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애들이 버거워요
토,일요일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긴 했거든요.
오늘은 비가 와서 예정했던 곳을 못갔어요.
정말 착한 큰애가, 그럼 오늘은 어디가냐구 계속 물어보는데..
저도 너무 피곤하고 쌓인 빨래에 어질러진 집안이 보이구
이따가 아이랑 영화보러 가기로 했는데요.
저 너무 귀찮고 우울해요.
엄마 자격 없는 걸까요
계속 세끼 뭐먹나 나가서 먹는것도 귀찮고
그냥 혼자 있고만 싶네요.
가끔 애가 없었다면 상상하거든요.
자유를 뺏긴 기분이에요. 낳았으니 책임지고 엄청 사랑하지만..
1. ..
'21.10.4 12:3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다 그렇게 키워요. 힘들 나이구요. 알고선 못낳죠. 그래도 이쁜날 더 많으니 힘내요
2. 막대사탕
'21.10.4 12:41 PM (121.124.xxx.9)오늘은 비도 오는데
좀 쉬시죠
애들한테 집에서 영화보자 하고
맛난거 드시고
엄마도 좀 쉬세요 ㅜ3. ᆢ
'21.10.4 12:41 PM (223.39.xxx.21)둘이서 놀게 해주세요. 쉬운 레고나 카프라 쌓기 같은거요
4. ㆍㆍ
'21.10.4 12:45 PM (223.39.xxx.21)좀만 견디세요. 금방 커요. 초등 고학년만 되면 방에 문닫고 들어가서 안나옵니다. 엄마 들어가면 나가라 하고요
5. 맞아요
'21.10.4 12:57 PM (117.111.xxx.141)맞아요 전 지금도 그런걸요
애들 금방 큰다 하지만 그거야 지나고 나서죠. 당장 힘들어 죽겠는데 그러말이 귀에 들어오나요6. 저 방금 글썼는데
'21.10.4 1:14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초6아이 혼자두고 당일여행이라도 안될까 하는.ㅜ ㅜ
전 또다른 관점에서 힘드네요.
그맘땐 그래도 학습도 상관없고 그냥 놀기만하면 됐어서 좋았는데.
지나고 보면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 하실거에요.
힘내세요.7. 기회...
'21.10.4 1: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아빠가 집에 있다니...아이들한테 집에서 영화보자 하시고 영화골라두고 간식 주문해두고 나갔다 오세요.
쉬어야죠. 정신적으로 혼자 충전을 해야 하는 스타일이 있어요.8. 토일
'21.10.4 1:25 PM (218.38.xxx.12)나가서 놀았으면 오늘은 집에서 각자..
우리집은 딸 하난데 금요일 저녁 퇴근해서는 아빠 눈에서 꿀 떨어지더만
월요일 지금은 딸이 거실 왔다갔다 해도 tv 보느라 눈길도 안주네요 ㅋㅋㅋ9. ㅇㅇㅇ
'21.10.4 2:02 PM (106.101.xxx.235)이런 글엔
항상 그 때가 좋았다 할 꺼라고 라는데.
정말 센스라고는 일도 없는 소리죠.
애 크면 내 시간도 생기고 그래요. 초등 저학년 때까지가 제일 힘들어요. 몇년 지나면 나아집니다.10. ,,
'21.10.4 2:44 PM (182.231.xxx.124)아침 8시부터 9시30분까지 아이 영어공부 시키며 과외교사하고 9시30분부터 밥해서 먹이고 남편 아이 밥먹는동안 저녁에 먹을 반찬 만들고 설거지하고 과일 잘라주고 둘은 먹는동안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 청소하고
다리가 너무 아파 자리에 앉으니 12시30분
8시부터 12시30분까지 커피 한모금 못마시고 너무 피곤
근데 내가 안하면 집도 엉망 아이공부도 엉망 둘은 라면이나 끓여서 주린배 채울테고
그래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일어나요
박진영이 그랬잖아요
죽으면 실컷 잘수 있으니 휴식은 죽고난 다음에 취할꺼라고
내가 저지른일 내가 책임져야지란 마인드로 삽니다11. 그때도 그렇고
'21.10.4 3:08 PM (175.223.xxx.186)지금커도 고딩..힘들어요. 밥하는것 똑같고. 학원다니면 라이드노예
공부하는애.비위맞춰야하고..
다만 지죽고사는건 안다는거죠12. 허
'21.10.4 4:09 PM (14.138.xxx.75)저는 고3이랑 10살이랑 데리고 있어요. 정말 미치겠네요.
고3은 예민할 시기이고 10살 아이는 못놀아서 날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