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건 타고난 걸까요?
아이들이 초등1학년때 만나서 지금까지 쭉 만남 이여오는데 지금 고3들입니다
10년정도 알고 지냈어요
나이가 그모임 중에서 가장 많았는데 가장 어려보였고요
엄청 동안인데 여성스럽고 단아한 스타일인데 얼굴은 또 이목구비가 크고 화려해요 전형적인 미인형
꾸민듯 안꾸민듯 옷을 잘입고 단아하고 세련되보이는 스타일
동네서 미인으로 소문난 분이더라구요
한달에 한두번 동네서 만나다보니 꾸민듯 안꾸민듯
늘 이쁘고 센스있게 옷을 입고 다니고 헤어스타일이며 가방 신발등등 잘어울리고 되게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뭐 랄까? 사람 자체가 되게 고급스럽고 우아하다고 할까
그런 아우라가 있어요
자주보다가 아이들 중등생 되고 부터는 몇달에 한번씩 보는데
도대체가 늙지를 않아요
고등생들 되고는 모임도 없어지고 해서 아주 가끔 차한잔 마시는 사이가 됐는데 여전히 단아하고 센스있고 그렇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못보다가 백신도 맞았고 수시원서들도 써서
정말 오랫만에 차한잔 만나서 마셨어요
다른분들은 예전에 비해 늙고 나이든 티가 확들 나더라구요
나이들이 전부 40대중후반들
저역시도 흰머리 많아졌는데 미용실도 잘안가서 관리도 안하고
마스크 쓰니 화장도 대충 기초만 하고요
옷도 외출 거의 안해서 대충 편하게 입고..다들 비슷했어요
수험생 있다보니 신경써서 팍삭 늙었고요
그런데 그 학부모만 나이도 50살인데 어쩜 이목구비 큰사람들은
빨리 늙는다던데 얼굴에 주름하나 없고 뿌염계속 잘했는지 흰머리
하나 없고 군살하나 없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거예요
다들 넘나 놀라서 뱀파이어냐고 했네요
더 놀란건 그렇게 그엄마 옷이나 가방 신발등등 비싼 것들인줄 알았는데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본적이 없대요
겉옷은 아울렛에서 세안할때 사고
티셔츠나 바지 원피스는 전부 보세옷들 인테넷에서 주문
명품가방하나 없다고 ㅠㅠ
수다 떨다 다들 그학부모에게 옷은 어디서 사는지 뭐좋아하는지
어쩜 옷을 그리도 잘 단아하고 고급스럽게 입냐고 질문하다 이제서야 알게됐네요
그동안은 속으론 궁금해도 못물었는데 나이드니 다른사람들도 궁금했는지 막 물어봤어요
다른 한분은 그야말로 명품 매니아로 동네서 점심 먹을때도 명품가방에 옷도 다 명품으로만 입고 비싼것만 걸치는데도 티가 안나요 ㅎㅎ
키작고 통통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정말 걸치고 있는 모든것들 다 엄청 비싼것들인데도 좋아보이거나 멋있다고 생각한적이 단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엄마는 뭐든 다 비싸보이고 멋있어보였는데 본인은 옷이나 가방 악세사리에 큰돈 절대 안들인데요
흰 운동화에 티셔츠 검정바지 입고 왔는데도 진짜 멋스럽고 이뻐서
고급메이커인줄 알았더니 전부 인터넷에서 몇만원 주고 산거래요
저런 감각이나 센스
그리고 뭐든 비싸보이게 착시현상 일으키게 하는 사람은
타고나는걸까요?
그학부모랑 헤어지고 오면서 다들 나이들면 싸구려 걸치고 돈 안들이면 초라해보이고 팍 늙는다던데 저런것도ㅈ타고난 감각에 센스 있어서 유지할수 있는건가 싶어서 부럽더라구요
피부과는 점 빼려 몇번 간게 전부라던데 목주름은 커녕 눈가 주름하나 없고 피부도 어찌나 좋던지..ㅠㅠ
거금들여 피부 시술 받은 나는 목에 주름은 어쩔수가 없던데..
아무거나 입어도 싼 거 걸쳐도 부티나 보이는 사람은 타고나나 봐요
1. ㅡㅡㅡ
'21.10.1 9:40 PM (70.106.xxx.197)당연하죠
다 타고나요2. 옷
'21.10.1 9:44 PM (116.41.xxx.121)입는 센스 타고나요~
3. ..
'21.10.1 9:48 PM (219.248.xxx.186)제 주변에도 그런 분 있어요. 하얗고 모공없는 타고난 피부, 웬만한 키에 군살없는 몸매, 센스있는 패션감각 등등 타고난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싸구려 입어도 부티나는 사람 부러워요 ㅎㅎ
4. 부럽
'21.10.1 9:48 PM (112.154.xxx.39)타고나는 사람 너무 부럽네요
누군 명품으로 휘감아도 싸그려틱한데
누군 아무거나 걸쳐도 멋스러우니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그분 가방이 너무 이쁘고 잘어울려서 어디 제품이냐고 어디서 산냐고 부끄럽지만 물어봤어요
인터넷에서 리퍼제품 3만원에 구입한거라고 ㅎㅎ5. 어우
'21.10.1 9:51 PM (49.196.xxx.13)몇 년 후 제 모습 같네요 ㅋ 제 경우 일해서 다른 거 신경 못쓰는 데
식사도 한끼 정도만 소식하고 영양제는 여러개 챙겨먹어요
피부는 각질제거 중점으로. 뉴트로지나 브라이트 부스트 같은 거 괜찮아서 하나 더 사두었어요. 스트레스 받지 않게 주말엔 아이들과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구요. 왠간하면 정신 빠짝 차려서 혼자 바쁜 타입이에요. 친구는 거의 없어요 ㅠ.ㅜ6. 샬랄라
'21.10.1 9:53 PM (211.219.xxx.63)교복만 입고 학교다닌 애들하고
다양한 옷을 입고 다닌 애들하고
누가 더 센스 있을까요?7. 어우
'21.10.1 10:23 PM (49.196.xxx.13)제 요점은 생활습관 바꾸고 몇가지 챙기면 가능하다 라는...
8. ...
'21.10.1 10:49 PM (175.124.xxx.116)그 사람은 키가 큰가요?
165는 넘을거 같아요.
얼굴이 미인이라는 거 보면 결국
패완얼인건가요9. 음
'21.10.2 12:18 AM (112.154.xxx.39)키는 160정도인데 군살없이 날씬해요
얼굴이 패완은 맞는것 같아요
초등학교 아이들 다닐때도 다른반 엄마들이 다들 그엄마 이쁘다고 했어요
심지여 담임샘도 이쁘고 단아하다고 했고 학부모운영위원였는데 교장샘도 이렇게 미인이신분이 학교 위원회 하셔서 영광이니 뭐니 해서 다른분들 눈쌀 찌푸리게 했네요
역시 얼굴이쁘면 뭘 걸쳐도 다 이쁜가봐요10. 일단
'21.10.2 1:18 AM (112.157.xxx.2)날씬하고 체형이 좋아야 보세옷도 명품이 됩니다.
안그러면명품으로 도배 해도 짝퉁이 되는거지요.
글 만 봐도부렆네요.11. 미인
'21.10.2 1:40 AM (116.127.xxx.101)글 다 읽어보니 타고난 미인에 날씬하고 감각있는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