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이사가서
가끔 커피 마시던 아이친구 엄마한테 이사간다고 이제 보기 힘들겠다고
인사하니 어디 가냐고 묻더라구요
서초구 간다니까 “거기 복잡해서 별로던데?!”
순간 벙 쪘어요
어딜 이사가든 돈 들여가는거 뻔히 아는데 기분나쁘게 들리더라구요
또 다른 아이친구 엄마는 친정 부모님 집이 몇채냐고;;; 묻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는 동네 묻고 복잡하다 별로라는 말 꼭 해야 할까요
잠실새댁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21-10-04 16:42:14
IP : 122.36.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1.10.4 4:44 PM (58.231.xxx.119)부러워 그런식으로 자신을 위로하거나
상대방에게 기 죽기 싫다는 표현이겠죠2. ㅇㅇ
'21.10.4 4:47 PM (122.32.xxx.97)뉴욕간다고 해도 똑같은 대답 나올듯
3. 원글
'21.10.4 4:47 PM (122.36.xxx.161)사실 저희 아파트 단지 앞 시장있고 불법주차에 참 복잡하거든요…
여기가 복잡한데 그렇게 받아치자니 이 사람들은 여기 사는데 내가 공격하는것 같아 말 못했어요4. 그러면
'21.10.4 4:4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맞아. 그렇더라. 그런데 집값만 비싸고...이해를 못하겠어. 이사도 힘들도 그러니까 자기는 이사 하지 말고 천년만년 여기서 계속 살아...^^
이렇게 바로 말씀해주셨어야...5. .....
'21.10.4 5:12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여우의 신포도지요
본인은 못가니 배아파서 심술부리는거 같아요
복잡해도 가고 싶어도 못가는 사람 천지인데....6. ㅋㅋ
'21.10.4 5:31 PM (106.102.xxx.190)동대문구에서 강남구로 이사 간다니까 그러더군요
아유 거기 공기 나빠서 어떻게 살어? 라구요 ㅋㅋㅋㅋㅋ7. 원글
'21.10.4 8:21 PM (39.7.xxx.123)감사해요 ㅠ 속상한거 있죠
8. 에휴
'21.10.4 11:18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웃고 치우세요. 다시 볼거 아니신데요.
9. 이사
'21.10.5 12:06 AM (122.36.xxx.161)어쩔수 없이 이사 나가는 상황인지라
한푼 한푼 아쉬운데
저러니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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