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비슷한 부류나 처지라고 생각한 사람들 틈에서 살다가 어느순간 조금이라도 잘나가면
시기 질투 쩔어요
이건 책에도 나와요 가난한 사람들만 모여사는 동네에는 서로 위해주고 챙겨주다가
어느순간 어떤 사람이 잘 나가면 시기질투 쩐다구요
자랑 하고 싶음 잘난 사람들 앞에서 해요 ㅎㅎ
근데 잘난 사람들 앞에선 자랑도 안 나온다는
자랑할거리가 아니란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져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낫다는 게 보여지면, 마음이 편할리가 없죠.
차라리 나도 노력해서 더 상승하면 되는데, 그게 불가능하니
일단 험담부터 시작하는 거죠.
맞아요
그래서 동창이나 어릴 때 친구의 경우
다 고만고만 비슷한데
한 두명 확 잘 나게면
걔는 조용히 밀어내 더러고요
조용히는 아니고 뒷다마에 아주 인성 개쓰레기 만들더군요
살아보니 학교엄마집단이 이게 젤 심해요
일단 한가해서 몰려 다니니 남 이야기 많이 하고
나는 용서해도 자식일은 용서 못 하니
정말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