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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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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서 집 해주셨으면 아무래도 잘하게 되나요

...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21-09-30 22:51:34

시댁서 집 해주셨으면 아무래도 잘하게 되나요
집 해줄 것 처럼 그랬는데

안해주셨어요

상견례때는 우리 엄마 아빠한테 땅있다고 자랑 하더군요

다들 이런식의 시댁이 많더군요

있는 척 해줄것 처럼

제가 말한 집은 1억 이상의 집 전세나

현금이요!

한동짜리 이미 대출이 낀 아파트 하나가 좋은 가격에 나왔다고

거기 가서 살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 사람들이 이미 대출이 껴있으니 저희가 그걸 그대로 받으면 된다고

한동짜리 아파트는 주변 작은 사업체 공장들이 많았어요

집을 보러 갔는데 신혼부부였는데 남자가 집안에서 담배를 피는지 담배냄새로 가득했구요

그 집을 마음에 안들어했다고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고 남편에게 전해들었습니다.

시부모말을 안들어서 어이가 없어 하는듯 했어요

원하는 동네에 년차가 된 아파트

제가 모은 돈 남편 모은 돈 저희 부모님 보탠 돈

이렇게 나오니 돈을 보태주실려고 하셨어요

저는 받은게 없다고 생각해서 물론 결혼할때 시어른들 돈 쓰셨죠

아들 장가보내는데 그정도 돈은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본만 제게 마음 쓰셨기 때문에

저도 여태 딱 기본만 합니다.

단 그 기본이 제가 진심이거나 우러나서가 아니였던 것 같아요

남편이랑은 잘 지냅니다.

남편은 내게 대접 받을려는 마음은 없거든요 그런

사람이에요

동등하게 지내죠

시집은 그게 아닌것 같아요

나한테서 대접 받을려는 거..

제가 잘못 됐나요! 전 그럴 마음이 없어요

그게 느껴지니 더더 그러고 싶지 않아요

가루가 되게 까이겠지만 글 올려보고 싶었어요

분명 결혼했음 부부가 알아서 살아야지 여긴 그러겠죠

익명 맘카페도 올려보고 여기 나이 많은 분들 있는 곳도 올려보고 싶었네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대해본적도 있지만 이래도 저래도 뒤에서 말 나온다는걸 알았어요 결국
남이란걸

제가 생각하는 그 금액 정도 받았다면

전 달랐을까요

신혼부부 아니고 유치원 다니는 아기 있어요

대접 받고싶은 내용 정도를 남편에게 가끔은 이야기 하는거 같더라구요

IP : 175.118.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21.9.30 11:00 PM (1.227.xxx.55)

    말하자면 솔직히...
    원글님이 시부모 마음에 차지 않아서 그래요.
    저희 남편 외삼촌네 500억대 부자인데
    아들 결혼할 때 전세 해주셨어요.
    강남도 아니고.
    너무너무 맘에 안 들어하셨어요.

  • 2. ...우리 올케
    '21.9.30 11:03 PM (125.180.xxx.33)

    결혼할 때 전세해주고 집사는데 80퍼이상 보태줬어도
    고마워하지 않던데요?
    10년동안 아들집을 딱 두 번 가보셨네요.저희 부모님..
    어쩌다 동생네와도 손님처럼 왔다가니 차라리 안오고 남동생만 오는게 편해요.
    반댜로 저는 시가에서 1원도 받은거 없이 결혼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상식은 있는 분들이고 아직까지는 저희 한테 의지하는 거 별로 없고 해서 기본적인 도리는 하고 삽니다.
    남의 집 화목은 깨고 싶지않아서요.제 아이들 친척이기도 하고..
    뭐 이런집 저런집 다 다르겠죠.

  • 3. ...
    '21.9.30 11:06 PM (223.38.xxx.174)

    저희는 결혼할 때 2천 주셨어요.
    남편이 총각 때 10년 가까이 돈 벌었지만
    시댁 생활비로 거의
    다 줘서 결혼할 때 2천만원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전 돈에 연연하는 편이 아니라서
    돈 안 받아도 상관없었어요
    문제는 시집의 끝없는 효도 강요,막말,피코 등등
    만약 시어른들이 돈 좀 있었으셨으면 진작부터
    안봤을 거에요
    돈 없으시니 좀 짠해서 화는 나지만 찾아뵈었던 건데
    20년 지나니 제가 우울증 걸려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발길 끊었어요
    돈을 주냐 마냐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게 갑질해서 멘탈을 부순다는 게 문제죠

  • 4. ...
    '21.9.30 11:11 PM (220.85.xxx.241)

    님 마음이 그런건 돈을 못 받아서가 아니라 사람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돈 보태 줄 것처럼 하다가 결국 안주고 대접만 받으려하니 불만이 생긴 거 같은데 시부모님한테 잘 하라고 남편이 뭐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댁 일은 남편 앞장 세우면되겠어요.

  • 5. ㅇㅇ
    '21.9.30 11:16 PM (106.101.xxx.110)

    이해해요
    그리고 땡전한푼 안보태고 갑질하는 저희시가같은 집도 있어요

  • 6.
    '21.9.30 11:26 PM (122.35.xxx.53)

    그건…시댁에서 별로 뭔가 받을거 없단게 머릿속에서 계산 완료가 되서 그래요
    아무리 못받았어도 시댁이 노후비 병원비 빼고도 돈많게 잘 살았어봐요
    그게 아니니까 안잘하는거에요
    제가 그렇거든요

  • 7. 1212
    '21.9.30 11:30 PM (175.209.xxx.92)

    시가에서 돈 보태주는거 생각하지 말고 그냥 본인이 똑부러지게 사세요

  • 8. 윗님
    '21.9.30 11:32 PM (1.228.xxx.58)

    너무 계산적이심
    받을꺼 있냐 없냐로 생각하던 저희 사촌 생각나네요 직업은 멀쩡한데 여잔데도 여러면에서 소시오패스 같은 면이 있어요
    보통 며느리들은 받을꺼 있냐 없냐로 잘하고 안잘하고 그러진 않지 않나여? 그런면이 있다면 소시오패쓰 의심해보삼

  • 9. ***
    '21.9.30 11:39 PM (211.207.xxx.10)

    저는 받은게 없다고 생각해서 물론 결혼할때 시어른들 돈 쓰셨죠

    아들 장가보내는데 그정도 돈은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결혼할때 돈쓰는게 당연한거에요 정신적독립은 당연하고
    경제적 독립은 안해도되고요?
    넘 이기적이지않나요
    날해준건가 지아들해준거지랑
    그 맘이랑 똑같죠
    그리고 친정부모님에게도 그리
    생각하면 안되죠
    물론 시가도 며느리에게 그리대하면 안되지만요

    님 님도 그리 생각해서 행동하는데
    시부모도 님과 같은 인간입니다
    성인군자도 아니고 님이 거절하는순간 화가나서 그리 나오셨겠죠
    그냥 본인과 마음폭이 똑같은 겁니다 님도 그리 넓은 마음이 아닌데
    시어른도 똑같은 겁니다

    여기는 무조건 며느리편이니
    님편을 들겠지만 제가보기엔
    님도 님시어른과 똑같아보여요

    그래도 님 자녀의 핏줄입니다
    그 핏줄을 부정하면 님자녀의
    반쪽유전도 무시하고 부정하는겁니다 다 무의식으로 애들에게
    전이가 되요
    시가에 잘하라는게 아니라
    무시도 원망도 미움도 갖지말라는거에요 님도 계산적이고 이기적이잖아요 그냥 가족들이 보기에
    딱 경우있게만 처신하면 되요
    님도 남편이 처부모에게 안좋은
    맘을가지고 있으면 좋지않잖아요
    이성적으로 이해는 가도
    마음으로는 싫은게 인간아닌가요

    옛날에 넌 이랬으니 내행동은
    이렇다라고 나오는건 시부모와
    동급이 되는겁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 10. 현실에서...
    '21.9.30 11:40 PM (114.206.xxx.196)

    다들 이런식의 시댁이 많더군요
    ------------------------------
    집해줄것처럼 약속 다해놓고 갑자기 말을 바꾸는 경우는 주변에서 못봤구요

    전에 댓글도 있었잖아요
    언니가 부자인데 며느리가 귀찮을 정도로 맛있는거 사다주고 맛집 모셔다닌다구요
    그 집 딸이 질투할 정도로 잘한대잖아요

    시집 땅값 나오고 몫돈 생기니까 며느리 둘이 제사 음식 챙긴다고 경쟁까지 붙는 사연도 나왔었구요
    시어머니가 제사 없애자고 해도 동서가 나서서 차리고 앞장서 일한다잖아요

  • 11. ***
    '21.9.30 11:43 PM (211.207.xxx.10)

    저 딸만 둔 엄마이고 시집살이
    무지 당해서 우울증에 제애들
    케어도 못했어요

    님은 그런하찮은 일에 쓰지마시고
    님의 소중한 자녀에게 일초라도
    쓰세요 넘 소중한 시간입니다
    제일 아름다운 시절이고요

  • 12. 1212
    '21.9.30 11:45 PM (175.209.xxx.92) - 삭제된댓글

    좀더 나이들어보니 시부모가 준 천만원의 가치는 내가 가진 천만원과 똑같더라구요.그래서 나한테 갑질을 했나 싶더군요.물론 내부모와 내 남편은 나한테 안하지만..내부모도 내남편한테 할꺼예요.보태준 돈의 갑질을..

  • 13. 시댁에
    '21.10.1 12:19 AM (14.39.xxx.225)

    금전적인거 기대하지 말고 독립적으로 당당하게 남편과 중심 잡고 재밌게 사는 게 죄고입니다.자꾸 기대하면 원망만 쌓이는데 사실 기대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에요.
    우리나라는 인간들이 몸은 크는데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생각들을 안해요.

  • 14. 자수성가
    '21.10.1 12:34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자수성가 하세요.
    신혼때 어렵죠 보통. 말해놓고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뭐 저런 시댁이 있나요. 기본도 하지말고 다 남편 시키세요.
    성인이 독립하라는건 부모도 마찬가지에요. 노후에 봉양받ㄱㅎ 힘든거 자식들한테 시키지 말자구요.

  • 15. 자수성가
    '21.10.1 12:36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자수성가 하세요.
    신혼때 어렵죠 보통. 말해놓고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뭐 저런 시댁이 있나요. 기본도 하지말고 다 남편 시키세요.
    성인이 독립하라는건 부모도 마찬가지에요. 노후에 봉양받고 힘든거 자식들한테 시키지 말자구요.
    독립강조하는 외국도 집살때 도와주는 집 얼마나 많아요. 시댁일은 아예 관심끄세요

  • 16.
    '21.10.1 1:13 AM (122.32.xxx.181)

    저희 시댁은요 큰아들네
    20년전에 1억짜리 현금으로 집 해주시고
    15평 아파트 12년된..
    결혼하자마자 방한칸 있는 신혼집에
    한달에 한번씩 올라오셔서 보름동안 계시다 내려가셨데요 이런 집도 있다우 ....

  • 17. 어머
    '21.10.1 1:15 A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경우 같네요
    오래전 얘기지만
    집 안받은 건 살면 살수록 너무 잘한 일이다 느끼게 될 거예요
    땅이 안팔려서 어쩌구 하면서 첨에 집해준다며 뻥친 거 대충 넘겼어요
    당시 저는 순진해서 말을 있는 그대로 믿었도 별로 집 욕심 같은 것도 없었구요
    그러나 결혼해서 살다보니
    성질 고약하고 며느리한테 아들 키운 값 받아내야 한다는
    신념? 으로 똘똘뭉친 시모가
    집을 해 줬다??
    그럼 아예 들었다 놨다 하면서 휘저었을테죠
    제가 벌어 집 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는 휘둘리고 살았네요
    딱 기본만 하고 사세요
    딱히 준것도 없이 대접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안봐도 훤합니다

  • 18. ...
    '21.10.1 8:27 AM (118.235.xxx.116)

    대접받으려는게 잘못된거예요
    집을 해주던 안해주던 자식보고 해주는거지 그걸 며느리한테 받으려는 심보가 못된 심보죠

  • 19. ..
    '21.10.1 11:4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집도 집나름 입니다
    강남집이나 서울집정도라면
    해주신 부모님께
    성심 성의껏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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