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누구 잘못일까요
아까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차에서부터 아기가 자서 침대에 뉘여 계속 잘 수 있게 했어요.. 많이 졸려했거든요.
그러면서 저는 자리 옮기니 뒤척이는 아기를 토닥이고, 남편한테 에어컨이랑 선풍기를 켜달라 부탁을 했어요.
방에 해가들어 덥기도하고, 애기가 땀이 진짜 많아 아직도 에어컨이랑 선풍기는 필수에요.
그렇게 셋이 나란히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기 몸이 땀으로 흥건한거에요. . 깜짝 놀라 보니 에어컨은 온도는 낮춰졌지만 바람이 약하게 설정되어 키나마나.. 선풍기도 타워형인데 회전 설정을 안 해놓고 돌려 놓아 바람이 하나도 안 오는 키나마나한 상황..
저는 너무 열받는거에요. 선풍기 에어컨 켜라는게 단슌히 버튼만 딸깍이 아닌 아기한테 온도를 맞추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자기는 시키는거 다 했는데 왜 ㅈㄹㅈㄹ하냐면서 언성을 높히고 난리에요. 저는 저대로 열받아서 말이 곱게 안나가고요. 매사가 이런식이러 저는 답답해 죽겠고 남편도 남편입장에서는 하라고해서 하는데 제가 만족을 못하니 화가 난대요. 자꾸 이렇게 언성만 높아지는 상황이 너무 싫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1. ㅜㅜ
'21.10.3 2:50 PM (1.243.xxx.239)저희 남편이 왜 거기 있나요?
이거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죠. 사람 미칩니다.
여기에도 하나하나 얘기해줘야 안다고 댓글 달릴 걸요.2. ...
'21.10.3 2:51 PM (175.223.xxx.44)남자들은 답답해서 하나하나 얘기해주어야해요
아기가 땀을 흘리니 에어콘 몇도정도 선풍기 회전 몇단 이렇게요3. ..
'21.10.3 2:52 PM (39.116.xxx.19)계속 그렇게 핀트가 안맞으면
지시사항을 좀 더 세부적으로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내마음을 상대가 다 알지
못한답니다.
에어콘 몇도, 선풍기 방향은 어디 향하게를
분명히 지시하시지요4. 그정도면
'21.10.3 2:52 PM (162.210.xxx.38)그냥 자다 일어나서 땀 흘리고 있으면 다시 에어컨 온도 조정하면 되죠. 화내면서 살 필요없어요.
5. 뿅뿅뿡
'21.10.3 2:53 PM (125.131.xxx.146) - 삭제된댓글힘드시겠지만 남편같은 스타일에겐 지시를 구제적으로 하셔야합니다 에어컨 켜서 온도설정은 이렇게 풍향은 요렇게 선풍기는 몇단으로 회전 시켜줘요 이렇게 . 다른 사람의 의중을 못읽는 사람이세요 남편분은
6. cinta11
'21.10.3 2:55 PM (1.241.xxx.133)그런 작은 일로 싸울필요 없어요 땀좀 흘리면 어떤가요 남편이 하라는걸 안한것도 아니고.. 아기 땀 흘린다고 아프거나 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일어나서 다시하면 되죠 그렇게 작은 일로 싸우면 아이가 불행해집니가7. ...
'21.10.3 2:56 PM (121.162.xxx.220)무슨 초딩 저능아랑 사는것도 아니고... 몇도 몇으로 조절하라까지 오더해야하나요... 저도 첨엔 화낸게 아니라.. 이러게 조절되어 있던거 아냐.. 좀 하나를 하더라도 꼼꼼하게 신경좀 쓰라고 얘기했더니... 자기는 최선을 다해 한거라고 ㅈㄹㅈㄹ... 그냥 내가 모르고 그랬어 미안 하면 될걸 핑계되는 꼴이 보기싫어요
8. ...
'21.10.3 2:56 PM (175.223.xxx.44)그리고 여자는 아이에게 온정신이 쏟아있는데 남자는 안그런차이도 있어요. 아기가 더울까봐란 생각 자체가 없다기보다는 입력이 바로 안되는거죠. 그냥 더우니까 끝.
9. ,,,
'21.10.3 2:56 PM (68.1.xxx.181)근데요, 아기 땀은 에어컨 세게 틀어놔도 날 때는 나더라고요.
몸에 열이 나는 게 아니라 땀이라면 열 받을 상황까지는 아니다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어차피 하나 하나 교정 안 하면 화 내 봤자 소용 없지 않나요?
구체적으로 얘기해 둬야 다음 상황에선 좀 더 나을 수 있다 싶어요.
뭐랄까 센스 없는 사람은 내 맘대로 안 움직여 줘요. 구체적으로 조목 조목 부탁해야 하더라고요.10. ...
'21.10.3 2:57 PM (175.223.xxx.44)아기가 아들인가요 나중에 키워보시면 알아요
여자와 다름11. 맞아요
'21.10.3 2:57 PM (125.178.xxx.135)지나고 보니
하나하나 알려주면 될 것을
매사가 보기 싫어지는 상황 만들어 봐야
부부 관계만 나빠지고
커가는 애들은 눈치보고 악순환이에요.
그냥 하나하나 세세하게 매번 알려주세요.
그래야 남편도 하다보면 변화가 생기고
가정에 평화가 옵니다.
애기 앞에서 언성 높이고 그러시면 안 돼요.
애가 주눅 듭니다.
피곤하셔도 애를 위해서 님이 변화를 주세요.
우리는 엄마잖아요.12. ㅇ
'21.10.3 2:58 PM (119.70.xxx.90)한땀한땀 지시하고 조련하고 살아야됩니다
당췌 나아지지가 않아요
입아파요13. ...
'21.10.3 2:58 PM (121.132.xxx.12)아마 평생 그럴꺼예요.
오늘 이 일로 싸웠다고 다음부터는 생각하고 잘하겠지라는 기대감을 갖지마세요.
그냥 그런 사람이라 절대 안바뀝니다.
그냥 데리고 살거라면 세부적으로 일일이 부탁하는걸로 본인이 바뀌어야 할거예요14. 이런걸로
'21.10.3 3:02 PM (175.223.xxx.238)부부 싸움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화가 많으신 체질이신지?15. ..
'21.10.3 3:02 PM (218.50.xxx.219)과연 저 남자가 직장에 가서도 저렇게 센스라고는 무꽁지만큼도 없이 하나하나 안 체크하고, 있는대로, 대충, 안시킨것은 안한다로 업무를 볼까요?
그게 아니고 금쪽같은 내아이 일에 저 따위니 아내가 열받는거죠. 집안의 일도 좀 융통성을 발휘하란 겁니다.
다들 남편놈 편을 들어 아내편을 들어봅니다16. ㅇㅇ
'21.10.3 3:06 PM (125.135.xxx.126)회사 일은 그렇게 안할거면서.
17. 헉
'21.10.3 3:08 PM (222.234.xxx.222)바보도 아니고 뭘 조곤조곤 설명해요?
정말 답답하고 속터지네요.
남자들은 그렇다고 일반화하고 이해하려 들지 마세요.
안 그런 사람도 많아요.18. ㅇㅇ
'21.10.3 3:08 PM (125.135.xxx.126)남자들 가르쳐줘야 하고 뭐 이거 다 그냥 여자 괴롭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왜 못해요, 남자가 요샌 여자보다 더 빠릿하고 여우같이 계산도 잘 하고 직장생활도 장난 아닌데 왜 그런 것만 하.나.하.나. 가르쳐줘야하고 못할 거라고 생각하죠?
19. 이해가요
'21.10.3 3:09 PM (114.203.xxx.133)저희 남편도 비슷해서요
그런데요
모처럼 쉬는 휴일 오후에
저런 작은 일로 싸우고 기분을 망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20. ..
'21.10.3 3:1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디테일을 특정하여 정확히 지시하시오.
21. ㅇㅇ
'21.10.3 3:12 PM (125.135.xxx.126)저러고 본인이 어, 그러네 내가 잘못했네 라고 하면 화 안날텐데 싸우는 집은 저러고 시키는대로 다 했다고 먼저 화내죠
저희 남편은 본인이 잘못했다고 바로 수긍하고 마음 풀어 줍니다. 만약에 저렇게 일을 했다면.22. 저런거
'21.10.3 3:19 PM (116.43.xxx.13)저런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화나는 포인트를 모르시는거얘요 정말 미쳐요
메뉴얼대로 일일히 말해주는것도 하루이틀이죠
5살 난 아이도 아니고 다큰 어른에게 각 상황마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일시키는거 절대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은 시킨것만 한 시늉만 해 놓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울화통 터지죠23. ㅁㅁㅁㅁ
'21.10.3 3:20 PM (125.178.xxx.53)내맘을 누가 알아요..그런거 일일이 만족스럽게 맞출수있는 남자 없을걸요
24. 그럼
'21.10.3 3:21 PM (222.234.xxx.222)원글님이 애 재우면서, 에어컨 20도로 틀어주고, 선풍기 내 쪽으로 해서 약풍으로 틀어줘 라고 디테일하게 설명해야 하나요?
남편은 생각할 줄 모르는 깡통로봇인가요??
알아서 하지도 않았으면서 버럭하기는;;;
원글님한테 뭐라 하는 댓글들 보니 어이없어서요.25. ㅁㅁㅁㅁ
'21.10.3 3:22 PM (125.178.xxx.53)공부못하는 애한테 "이게 왜 이해가 안돼????"하고 백날 윽박질러봤자 소용없어요. 애만 우울증걸리고 사이나빠지고 돌이킬수 없어져요
26. ㅁㅁㅁㅁ
'21.10.3 3:23 PM (125.178.xxx.53)사람마다 다 능력이 달라요
남편이 아내한테
주차를 왜 그리 못해? 바보야? 깡통로봇이야?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27. 와..
'21.10.3 3:24 PM (39.7.xxx.90)저런 남자랑 어떻게 살아요
ㅠㅠ
누가 내맘 알아달래요?
사람이 지능이 있고 마음이 있으면
지금 선풍기 바람이 아이한테 잘가나
정도는 확인해야 되는거 아니예요?
진짜 속터지네요.28. ㅁㅁㅁㅁ
'21.10.3 3:27 PM (125.178.xxx.53)살기힘들죠 하지만 그런 남자들이 존재하는걸 우째요 ㅋ
우리집에도 있어요
가정의평화를 위해 상당부분 내려놓았죠
똑똑한 남편이랑 사는 분들은 이해못할거에요29. 비교도 참
'21.10.3 3:29 PM (39.7.xxx.90)선풍기 바람방향 조절이
공부하고 주차하고 같나요?
그런 능력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배려의 문제예요.30. ..
'21.10.3 3:32 PM (222.234.xxx.222)이런 걸 지능, 공부, 능력과 연결시키나요?
머리가 나쁘고 몰라서가 아니라 배려의 문제에요.31. ㅋㅋ
'21.10.3 3:33 PM (1.225.xxx.38)아직도 이런거에 열을 내는 여자들이있군요....
안되는수컷 동물은 안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수 밖에32. ㅎㅎㅎ
'21.10.3 3:36 PM (49.196.xxx.216)한 3살 까지는 탁 맡아서 엄마가 다 해야 아기가 안다치더라구요
울 남편은 아기 틀어주게 선풍기 사와라 했더니 제일 큰 공업용 제트엔진 같은 거 사와서 7년간 딱 두번 틀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리.. 아직도 거실 한켠에 있긴 해요 ㅎ33. ㅁㅁㅁㅁ
'21.10.3 3:39 PM (125.178.xxx.53)배려의 문제... ㅎㅎㅎ
사랑하면 이정도는 해줘야지!! 인가요?
배려도 지능이에요 사회적지능34. 헉;;;
'21.10.3 3:41 PM (222.234.xxx.222)선풍기, 에어컨 트는 걸로 사회적 지능까지;;;;;;;
35. 어휴
'21.10.3 3:43 PM (118.235.xxx.164)듣는 제가 답답하네요. 저희 남편도 그렇거든요.
디테일하게 지시하면 된다구요? 그러면 내가 애냐 니 아들이냐 일일히 설명안해도 된다고 ㅈㄹㅈㄹ 하더라구요ㅡㅡ36. 행복의씨앗
'21.10.3 3:43 PM (118.235.xxx.235)이과적인 성향아니실까요??? 이과형인간들은 알고리즘을
짜주어야해요~ 구첵적으로..
회사일은 이미 알고리즘이 짜여 잘하는 거랍니다!!
전 제 친구들이 남편분들 스타일이라서 왕문과 남편이랑 결혼했어요. 대신 문과적인 성향의 남자들은 또 다른 문제점이 있어요~..
또 다른 속터짐이 있답니다.. 남편에게도 저를 보며 속터지는 부분이 있겠죠~. 그러면서 살아가는건가봐요.
그래도 시키면 하긴 한다하시니 엎드려 절 받아보세요.
어찌됐던 절 하는 놈은 같이 살만 한 놈이예요~^^!!!37. ...
'21.10.3 3:54 PM (183.100.xxx.193)회사 상사가 시켰으면 각도에 온도에 시간까지 조절해 놨을거에요. 그냥 아내는 그렇게 안해도 되는 사람이니까 우겨도 되니까 그러는거에요.
38. 열불 남
'21.10.3 3:59 PM (203.254.xxx.226)그게 귀찮아서 그냥 휙 해버리고 말아버려서..
그거 하나만 해 달라는데도 제대로 안 하고.
제대로 하라면..니가 하라고 버럭질.
진짜 평생 열불.39. 저기
'21.10.3 4:06 PM (39.7.xxx.28)네모 아줌마
아들 똑바로 키우시길.40. ㅁㅁㅁㅁ
'21.10.3 4:08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ㄴ아들 길러보고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지능검사해보고 왜 그런지도 알게 되었구요
님보다 훨씬 깊은 고민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사회적지능 이해 못하죠?41. ㅁㅁㅁㅁ
'21.10.3 4:09 PM (125.178.xxx.53)ㄴ아들 길러보고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지능검사해보고 왜 그런지도 알게 되었구요
님보다 훨씬 깊은 고민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사회적지능 이해 못하죠?
알아듣고 이해하는 사람이랑 얘길 해야지..참..42. ㅁㅁㅁㅁ
'21.10.3 4:10 PM (125.178.xxx.53)아줌마 운운하는거보니 사회적지능이 높진않으시네요
43. ㅇㅇ
'21.10.3 4:11 PM (39.7.xxx.118)에고 어떻게 우리 아들보다도 못한가요
제가 자면서
엄마 더운데 선풍기 좀 틀어줘~
그러면
아들은 제가 좋아하는 선풍기 바람 강도로 해서
저한테 바람이 오도록 방향 조절해주고 가요44. 아휴
'21.10.3 4:35 PM (221.141.xxx.157)회사 사장님이 지시했어봐요
칼같이 각 맞춰놨을듯요45. 저위
'21.10.3 4:39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행복의 씨앗님말씀에 동감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이과적인 성향아니실까요??? 이과형인간들은 알고리즘을 짜주어야해요~ 구첵적으로..
회사일은 이미 알고리즘이 짜여 잘하는 거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남편도 찐이과공대생인데 나이50 다된 지금도 저상태에요.
회사일은 어떻게 하나 싶을정돈데 잘 나가는것보면..
여튼 문과인 제가 남자선배들과 비교해봐도 또 문이과 사겨도보니 백퍼는 아니고 대체적으로 문.이과(공대) 남자들이 서로 달라요.46. 컥...
'21.10.3 4:54 PM (1.11.xxx.145)멍청한 남편이랑 사는 사람들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47. 적응합시다
'21.10.3 5:06 PM (175.120.xxx.173)한 문장만 더 보태면 괜찮아요.
잘한다 우쭈쭈 해주면 나름 열심히 해요.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하는때도 온답니다.48. 동감
'21.10.3 5:15 PM (121.66.xxx.245)에고 어떻게 우리 아들보다도 못한가요
제가 자면서
엄마 더운데 선풍기 좀 틀어줘~
그러면
아들은 제가 좋아하는 선풍기 바람 강도로 해서
저한테 바람이 오도록 방향 조절해주고 가요222222
저희 아들도 그래요. 남편도 그렇구요. 다들 이런 줄 알았네요.49. 바본가?
'21.10.3 5:2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이고 한숨이야
50. ...
'21.10.3 5:40 PM (118.235.xxx.62)이과맞고, 사회생활, 조직생활 문제없이 해요. 그래서 제가 속은기분이에요. 본인이 어리숙한거 인정을 하던가요 왜 방귀뀐 놈이 성을 내는지...
51. 원글님
'21.10.3 5:45 PM (180.229.xxx.203)잘못 같은데요.
원래 그런분이면 일단
시키고 난다음 다시 확인을
하셨어야 해요.
남자들은 그이상의 멀티가 안되는
존재예요.
앞으로는 일 시키면
다시 확인 해버릇 하세요.
백번 말해도 고쳐지지 않아요.
사사건건 싸우면 관계만
서로 나빠집니다.
담부터는 꼭 확인 하시는 걸로~~52. 이건
'21.10.3 5:46 PM (223.39.xxx.3)남자들 거의 대부분이 이럴껄요.
20년 같이 산 지금에서야 냉장고 왼쪽문 열어서 가운데 2번째 칸에 있는데, 안쪽에 있는 초록색 뚜겅인 반찬통 가져와.라고 얘기해도 못 찾습니다.ㅋㅋㅋ53. 본인이 켜는게
'21.10.3 6:3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어렵나요? 남편 시키는게 생활화 되어 있거나 유세하는 스타일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엄마보다 적절한 온도를 남자는 모를수 있어요.54. ㅇㅇ
'21.10.3 6:56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살다가 에어컨 선풍기 켜달랬다고
남편시키는게 일상화에 유세한다는 댓을 다보네요
그랬으면 저 남편이 잘도 저러고 있겠네요
이래야 아들맘 병맛82죠 ㅉㅉ55. ㅇㅇㅇ
'21.10.3 6:57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살다가 에어컨 선풍기 켜달랬다고
남편시키는게 일상화에 유세한다는 댓을 다보네요
그랬으면 저 남편이 잘도 저러고 있겠네요
이래야 아들맘 할모님들 커뮤 병맛82죠 ㅉㅉ56. ㅇㅇ
'21.10.3 6:58 PM (125.135.xxx.126)살다가 에어컨 선풍기 켜달랬다고
남편시키는게 일상화에 유세한다는 댓을 다보네요
그랬으면 저 남편이 잘도 저러고 있겠네요
이래야 아들맘 할모님들 커뮤 병맛82죠
가족간에 얼마나 배려를 못받고 살았으면...ㅉㅉ57. 00
'21.10.3 8:23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남편이 제대로 못했는데
잠 자기 시작할때....
님은 이상하다고 생각 안들었나요?58. ㅇㅇㅇㅇ
'21.10.3 8:39 PM (218.39.xxx.62)아기가 자고 자니까 온도를 이렇게 저렇게
여기까지 본인은 연결해서 생각하지만
지사 받는 쪽은 에어컨 켜, 촛점이 여기에 있다고요.
배려라는 거야말로 이기주의의 극치에요.
내가 말 안해도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나에게 좋게 니가 움직이는 게 배려라는 거잖아요.
그걸 또 사회적 지능이라고 가스라이팅까지 해대고.59. ..
'21.10.3 10:16 PM (223.38.xxx.166)둘다이상함.. 애가 땀을흘릴수도있지 에어컨온도조절 픙량조절미스로 실내온도가 안시원해졌다며 화가나는것도 이상해요. 뭐라고했다고 에어컨 선풍기 키라 해서 킨건데 뭐가잘못이냐며 화내는것도 이상..우리집남편같으면.. 그런가.. 우리애기 아빠때매 땀을 뻘빨흘렸쪄? 하고 말 상황
60. ㅇㅇ
'21.10.3 10:45 PM (118.235.xxx.222)남녀바꼈어봐요
성인이 돼서 제대로 온도 맞출줄도 몰라서 그런 짓을 하고도
상대한테 화냈냐고 악담이 한가득 달렸을 겁니다. 분명하죠.61. ㄱㄱㄱㄱ
'21.10.4 1:06 PM (125.178.xxx.53)그것도 못하냐고 화를 내는데 그앞에서 내가 모지라서 미안해~할수있는 대인배가 얼마나 되나요 어려워요 그거
그리고 본인은 평생 그리 살았기 때문에 내가 그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지 몰라요
안그런 사람의 시각에서 볼때 모질라보이는 거죠
님도 잘 모르잖아요 그게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요
님노 못하는거라는 인식이 충분했다면 그렇게 화나지않았을건데 잘모르니 화가 나는거구요. 왜!!못하냐고!!하면서요62. ㄱㄱㄱㄱ
'21.10.4 1:09 PM (125.178.xxx.53)남성의 특징 여성의 특징이 분명히 있구요
남성 중에서도 그 특징이 두드러지는 부류가 또 있어요
일부 : 15프로 정도는 상대 성의 특징을 다 갖춘 사람도 있어요
눈치있고 배려있는 배우자를 만난분들은 그런 15프로를 만난거니 복받으신거고
유독심한 배우자를 만난분들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는거죠
그 사람은 그렇게 태어나고 싶었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