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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력 유난히 좋은사람...무서워요. 어찌할까요

궁금 조회수 : 15,903
작성일 : 2021-10-04 00:22:56


사소한거 내가 했는지조차 기억안나는 말 하나하나까지 전부 기억하고

내 옷차림새나 상태 하나하나 스캔(스캔하는게 너무 느껴지는데 일부러그런건가요 아님 자기도모르게 하는건지ㅜㅜ)하고 다기억했다가 나중에 뜬금포로 툭 얘기던지고..(나도 기억안나는데 소름)

이런 사람이 옆에 있다면 어떠시겠나요

저는 굉장히 무던한 어찌보면 둔한 성격이라. 이런사람이 싫고 무섭다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피하고 싶거든요

근데 어쩔수없이 계속 마주쳐야해서 그나마 나은 관계를 유지해야한다면 어띻게처신하는게 좋을까요

지혜를주세요ㅜㅜ


IP : 39.7.xxx.16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10.4 12:25 AM (106.102.xxx.46)

    그냥 그렇게 태어났을 ... 뿐입니다.
    저 진짜 무던한 성격인데
    눈에 보이는 것은 기억이 되고 오래갈뿐이예요.
    딱 그것뿐입니다.
    공부하는 기억력이나 좋을것이지 ...

  • 2. 아마
    '21.10.4 12:26 AM (114.222.xxx.1)

    평소 거의 다 그런다면 머리가 좋을겁니다,
    사진찍은거처럼 그게 생각이 다 나요,
    제가 그래요,
    기억하기 싫은데도 사진처럼 생생해요, 그래서 너무 과부하라 정작 중요한게 입력이 안되기도 해요,

  • 3. ...
    '21.10.4 12:27 AM (211.36.xxx.194)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 4. ....
    '21.10.4 12:29 AM (39.7.xxx.164) - 삭제된댓글

    지인이 그런데 결국 안 만나요
    사오정이라서 잘못 듣는 때가 많은데 그걸 잘못 들은 채로 계속 기억했다가 우겨서요.
    사오정인데 기억력 좋은 사람... 어휴..

  • 5. 그냥
    '21.10.4 12:30 AM (202.166.xxx.154)

    만남을 최대한 줄이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뇌피셜도 발달해서 제가 한 발언에 본인의 노피셜을 더해 그 때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다, 그때 쫄아서 그렇게 말했다 그래요. 그때 제가 그말은 한 건 사실이지만 부연설명은 맞지가 않거든요. 그 사람은 뇌 회로가 그렇게 돌아가고 본인도 피곤할 거예요. 피하는 수밖에 없어요

  • 6. 어머
    '21.10.4 12:31 AM (106.101.xxx.49)

    어머 저도 바슷한 고민한적있는데
    그냥 잊어버리던지 안다고 말을 하지말던지 꼭 말을 해서 부담을 준다고 몇번 싸웠어요
    모른척하는 센스라는건 모르냐고..전 이건 센스의 문제라봅니다

  • 7. 타고남
    '21.10.4 12:32 AM (211.243.xxx.85)

    전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7살 때 제가 했던 말도 다 읊어주는 친구가 있답니다.
    난 기억이 없어서 그 친구 말이 사실이 돼버리더라구요.
    진짜 그랬는지 아닌지 알 수도 없어요.
    그런데 그냥 타고난 것 같더라구요.
    그 친구 머리도 좋아요.

  • 8. 챈구들
    '21.10.4 12:34 AM (220.117.xxx.61)

    내 어릴때 친구들 셋이 그래서
    저 포함 넷이 친해요
    다 공부 잘해서 잘 사는데
    개인사들은 그저 그래요
    그냥 신경 안쓰셔도 되요
    나쁜 사람은 아닐거에요.

  • 9. 그거
    '21.10.4 12:36 AM (49.165.xxx.219)

    기억력좋은게 아니라

    편집증이에요
    검색해보세요
    제친구도 편집증이고
    형님도 편집증인데

    이들은 타겟의 모든걸 기억해요

    기억좋은게아니라
    그거 증상이에요

  • 10. ....
    '21.10.4 12:38 AM (221.154.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기억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말하는 저와 듣는사람이
    유쾌할일이 아니면 말 안해요.
    누군가에겐 잊혀지고 싶은 일일 경우엔
    제 입을 통해 떠올리게 하고 싶지않아
    생각 안나는척 할때도 있어요.
    그리고 기억이 아무리 좋아도
    오류도 있을수 있으니까요.

    생각없이 말하는 입이 문제지
    기억력 좋은건 문제 아니라 생각해요.

    상대방도 약점으로 이용하려고ㅠ해

  • 11. ....
    '21.10.4 12:39 AM (221.154.xxx.34)

    저도 기억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말하는 저와 듣는사람이
    유쾌할일이 아니면 말 안해요.
    누군가에겐 잊혀지고 싶은 일일 경우엔
    제 입을 통해 떠올리게 하고 싶지않아
    생각 안나는척 할때도 있어요.
    그리고 기억이 아무리 좋아도
    오류도 있을수 있으니까요.

    생각없이 말하는 입이 문제지
    기억력 좋은건 문제 아니라 생각해요.

  • 12.
    '21.10.4 12:41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기억력이 좋은 편인데 어쩌다 동창 만나서
    좋은 의미에서 옛날 기억 말했더니 원글과
    같은 반응이어서 제가 더 놀랐어요.
    그런 경험후로는 옛날 일 기억나도 굳이 말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근데 나보다 머리 좋은 친구(공인된)는 더 잘 기억
    하고 있어서..
    그냥 적당히 모른 척 넘어가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 13. 기억력
    '21.10.4 12:44 AM (202.166.xxx.154)

    저도 중요하지 않은 건 기억에도 남지 않지만 남이 거짓말 하는 건 잘 알아차려요.
    술자리 같은데서 농담으로, 남 비위 맞춰주면서 했던 말들 그냥 별 기억에도 없죠.

    기억력 좋은 사람들 중에서 남이 한말 기억 다 한다고 거짓말장이 들이 자기들이 한 말 잊어버리고 다른 말 한다고 하는 것도 웃겨요. 기억력 안 좋은 사람들도 남이 거짓말 하는 건 다 알고 있지만 자기가 한 말 잊어버리는 건 기억하고 있을 가치가 없어서인데

  • 14. ㆍㆍ
    '21.10.4 12:56 AM (116.125.xxx.237)

    기억력이라기 보다는 그사람의 관심사가 그쪽인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머리는 별로 안좋고 생각이 얃은 경우가 많아요. 저는 멀리했어요

  • 15. 기억이란건
    '21.10.4 1:02 A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다 자기의 감정이 실리는거예요
    그걸 카메라로 찍듯 제3자의 입장에서 볼수는 없어요
    설령 어떤 사건에서 제3자였다고해도
    그 비슷한 경험이나 본인에게서만 연상되는 일들로 인해 백퍼센트 객관화는 불가능이예요
    살다보면 기억력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겪었던 경험과 감정으로 인해 기억이 왜곡되면서
    오해나 오류들이 몇번은 있었을텐데요
    말을 안해서 상대는 눈치 못챘어도요
    단순 기억에 의존한 판단을 끝까지 체크해보지않고 혼자 멋대로 생각하는 오만함과
    그걸 또 굳이 꺼내서 표현하는 경솔한 사람에게
    좋은 기억력은 오히려 최악의 단점이죠

  • 16. .....
    '21.10.4 1:19 AM (222.234.xxx.41)

    상대가 기억하는 얘기를 뜬금포로 던진다
    해봤자
    뭐 그냥 시덥잖은 얘기들일건데요
    뭐 너그때그랬자나 그러면서 잘잘못따진게
    아니잖아요

    유달리기억력이좋은사람이
    있는데ㅡ저요
    기억하려고 노력하는게아니고
    우리가 영화를 보면 영상과 대사가 기억나듯
    그렇게 머리어딘가들어있다가
    누가방에 불을켜면
    그순간 머리속 기억의방에도 불이켜지면서
    그순간들이 스토리와 영상으로 기억나는
    것일뿐
    시덥잖은 일상이 기억나봐야
    별의미없어요
    전 6년만에 친구 만났는데
    그친구가 16년전 키우던
    강아지 이름까지 생각나서
    그 두마리 잘있냐고까지
    물어봤는데 친구가 절 너무무서워함ㅋㅋㅋ

  • 17. ...
    '21.10.4 1:20 AM (218.51.xxx.95)

    제가 좀 비슷한데 그렇다고 기억하는 것들을 일부러 떠들진 않아요. 필요할 때만 말하지.
    안 만나는 게 제일 좋은데
    어쩔수 없이 봐야 하면 필요한 얘기만 하고
    되도록 접촉하지 않는 수밖에 없네요.

  • 18. 으악..
    '21.10.4 1:21 AM (49.1.xxx.141)

    머리 좋아요. 공부도 몰입하면 찍듯이 기억해내고..사주에도 두복...
    그래서 내가 주위에 사람이 없었구나...입 조심 좀 할껄. 다 늙어서 ㅠㅠ...

  • 19. ㅡㅡㅡ
    '21.10.4 1:22 AM (70.106.xxx.197)

    정작 머리가 좋아서 그런것도 아니던데요
    딱 그런언니 하나 있는데 공부는 진짜 못했어요.
    질투와 샘이 엄청 많어요.

  • 20. ㅇㅇ
    '21.10.4 1:22 AM (182.209.xxx.227)

    기억력 소름돋게 좋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또 그게 공부랑은 연관되지 않더라구요 신기

    책속의 전문지식이 아니라 그 생활의 상황 말 그런것들을
    엄창 잘 기억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음

    제친구는 점 곱씹는 성격이긴 했어요

  • 21. 왜그런지
    '21.10.4 1:42 A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어줍잖은 기억력 부심 부리다가 개망신 당하는 사람 본적있는데 쓸데없이 떠벌떠벌은 왜 하는건지 이해불가더라고요

  • 22. ㅡㅡ
    '21.10.4 2:43 AM (1.252.xxx.104)

    기억이 날뿐이에요...
    그게 무섭다니요. 기억나서 기억나는건데 ㅜㅜ
    제 초딩 친구들이 30년도 넘은 그시절 이야기해주면 저보고 우스면서 무섭다하는데 ㅜㅜ 진짜 무서운거군요...
    전 그런기억력이 40이후는 요즘것도 기억이 안나 스스로 무서워요 ㅠ

  • 23. ..
    '21.10.4 2:45 AM (211.243.xxx.94)

    부담스럽죠. 사실 기억이 왜곡될 수도 있는데 너무 옳다고 주장하면 그것도 부담스럽고.

  • 24. ....
    '21.10.4 6:20 AM (218.38.xxx.12)

    지인이 그런사람인데 자기과신이 넘쳐서
    점점 안보고싶게 마음이 바뀌네요
    한번 싫은티냈더니 말로하는건 줄었는데
    행동으로 눈빛으로 티냅니다
    그냥 나랑 안맞는걸로..

  • 25. ...
    '21.10.4 7:42 AM (175.115.xxx.148)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내가 이 얘기까지 왜 했을까 싶은 일들을 너무 자세하게 기억하고있고 그런식으로 또 대화를 유도해서 만나고 오면 오늘도 그 사람한테 말렸다싶은 기분이 드는 지인이 있어요
    머리 좋고 저보다 한수 위 인정하는데 찝찝해서 이제 안만나요

  • 26. ....
    '21.10.4 7:42 AM (221.157.xxx.127)

    제가그래서 티안내고 말안하고 모른척함

  • 27. 저는
    '21.10.4 9:29 AM (220.73.xxx.78)

    시모가 그랬어요
    그런데 모든 걸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왜곡되게 기억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일본 신혼여행가서 선물을 화장품 사다 드렸었는데..
    그건 쏙 빼고 바늘만 사다 줬다고 하시질 않나(바늘이 좋아보여서
    여러개 사와서 나눠드린 거였음)

  • 28. 그런
    '21.10.4 9:52 AM (39.117.xxx.106)

    친구있는데 머리 좋은데
    관심사가 공부에집중못하고 다양한데로 뻗쳐서 대학은 잘 못감.
    결혼해서 상대의 모든걸 기억하고 시비를 가리니 반대성향 배우자가 못견디고 결국 이혼함.
    그친구덕에 어린시절 일들 생각나 만나면 즐겁지만
    내가 그렇게 잊혀지지않는 과거의 일들로 머리가 복잡하거나
    내남편이 과거의 일 미주알고주알 기억해서 따지지않는걸 감사하고 삶.

  • 29. ㅇㅇㅇ
    '21.10.4 10:01 AM (223.62.xxx.88)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 멍청한거죠
    사람이 살면서 이런저런 변화가 있는건데
    십년전에 한 발언을 들이대면서
    너 그때는 ㅇㅇㅇ 라며? 매번 이러니 기가 찹니다.

  • 30. 저도부담
    '21.10.4 10:29 AM (223.62.xxx.104)

    그런 사람들은 기억 못하는걸 한심하게 생각해요
    기억할 가치가 없는건 잊는게 더 날건데. 살기도 바쁜데

  • 31. ..
    '21.10.4 11:40 AM (223.38.xxx.7)

    전 반대로 자기가 a라고 말해놓고 말한적 없다고 우기거나 아님 b라고 했었다고 빡빡 우기는 사람이 더 싫어요. 자기가 뱉은 말도 기억 못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유리하게 우겨대기만하니 억지만 부리는 꼴이지 그게 뭔가요?? 기억력이 안좋음 우기지나 말던가.

  • 32. ..
    '21.10.4 11:57 AM (39.7.xxx.81)

    공부머리도 좋으면서 기억력 좋은 건 머리가 좋은거고 그냥 기억력만 좋은 건 솔직히 그냥 머리 나쁘면서 눈치도 없는거죠 할말 못 할 말 구별 못 하는건데

  • 33. 옆집 살던 애는
    '21.10.4 1:10 PM (124.53.xxx.159)

    공부는 지지리 꼴찌에 가까웠지만
    오만 별걸 다 기억하고 있던데요.
    눈동그랗게 뜨고 지난일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물론 지맘대로 해석하고 ..
    정나미가 확 떨어자던걸요.
    기억할 가치조차 없는 시시한거까지 기억하는 머리가
    사유는 아예 안되는지 어찌그리 맹하고 센스도 없는지 ..

  • 34. 인생무념
    '21.10.4 11:08 PM (121.133.xxx.174)

    저두 기억력이 좋아요..순간 기억력이 무척 좋아요
    하지만 상대방익 기분 나쁠만한 기억은 절대 입밖으로 내지 않아요.
    제 동창중에...학교때 창피한 기억,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내뱉으며 친구를 괴롭게 하는
    이상한 아이가 있긴 했는데요.
    기억력이 좋은 것과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언행을 하는건 다르지요

  • 35. 정신질환입니다
    '21.10.4 11:12 PM (121.155.xxx.252) - 삭제된댓글

    저는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고
    "메모"하던 사람을 아는데
    정말 만날때마다 무슨 말을 했다는걸 다 적더라구요.
    처음엔 신기하게 봤는데
    점점 무서워지고 피하게 되더라구요.
    자기 노트앞에서 자기 남편은 꼼짝 못한다고
    자기가 뭐 적는걸 아주자랑스러워했어요.
    그러면서 제 앞에서도 적어요. 허걱....
    그런데 더 놀라우점은 제가 결코 하지 않은 말을
    그 노트를 들이밀며 했다고 우기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는 스페인에 관심이 제로 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곳에 같이 여행가자고 했다고 말했다는거에요.
    그 노트가 절대권력자의 힘을 발휘하는듯했어요.
    흠.. 역시 정상이 아닌 여자와 내가 놀고 있었던거구나
    서서히 정리했어요.

  • 36.
    '21.10.4 11:13 PM (14.34.xxx.78)

    잊혀질 권리도 있는거죠.
    이거저것 상대 생각안하고 읊어대는 것 배려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 37.
    '21.10.4 11:18 PM (116.36.xxx.130)

    20년이상된 대학남자인 친구들중에
    내가 결혼할때 상황을 아주 세세하게 기억하는 녀석이 있더라고요.
    아직 미혼인 녀석이라 이게 뭔가 이녀석은 대체 왜이런거지 싶었어요.
    중간중간 소개팅시켜줘도 별시답지 않은 포인트가
    마음에 드니 안드니 자기는 뭐 잘 나지도 않았으면서
    본인이 튕겨대는거 보니
    세상사는걸 스스로 힘들게 사는 편이구나 싶어요.
    저도 한 기억, 메모광인데 주절대지는 않아요.
    기억은 주관적이더라고요.

  • 38. ...
    '21.10.4 11:59 PM (27.35.xxx.147)

    다른 마음 있어서 기억하는건 아닐거에요
    굳이 멀리할 이유가 없는데요

  • 39. ..
    '21.10.5 12:14 A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남 관찰 하라고 해도 하실수 없잖아요? 힘들어서

    그분도 똑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하는것 뿐입니다.

    특별히 기분나쁠 이유는 없는데 ..

  • 40. ..
    '21.10.5 12:15 AM (49.168.xxx.187)

    말조심 해야조ㅡ.

  • 41. 모든순간 기억
    '21.10.5 12:24 AM (125.183.xxx.168)

    출생부터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의 뇌

    https://youtu.be/0dhDOb-dqtk

  • 42. 일부러
    '21.10.5 12:25 AM (125.129.xxx.163)

    기억하고 기분 나쁘라고 의도 가지고 말하는 거라면 무섭지만 그냥 기억하고 얘기하다 저도 모르게 말하는 것도 무섭나요?ㅠㅠ
    저요... 별걸 다 기억하는 편인데...
    친구들 만나 2,30년 전 재밌던 추억 수다 떨다 진짜 기억력 좋다는 말 많이 들었네요. 나쁜 의도로 기억하고 얘기하는 것 아니고 동영상 보는 것처럼 파노라마처럼 쫙 펼쳐지며 기억나서 수다 떠는건데 무섭다니 일부러라도 잊은 듯 입 다물어야하나 싶네요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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