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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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증상..
지금까지 검사는 못받아봤어요. 참 많은 일이 있어..병원가볼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때당시는 굳이 수술하지않아도
된다했는데..얼마전부터 누우면 배꼽주변이 단단해요
배도 나온거같구요. 토요일에 병원갈텐데..걱정이 많이되네요. 아이가 장애가 있어요..혹시나 근종이 아니라..더 안좋은쪽은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1. 음
'21.9.30 2:27 PM (182.216.xxx.215)생리혈이 많아져서 산부인과 초음파하고 알았어요
병원에 가보세요2. 저 얼마전
'21.9.30 2:29 PM (1.233.xxx.27)수술했는데 근종때문에 자궁이 5배나 커졌다고 하더라고요. 4센티는 암것도 아니네요.
저도 사는게 바빠서 진짜 병원 안다니고 살았는데 솔직히 전혀 몰랐어요.
생리양이 너무 많고 빈뇨감이 잦은거 외에는 만져지는거 전혀 모르고 살았어요. 실제로 수술 전에는 의식하고 직접 만져보고 확인해봤는데도 잘 모르겠네요. 저는 배가 거의 없는 편이라 보일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수술전후 배가 동일해요. 제가 무뎌서인지.. 배꼽주변 단단한건 조금 다른 문제인듯 한데요3. 가을
'21.9.30 2:31 PM (49.164.xxx.30)근종수술하면..아이를 어떻게하나 걱정했다가
혹시나 더 큰병이면 어쩌나 걱정이돼요ㅠ4. ㄹㄹㄹㄹ
'21.9.30 2:34 PM (112.151.xxx.95)걱정하고 있을 시간에 검사해보세요. 근종이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생활에 불편하면 근종만 제거하거나, 자궁을 절제하거나 하면 되는 것이죠. 산부인과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근종수술도 일주일 정도면 일상회복 됩니다
5. 그러게요
'21.9.30 2:37 PM (1.233.xxx.27)아이가 어려서 걱정되시겠어요.
저는 애들이 다 커서 그나마 맘편한 상태에서 했고 복강경으로 자궁 절개를 하고 일을 2주간 쉬었어요. 그래도 사실 수술 전후 체력이 좀 다른것 같아요
저도 바쁘다 무섭다 해서 병원을 미루고 살았는데 더 미뤘더라면 암도 걸릴뻔 했던 상황이었어요.
불안해하는 마음의 병이 더 클수도 있어요. 두려워마시고 빨리 병원가서 받을수 있는 치료는 미리미리 일찍 받는게 그나마 큰 병에 안걸리는 길이라는걸 느꼈네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치료받으세요6. 근종이
'21.9.30 2:43 PM (211.246.xxx.5)만져서 느껴질 정도면 크기가 상당히 커진것 같네요. 저두 2센티 근종이 10센티까지 커져서 올해 적출 수술했어요. 빨리 진료 받아 체크하세요
7. 가을
'21.9.30 2:43 PM (49.164.xxx.30)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8. 근종이
'21.9.30 2:54 PM (119.71.xxx.160)암으로 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더라고요
그냥 수술만 하시면 될 듯9. ggggg
'21.9.30 3:07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누웠을때 배꼽아래쪽으로 잡혀서 갔더니 큰게 있더라구요.
평소 똥배인 줄만 알았거든요... 전 개수도 참 많아서 (크고작게 총 12개)
개복으로 수술했어요. 싹 제거하고 시원하다~~ 했는데
수술후 6개월뒤에 3센치짜리가 또하나 생겼다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빨리가서 진단 받으세요.
알고 관리하는것과 모르고 키우는것과는 다르죠.
별일 없을꺼에요.10. 가을
'21.9.30 3:19 PM (49.164.xxx.30)ㅠㅠ 댓글 정말 감사해요. 걱정돼 잠을 못잤어요
아이봐줄사람이 없어 평일엔 갈수가 없었거든요.11. ...
'21.9.30 3:36 PM (221.151.xxx.109)다발성(여러 개)은 재발이 잘 되고
한두개는 제거하면 말끔해요
진료 잘 받으세요12. 저
'21.9.30 4:35 PM (121.134.xxx.118)저도 작았는데 배꼽 주변이 단단하고, 소변이 잦아 지더니
12센티로 커져서 복강경으로 수술 했어요
회복도 일상생활은 몇 일 만에 할 수 있게 잘 되었어요
커졌어도 잘 치료 할 수 있으니 병원에 얼른 가세요13. 가을
'21.9.30 5:50 PM (49.164.xxx.30)저도 소변도 잦아졌어요. 댓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