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동생이.. 명퇴할듯해요

... 조회수 : 22,912
작성일 : 2021-10-01 10:13:16
저랑 1살터울 동생이 너무 힘들어 퇴직할듯해요
부모님이랑 실아 집은 없고요. 제가 집은 나오라 했어요
부모님이 너무 이상한 분들이시라
지금 명퇴금 하고 하면 8억에서 10억정도 될듯해요.
지금 49살이고 65세되면 국민연금 현시가로 160정도 미래는 200정도 되셌죠. 뻘짓 안하면 혼자 15년 그돈으로 살겠죠?
집은 사야겠죠? 부모님 돌아가심 그집 동생 줄겁니다
IP : 175.223.xxx.5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0.1 10:14 AM (122.44.xxx.101)

    괜찮아보입니다

    혼자 그정도면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 2. ...
    '21.10.1 10:15 AM (118.41.xxx.242)

    집 사서 살다가 주택연금 받고 연금 받고...
    그러면 문제 없을 듯

  • 3. ,,,
    '21.10.1 10:16 AM (68.1.xxx.181)

    간단하게 알바라도 해서 지낼 만 할 거에요. 미혼이고 홀가분하고 딱 좋네요.

  • 4. ..
    '21.10.1 10:30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동생은 좋겠어요
    언니가 부모 보다 더 배려하는 것 같네요
    얼마나 열심히 일했으면 여자가 49세에 8-9억을 명퇴금으로 받을지.. 40대 중반 미혼 이제 진로 찾아 달리는 중이에요^^

  • 5. ...
    '21.10.1 10:41 AM (112.220.xxx.98)

    와...뭔 회사길래
    퇴직금이 후덜덜하네요
    8억이라치고 25년정도 일했다면
    한달급여가 삼천이 넘는건데;;;

  • 6.
    '21.10.1 10:45 AM (121.165.xxx.96)

    부모집 주심 그건 나중에 팔면 또 돈이될테니 괜찮겠네요. 명토는 알파가 있어서 퇴직금이 많은듯

  • 7. ㅁㅁㅁㅁ
    '21.10.1 10:47 AM (125.178.xxx.53)

    49세니 그동안 모아둔돈+퇴직금 이겠죠...

  • 8. 에구
    '21.10.1 10:47 AM (223.38.xxx.177)

    명퇴금이 8-9억이 아니잖아요.

  • 9.
    '21.10.1 10:48 AM (67.70.xxx.226)

    그럴거에요 퇴직금 8-10억 주는 회사가 어디있겠습니까.
    전 1억만 받아도 땡큐인데 휴~

  • 10. 명퇴금
    '21.10.1 10:49 AM (183.104.xxx.78)

    8억 안줘요.저도 20년차 대기업이었는데
    2억이었거든요

  • 11. 명퇴금아니라
    '21.10.1 11:01 AM (1.230.xxx.102)

    명퇴금만 8~10억이라는 게 아니라
    명퇴금 포함 보유자산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 12. 돈은
    '21.10.1 11:01 AM (39.7.xxx.12)

    엄청 벌었는데 부모님이 ㅠㅠㅠ

  • 13. ..
    '21.10.1 11:01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부럽다. 저라면 그 반만돼도 파이어할듯요~

  • 14. 명퇴금만
    '21.10.1 11:04 AM (39.7.xxx.198)

    아니고 퇴직금 합쳐서요. 모아둔돈도 있고
    외국계 대기업입니다. 20살때 들어가서 30년차네요

  • 15. 어제
    '21.10.1 11:11 AM (175.223.xxx.140)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서 명퇴신청했다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올라갈수록 일이 힘들어 지는데 자기 능력이 너무 모자란다고 우울증도 약간 온듯하고요

  • 16. 대단
    '21.10.1 11:14 AM (198.90.xxx.30)

    그래도 8억 대단하네요. 한 회사 계속 30년 다닌것도 대단하고 20살때면 대학 안 가고 들어갔나요? 그 나이때면 다들 대학 가던 시기인데.

    원래 검소하신 분이면 충분히 사실수 있어요. 그리고 생활비 보조로 다른 알바 같은 거 찾으며 소소하게 돈 벌이 하라고 하세요

  • 17. ㅡㅡㅡ
    '21.10.1 11:20 AM (222.109.xxx.38)

    49세 현재가치 160이면 65세미래가치 300넘을거예요. 동생경제는 걱정안하셔도 될듯

  • 18.
    '21.10.1 11:28 AM (219.240.xxx.130)

    동생분도 언니분도 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미혼이 그정도면 아주 펑펑은 못 써도 살수있죠

  • 19. 네네
    '21.10.1 11:32 AM (58.237.xxx.75)

    절대 낯선 사업 한다고 목돈 안쓰는게 중요해요!!!!!

  • 20. 휴식같은너
    '21.10.1 11:37 AM (125.176.xxx.8)

    장사한다고 까먹지 않으면 ᆢ그리고 심신이 안정되면 다시 좋아하는일 찿아나설수도 있고 ᆢ

  • 21. 49세면
    '21.10.1 11:39 AM (183.104.xxx.78)

    은퇴해도 괜찮아요. 경제적인것이 젤 문제인데 해결되어
    있겠다 문제는 없어보여요.우울해지지않도록 시간관리
    잘하고 운동열심히하고 활기찬루틴으로 잘 사시면되죠.
    저도 49세에 은퇴하고 쉬는중인데 시간부자되서
    넘나좋네요.

  • 22. ...
    '21.10.1 4:55 PM (125.128.xxx.118)

    부모님이 집 주실거면 집 안사고 잘 투자해서 생활비 충당하고 살아도 될거 같네요

  • 23. 문제없을듯요
    '21.10.1 6:18 PM (49.1.xxx.95)

    큰 사고만 안치면.. 좋겠네요
    요즘 알바비 쎄서 괜찮은데 고르면 회사만큼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생활은 될듯요

  • 24.
    '21.10.1 7:00 PM (211.117.xxx.145)

    외국계라 연봉이 ㅎㄷㄷ했나보죠

    동생분이 성실하고 능력이 출중하네요
    남성분들한테 인기도 많았을 것 같아요

    혹시 비혼주의자인가요?

    결혼했더라도
    육아도 잘 했을 것 같은데
    재산 물려줄 아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5. 물려줄
    '21.10.1 7:09 PM (175.223.xxx.201)

    재산없어요. 저정도가 재산으로 15년 버텨야 하는거라
    앞으로 취업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게 뼈갈아가며 인정 받을려 일했던 아이라 이제 그냥 쉬었음 좋겠어요.

  • 26. ...
    '21.10.1 7:26 PM (175.127.xxx.182)

    조금 쉬다 어디 사부작사부작 하는일 하면 안까먹을거예요
    제 친구도 증권사 억대 연봉받다 40대초에 퇴사하고
    1,2년 탁구치고 산타면서 원기회복하고 걍 동네 작은회사
    거의 삼실만 지키는 경리로 취업해서 연봉 3천쯤 받는데
    첫입사에 연봉 더 작았는데 사장이 일처리 마음에 든다고
    어디 더 좋은데 아니면 가지말고 공부나 하라면서 야금야금
    올려줘서 저정도인데 완전 웰빙 생활합니다 업무적 스트레스
    일체 없어요.

  • 27. .....
    '21.10.1 7:38 PM (211.36.xxx.62)

    까먹지만 않으면 미혼에 성실하게 잘 살아와서 안전하죠

  • 28. 저도
    '21.10.1 9:40 PM (198.90.xxx.30)

    저도 2년 쉬고 재취업했어요. 쉬니까 고성능은 아니지만 충전 됩니다.
    동생분은 독립부터 하셔야 할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휘둘리면 쉬어도 쉬는게 아닐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9.
    '21.10.1 11:06 PM (211.244.xxx.70)

    원글님동생+댓글님들
    전 그져 멋있게만 보여요

  • 30. 부럽
    '21.10.1 11:14 PM (221.140.xxx.139)

    그니까 엄마 나도 언니 하나 낳아달라니까

  • 31. ㅁㅁㅁㅁ
    '21.10.2 8:00 AM (125.178.xxx.53)

    8억을 15로 나누면 5300만원이고 미혼인데 뭐가 걱정이신지..
    좀 쉬다가 알바라도 하면 더 절약되구

  • 32. 연금이
    '21.10.2 8:30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60세까지 계속 내야지 저렇게 나온다는거 아닌가요?
    지금 중단해도 그런건가요?
    아무튼 일은 안하더라도 국민연금 최저로라도 꼭 넣으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675 여행사에 혼자가는 여행 13:51:59 14
1691674 두피 특정 부분이 두꺼워졌다가 줄기도 하나요 두피 13:51:27 8
1691673 테슬라 차 어떤가요 ㄴㅇㅇㄹ 13:50:25 19
1691672 국내에서 번지점프 왜일까 13:49:49 19
1691671 이해하기 어려운책 어떻게 읽으세요 4 ㅇㅇ 13:46:29 110
1691670 넷플릭스-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하다 추천해요 .... 13:46:06 145
1691669 푸바오 사육사의 말 무슨 뜻일까요.  1 .. 13:42:35 296
1691668 병원에 가 보면 알겠지만... 13:38:53 285
1691667 미키 17 정치인 부부.. 1 연상 13:30:43 529
1691666 한가인 ᆢ 진짜 궁금해? 10 13:29:52 1,081
1691665 요즘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영상 1 ... 13:19:47 388
1691664 캐시미어 코트 지금 살까요? 말까요? 18 ........ 13:15:17 1,085
1691663 부부가 함께 하는거 뭐 있으세요? 16 부부 13:10:17 1,009
1691662 유튜브 중국 광고중 편애 나의 다이아몬드 남편 이거 어디서봐요 2 .. 13:09:43 131
1691661 씽크대 배수구에서 퀘퀘한 냄새..... 2 부엌 씽크대.. 12:57:46 622
1691660 넷플릭스 드라마 제로데이 강추 9 즐휴일 12:57:31 1,269
1691659 생전 처음으로 이완용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봤네요 11 .. 12:57:25 678
1691658 엄마가 다시 왕래하고 지내고 싶어하는데요 7 아.. 12:57:06 857
1691657 만보걷기 1년 6개월후 변화 6 ... 12:56:21 2,140
1691656 어묵, 오뎅은 거의 밀가루인거죠? 9 어묵 12:54:22 1,025
1691655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24탄 ㅡ  계속되.. 1 같이봅시다 .. 12:52:25 323
1691654 산티아고 순례부심 9 12:50:49 1,073
1691653 친구가 저의 집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본거같아요 31 다야 12:49:12 3,330
1691652 미국 인종차별 더 심해지네요 13 12:48:10 1,371
1691651 저는 인생에서....지금 뭘 해야할까요 7 47살 12:47:15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