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바람결에 실려오는 노인냄새
애들이랑 간만에 바람쐬러 바닷가에 앉아있는데
앞에서 60대정도 다섯분이 간식 먹는데
노인 특유의 쿰쿰한 입냄새와 옷냄새가 계속 바람결에 실려와서
아주 곤욕스럽네요.... 그늘자리가 여기뿐이라 옮기지도못하고
나이들면 옷 자주 빨고 잘 씻어야겠어요
1. 네
'21.10.3 2:33 PM (118.235.xxx.87)나프탈렌 넣지 말기
세제 아끼지 말기
양치질 칫실 자주하기
노푸 극혐2. ㅡㅡ
'21.10.3 2:35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원글 보니 괜히 슬프네요.
20대때 선배 말이, 엄마랑 목욕가서 엄마 등을 미는데
그렇게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그때도 왠지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ㅜㅜ3. ..
'21.10.3 2:40 PM (211.246.xxx.9) - 삭제된댓글올봄에 석촌호수 나들이 갔다가
젊은사람들 무리 있는곳 하고
50대 나이든 사람들 있는곳하고
공기부터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줌마들 신발 밖으로 발 내놓고 발 만지작거리면서
서로 큰소리로 떠드는데
이래서 노인혐오 생기는구나 싶고..4. 여기 또 시작
'21.10.3 2:56 PM (175.120.xxx.134)아주 냄새에 미쳐서
냄세 온갖 냄새에 얼마나 예민들 한지
그러고서 외국 나가서 마늘 먹는 인간들 저리 온다아 하면서 차별 받아봐야
지가 무슨 짓 했는지 알겠지.5. .....
'21.10.3 2:59 PM (222.109.xxx.150)몇년전부터 엄마한테 쿰쿰한 냄새가 나요.
나에게 엄마는 그냥 엄마라서
내 엄마가 나이들었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거든요.
우리 엄마도 늙었구나 싶고 나도 이제 나이 먹었구나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 싶고 살짝 충격이었죠.
엄마가 원래 체질적으로 체취가 없어요.
제가 옷에 땀을 흘리면 그 옷에서 쉰내가 풀풀 나는데
엄마 옷에서는 거의 아무 냄새도 안나고
저는 머리를 안감으면 두피에서 꼬랑내가 나는데
엄마는 일주일씩 안감아도 아무 냄새도 안나고요.
근데 몇년전부터는 안그렇네요.
한번씩 엄마한테서 쿰쿰한 냄새가 훅 들어올때가 있어요.
원래 게으른 성격이라(욕하는거 아니고 객관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엄마 본인도 인정하시고 고칠의지도 없으셔요-_-)
잘 씻지도 않고 세탁도 자주 안하고 이불빨래는 연례행사;;;;;;;;;
엄마한테 냄새 나는거 싫어서 제가 세탁기 부지런히 돌리고 환기 시키고 사는데
본인 몸 청결히 안하는건 방법이 없네요.6. .....
'21.10.3 3:01 PM (222.109.xxx.150) - 삭제된댓글냄새는 팩트인데
냄새얘기만 하면 발끈 하는건 왜 그럴까요.
아기들은 노폐물이 없으니 아무 냄새도 안나고
나이들수록 냄새가 나는건 사실인데요.
지금 냄새 안나는 사람들도 나이먹으면 날거고요.
인간은 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가는데 냄새에 신경이 쓰이지 안쓰이나요.
외국인은 사람 아닌가요.
걔들도 당연히 냄새 나죠.
근데 지금 이 글이 서양인은 안나는데 동양인,한국인이 냄새나요~가 아니잖아요.7. .....
'21.10.3 3:02 PM (222.109.xxx.150) - 삭제된댓글냄새는 팩트인데
냄새얘기만 하면 발끈 하는건 왜 그럴까요.
아기들은 노폐물이 없으니 아무 냄새도 안나고
나이들수록 냄새가 나는건 사실인데요.
지금 냄새 안나는 사람들도 나이먹으면 날거고요.
인간은 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가는데 냄새에 신경이 쓰이지 안쓰이나요.
외국인은 사람 아닌가요.
걔들도 당연히 냄새 나죠.
근데 지금 이 글이 서양인은 안나는데 동양인,한국인이 냄새나요~가 아닌데
서양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요.8. 노인내..
'21.10.3 3:03 PM (116.43.xxx.13)저도 51세라 젊지 않아요
그런데 노인분들 중에서 노인내 나는 분 있어요.
나도 좀 있으면 저렇게 되겠지 싶기도 하고요 더 잘 씻어야 겠다 라고 생각해요
딸에게도 나에게 노인내 나면 말해달라 하고요9. .....
'21.10.3 3:03 PM (222.109.xxx.150)냄새는 팩트인데
냄새얘기만 하면 발끈 하는건 왜 그럴까요.
아기들은 노폐물이 없으니 아무 냄새도 안나고
나이들수록 냄새가 나는건 사실인데요.
지금 냄새 안나는 사람들도 나이먹으면 날거고요.
인간은 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가는데 냄새에 신경이 쓰이지 안쓰이나요.
외국인은 사람 아닌가요.
걔들도 당연히 냄새 나죠.
근데 지금 이 글이 서양인은 안나는데 동양인,한국인이 냄새나요~류의 글이 아닌데
외국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요.10. ..
'21.10.3 3:07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곤욕은 심한 모욕이란 뜻이에요.
그분들 냄새로 모욕 당한건 아니실테니
곤욕스럽다가 아니라 곤혹스럽다로 쓰셔야 합니다.11. .....
'21.10.3 3:17 PM (175.112.xxx.57)아휴 이제는 하다하다 그 넓디 넓은 바닷가에서 바람결에 실려오는 냄새까지 트집이네
12. ...
'21.10.3 3: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씼는것고 상관없는 어쩔수 없는 냄새도 있어요
엄마 이가 부실한 타입이라 하루 세번 밥 먹고 바로 이 닦지만 입에서 냄새 날때 있어요
몸 안에서 올라오는거죠
젊은 사람과 어떻게 똑같겠어요13. ....
'21.10.3 3: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씼는것고 상관없는 어쩔수 없는 냄새도 있어요
엄마 이가 부실한 타입이라 하루 세번 밥 먹고 바로 이 닦지만 입에서 냄새 날때 있어요
몸 안에서 올라오는거죠
젊은 사람과 어떻게 똑같겠어요
님도 늙으면 젊은 사람들이 님에게 냄새 타령할겁니다14. ....
'21.10.3 3: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씼는것고 상관없는 어쩔수 없는 냄새도 있어요
엄마 이가 부실한 타입이라 하루 세번 밥 먹고 바로 이 닦지만 입에서 냄새 날때 있어요
몸 안에서 올라오는거죠
젊은 사람과 어떻게 똑같겠어요
님도 늙으면 젊은 사람들이 님에게 냄새 타령할거에요15. ....
'21.10.3 3:23 PM (1.237.xxx.189)씻는것고 상관없는 어쩔수 없는 냄새도 있어요
엄마 이가 부실한 타입이라 하루 세번 밥 먹고 바로 이 닦지만 입에서 냄새 날때 있어요
몸 안에서 올라오는거죠
젊은 사람과 어떻게 똑같겠어요
씻는걸로 다 되는줄 아는 모양
님도 늙으면 젊은 사람들이 님에게 냄새 타령할거에요16. 엘베도
'21.10.3 3:30 PM (14.55.xxx.44)아니고 바닷가에서 입냄새가 나요?
17. ..
'21.10.3 3:34 PM (58.123.xxx.199)진짜 예민한 코네요.
바닷가에서 노인들 입냄새라...
왜ㅇ냄새가 그 코쪽으로만 가는지18. 맞아요
'21.10.3 3:41 PM (114.205.xxx.84)양가 부모님이 팔십 중반 넘어서고 계십니다.
젊어서 깔끔하셨던 분들인데 가까이서 지켜보니 정말로 씻는것도 그분들에겐 큰 일이더군요.
젊은이한테 샤워나 세수는 일상인데 노인들은 한몸 돌보는게 버거워요.
씻는거 도와드리고 종용도 하지만 내몸이 맘처럼 움직여 지지 않는 그날은 우리중 그 누구에게도 올수있고 지금의 청결한 내 몸과 맘이 영원은 아닙니다.19. 그 정도면
'21.10.3 3:51 PM (223.38.xxx.144)인간으로서의 인생은 좀 힘들겠어요 개도 아니고
20. ..
'21.10.3 3:58 PM (218.50.xxx.219)바닷가에서 앞에 떨어져 앉아있는 사람들 입냄새를 느끼다니
최고에요!!21. ....
'21.10.3 4:09 PM (39.7.xxx.31) - 삭제된댓글바닷가에서 노인 냄새를 맡다니 코가 거의 마약탐지견 수준 아닌가요?
엄청난 재능일지도 몰라요22. ..
'21.10.3 4:27 PM (112.152.xxx.35)사람의 몸이 기능이 떨어지고 사용을 오래했는데 어떻게 냄새가 안나겠어요. 식기세척기며 세탁기도 오래사용하면 냄새나는데 그거 냄새난다고 욕하지 않잖아요. 그냥 자연스러운것으로 생각하면 욕할일이 있나요.
집에 키우는 개도 나이들면 늙은 냄새 나는데 그렇게 예뻐하는데요 하물며 사람을.
저는 아직 젊은 나이이긴한데 이런 글 보면 슬퍼요.23. ....
'21.10.3 4:43 PM (106.102.xxx.121)젊은 사람도 냄새 나요
24. ㅇㅇ
'21.10.3 4:54 PM (218.238.xxx.94)넓고 넓은 바닷가에 노인들 입냄ㅅㅐ라~~~
25. 혹시
'21.10.3 5:1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남편 입냄새 아닐까요?
26. ..
'21.10.3 5:40 PM (223.38.xxx.178)바닷가에서 노인들 입냄새가 느껴져 괴로울정도라.. 이건 사람의 코가 아닌데요?
개 코?27. 그넓은
'21.10.3 10:52 PM (39.117.xxx.106)바닷가에 그늘이 거기뿐이라니 신기하네요.
28. 51
'21.10.3 11:20 PM (1.228.xxx.192)올 해 51입니다. 어깨 통증으로 2년째 고생중인데 새로 찾아간 병원에서 어깨관절 와순 파열이라 하더군요. 아픈 팔은 뒤로, 또는 어깨 너머 특정 각도로 못움직입니다. 수술도 경과가 좋지 않아 염증치료만 하고 그냥 살아야 한다는군요. "그럼 혼자서는 영영 등을 씻을 수 없나요?"라고 서글픈 표정으로 물어보니 도구를 사용하라고..
지금 51세지만 해가 갈수록 신체기능은 떨어질테고 씻는다 해도 노인의 기력으로 안되는게 있을터인데 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참 더 서글프네요. 그 분들도 님 같은 찬란한 시절을 다 살아온 분들이랍니다.29. 22
'21.10.4 8:26 AM (182.220.xxx.6)젊어서 깔끔하셨던 분들인데 가까이서 지켜보니
정말로 씻는것도 그분들에겐 큰 일이더군요.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