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때 아들과 빵을 나눠 먹었는데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참 맛있더군요
갑자기 빵에 대한 맹렬한 욕구가 일어나서,,저녁9시정도에 아들이랑 손잡고 동네빵집에 갔어요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판매대에 빵이 드문드문해서,,실망.
다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다른 빵집에 갔어요, 그 빵집이 평소에 종류도 많고 맛있는 빵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 집 역시 빵이 많이 팔리고 별로 없더군요
남아있는 빵 몇개를 집어들고 집에와서 아들이랑 둘이서 아둥다웅 하면서 먹었어요
오늘 아침에 아들이 밥먹고 눈에 반짝이는 별같은 간절함을 담고서는 저한테 하는 말이
오늘 다시 그 빵집에 어제보다 일찍 같이 가보자고 하네요, 본인 알바가 오후6시정도에 끝나니까, 끝나고 바로 그 빵집에 달려가보내요,
알았다고 했어요
곧 군대갈 애인데,,이럴때 보면 참 천진난만해 보인다고 할까요, 그렇지만 저도 즐겁네요,
빵집에서 예쁘고 맛있는 빵들을 쓸어담아 올거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