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네 멍이냥이도 연기잘하나요?
다 자기기분을 명확하게 얘기하는
애들이라 고양이가 다 그런줄 알았는데
(솔직함. 싫으면싫다 좋으면 좋다.)
엄마가 구조해서 데리고온
페르시안이 오스카급 연기력을 지녔어요
평소엔 크와앙크르릉 맨날 화내는데
(냥아치.....)
간식서랍앞에선
와씨..ai보고 천사가키우는 고양이 소리
구현하라해도 못할 소리를
냅니다
그냥 솔 음정 아니고
한옥타브높은 미 음정으로
엄청 구슬프게 그리고 아주가녀리고 느리게
삐아옹......조그맣게 웁니다..
몸도 쭈그리로 일부러 조그맣게 앉아서
절 똑바로 보며 아주 예쁜 눈망울로 만들어서
간식서랍 앞에 앉아서 삐융....삐아옹...
간식을 안줄수가없어요 ㅜㅜ
남편이 웃겨가지고
고양이 괴롭혔냐고ㅋㅋㅋ
신데렐라 구박받아서 서러워 저러냐고ㅋㅋㅋ
(아 수컷입니다 ㅎ)
강아지는 원래 연기잘하죠??안키워봐서 몰라요
1. Asd
'21.9.30 8:22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너무 귀엽네요 ㅎㅎ
동물농장에서 아픈거 연기하는 강아지들 여럿 봤어요.
집에 애기가 생긴 이후 다시 버려질까봐 가족들 앞에서 딩굴며 아픈 척 발작 연기하는 시츄도 있었고, 집에만 들어오면 폐병 환자 기침을 하던 말티즈?도 있었고.ㅎㅎ 둘 다 너무 귀엽더라구요. 짠하기도 했고.2. ㅇㅇ
'21.9.30 8:28 PM (124.51.xxx.24)우리 개도 연기가 수준급이에요.
잘못하고 혼내기도 전에
죽을 죄를 지은 죄인인것처럼 반성하는 연기
방금 간식 먹고도 며칠 굶은 개 처럼 배고프고 불쌍한 연기
화내는 연기 잘해요.
제 친구네 개는
친구한테만 다리 아픈 연기 했었대요.ㅎㅎ3. ...
'21.9.30 8:32 PM (211.36.xxx.21)고양이는 자기가 윈하는 걸 얻으러고한때
아주 갸날픈 소리 내더군요
반면 화나면 묵직하고 거친소리4. 아휴
'21.9.30 8:33 PM (223.38.xxx.201)귀엽네요
냥이들 얘기 더 해주세용!!5. 야통이
'21.9.30 8:43 PM (211.202.xxx.198)유튜버 하하하의 예쁘게 ‘이얏홍’하는 야통이도 잠에서 깨어났을 땐 목이 잠겨 걸걸한 소리만 나와서 자기도 당황하는 에피있어요.
6. 강아지
'21.9.30 9:01 PM (175.115.xxx.64)저희 강아지는 제가 설거지하면 조용히 딸아이를 간식장 앞으로 데려가요.
그리곤 은밀하게 간식 얻어서 안방에서 먹고 나와요.
우연히 제게 들켰는데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꽤 오래된 거래였다고ᆢ7. .......
'21.9.30 9:10 PM (222.234.xxx.41)아.다들 연기잘하는군요 ㅋㅋㅋㅋ
8. 관심끌고싶을때
'21.9.30 10:19 PM (112.161.xxx.15)울 강아지는 한쪽 다리를 들고 쩔뚝 쩔뚝 걸어요.
그럴때마다 내가 놀라서 얼른 안아주며 어디 아프냐 쓰다듬곤 했는데 요것이 연기더라구요.
얜 안아주고 만져주는걸 너무 좋아해서 습득한것 같아요.
내가 다리를 절면 안아준다...9. 연기인지는
'21.9.30 10:33 PM (118.235.xxx.48)모르겠으나 야단맞을 짓 해놓고(주로 쓰레기통 뒤집어놓기ㅠ) 내가 뭐라하면 진짜 불쌍한 표정으로 눈물흘릴것같이 보여 더이상 화도 못내게 만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