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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떠는 것도 지치는 나이가 됐어요

벌써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21-10-03 21:33:30
제 나이 48.
이주전 아이친구 엄마 만나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야외나가 2시간 수다.
집에 와서 2시간정도 밥먹으며 놀다 갔어요.
근데 그날 밤 몸이 천근만근.
오늘 아이친구 엄마 만나 차로10분거리 야외카페에서 3시간정도 수다.
저녁은 각자 먹고 헤어지고 집에 들어왔는데 피곤해서 누워있어요.
평일에 4-5시간정도 일하고 나머지시간은 집안일,애들 학교,학원 라이드하느라 아주 한가한 편은 아닌데 요즘 들어 사람만나 노는게(?) 피곤한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아주 활동적으로 노는 것도 아니고 싫은 사람들도 아니에요.
오래된 아이친구엄마들이라 가끔 만나면 친구만난 것 마냥 반갑고 좋은데 밤엔 넘 피곤.
제 나이되면 다들 그러신가요?
IP : 219.248.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3 9:35 PM (58.79.xxx.33)

    네 저는 수다떠는거 싫어요 이제. 입아프고 귀아프고 마음만 괴롭고. 나이 오십인데 사람만나는 게 만사 귀찮은지 몇년됐어요

  • 2. mmm
    '21.10.3 9:36 PM (70.106.xxx.197)

    당연하죠
    진작에 힘들었어요

  • 3. ㅁㅁ
    '21.10.3 9:39 PM (125.178.xxx.39)

    저도 늘 수다 떠는거 힘들었어요.
    수다 떠는거 보고 있으면 경이롭기까지 하더라고요.
    대체 그렇게 끊임없이 말을 하는게 가능한 것인가 싶고

  • 4.
    '21.10.3 9:42 PM (119.193.xxx.114)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원래도 사람 만나 수다 힘들었는데 이젠 정말이지 기운없어 못하겠어요. 제가 이상한 게 아니라니 다행..
    근데 할머니들은 어떻게 하시는거죠....? 외로워서?

  • 5. ㅡㅡㅡ
    '21.10.3 9:43 PM (70.106.xxx.197)

    차라리 아예 늙으면 걍 하는일 없잖아요
    지금은 어중간하니 살림에 뭐에 시달리니 기력없지만

  • 6. .......
    '21.10.3 9:54 PM (180.65.xxx.103)

    저같은 경우 영혼 없는 리액션이 오가는 횟수가 많은 수다일 수록
    쉽게 지치는 거 같아요.
    형식적이고 어쩔 수 없는 인간관계 이끌어 나가는 모임일 수록
    다녀오면 지치고 피곤했어요

  • 7. ㅇㅇ
    '21.10.3 10:34 PM (106.101.xxx.58)

    저는 삼십대후반인데..
    동네엄마랑 길에서 서서 한시간을 이야기했는데
    집에 와서 침흘리며 잤어요.

  • 8. 저도
    '21.10.3 10:4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영혼 없는 리액션이 오가는 횟수가 많은 수다일 수록 쉽게 지치는 거 같아요. 형식적이고 어쩔 수 없는 인간관계 이끌어 나가는 모임일 수록 다녀오면 지치고 피곤했어요 22222

    코로나 이전이지만 30년지기 친구들 모임에선 1박2일간 여행 다니고 20년지기 다른 모임에선 만나면 서너 시간, 어떨 땐 종일 같이 여행하며 수다를 떨어도 즐거웠어요. 서로 편한 모습 보여도 상관없고 같이 있으면 충전 되는 느낌? 만나는 시간이 기대되고 편한 사람은 그렇더라구요.
    반면 서로 체면과 예의 차리는 모임에선 말이나 행동도 조심스럽고 억지로 반응도 해야하니 이건 휴식이 아니라 노동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 9. 아무리
    '21.10.4 12:02 A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오랜 친구여도 누구 얘기를 성의있게 듣는거 자체가 힘든일이에요.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은 스트래스가 풀린다고하는데 에너지 없는사람은 누굴만나도 지치죠.
    그래서 너무 자주 보자고 하는 사람은 연락안해요 ㅎ

  • 10. ..
    '21.10.4 11:33 AM (117.111.xxx.216)

    영혼 없는 리액션이 오가는 횟수가 많은 수다일 수록 쉽게 지치는 거 같아요. 형식적이고 어쩔 수 없는 인간관계 이끌어 나가는 모임일 수록 다녀오면 지치고 피곤했어요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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