    아이는 참이쁘지만 애키우는게 이런거구나 해요

  • 17. ...
    '21.10.4 7:20 PM (223.62.xxx.118)

    맞습니다.
    최악은 아이 사춘기때....
    무던하게 넘어가는게 힘들어요
    부모 될 그릇도 안되면서 자식을 낳았구나 싶어요

  • 18. 엄마가
    '21.10.4 8:22 PM (116.122.xxx.232)

    변해야 해요. 예민한 성격은 불안한 성향이기도 하고
    불안과 불안이 만나면 폭력이 됩니다.
    사춘기때 걷잡을 수 없어요.
    한사람이라도 느긋해야 덜 충돌 합니다.
    제가 그래서 엄청 고생했네요.ㅜㅜ

  • 19. ..
    '21.10.4 10:03 P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예민하고 불안한 어머니 밑에 저도 그런 성격으로 태어났어요.
    그나마 둘다 입맛은 무던해서 김치에 밥으로 한끼 먹는 성격이긴 했는데, 아직도 자주 싸우죠.
    희망을 조금 드리자면 그런 성격 덕인지 공부는 잘 해서 그쪽으론 걱정 안끼쳤어요. 대학 와 보니 그런 성격들 많고요(mbti 유형 in**)

  • 20. ..
    '21.10.4 10:07 P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너무 완벽하게 키우려 하지 마시고 그냥 계란밥 먹겠다 하면 그것만 주고 마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을 거 찾지 않을까요? 오은영박사 이야기도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아마 운동 싫어할 확률이 높지만 여러 운동 중에 본인이 하고 싶다는 운동이나 싫어하지 않는 운동 있으면 하게 해주시면 체력이나 사회성에 도움이 될 거에요.

  • 21. ..
    '21.10.4 10:07 P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너무 완벽하게 키우려 하지 마시고 그냥 계란밥 먹겠다 하면 그것만 주고 마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을 거 찾지 않을까요? 오은영박사 이야기도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아마 운동 싫어할 확률이 높지만 여러 운동 중에 본인이 하고 싶다는 운동이나 싫어하지 않는 운동 있으면 하게 해주시면 체력이나 사회성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 22. ..
    '21.10.4 10:12 P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너무 완벽하게 키우려 하지 마시고 그냥 계란밥 먹겠다 하면 그것만 주고 마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을 거 찾지 않을까요? 오은영박사 이야기도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아마 운동 싫어할 확률이 높지만 여러 운동 중에 본인이 하고 싶다는 운동이나 잘 맞는 운동 있으면 하게 해주시면 체력이나 사회성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 23. ..
    '21.10.4 11:47 PM (125.179.xxx.20)

    저도 in**인데…ㅜㅜ
    나름의 해결책은 잠깐이라도 책을 읽고
    클래식음악을 찾아듣는등 혼자 정화를 시키면
    좀 평화가 오더라구요 현실도피ㅜㅜ할 시간 필요…
    악다구니쓰고 좀 조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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