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캣맘인지 뭔지 진짜 왜그러나요
나무도 울창하고 곳곳에 한적한 곳이 많습니다
저도 아파트 뒷길쪽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단지 내에 어떤 아줌마가 고양이 사료를 그냥
땅바닥에 부어놓는 겁니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또또 저런다고 아줌마 소리를 쳤으나
그냥 가더군요
당연히 지저분하고 비둘기도 오고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
한두번 아니고 아줌마가 사료 쏟아붓는 거 여러번 보네요
와 진짜 정신병자같아요
1. 음
'21.9.29 4:25 PM (175.127.xxx.153)그게 개미들이 먹을텐데 아깝네요
2. ...
'21.9.29 4:27 PM (67.160.xxx.53)그러게요 그 아줌마는 정말 정신이 이상한가 봐요. 말려보세요.
3. ㅇ
'21.9.29 4:28 PM (175.127.xxx.153)혹시 다른캣맘이 밥자리에 놓은 사료를 찾아 버리는거 아닐까요
4. ㅠ
'21.9.29 4:29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캣맘이아니죠.
좋은분들 욕먹이네요5. ..
'21.9.29 4:30 PM (119.69.xxx.158) - 삭제된댓글실제론 고양이 아니고 쥐랑 바퀴벌레 밥입니다..
6. ㅠ
'21.9.29 4:30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한번먹을양을 그릇담아 신기패 긋고
냥이들 몸이 안보일수있는곳 놓아줘야죠7. 그분
'21.9.29 4:32 PM (58.121.xxx.69)외모도 좀 이상해요
나이는 중년인데 어린애같은 옷이랑 모자쓰고 다니면서
나무 밑 흙바닥에 자꾸 사료를
다른 곳에서도 그러는지 동네 지나가는데
봉투들고 가는 것도 봤어요8. //
'21.9.29 5:18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캣맘아니고 정신이 이상한 분 같네요.
9. ..
'21.9.29 5:19 PM (223.62.xxx.158)저도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지만
밥그릇 물그릇의 청결한 관리는 필수거든요.
이웃중에 아파트 인도에 사료를 뿌리고 다니는 분 때문에 저도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이렇게 주지 말라고 말씀을 드리면 버럭 화를 내네요...10. 어머
'21.9.29 5:22 PM (58.121.xxx.69)158님 동네에도
그런 분 있군요
그냥 바닥에다 뿌리고 가는 사람
이 분들 말해도 씨알도 안 먹혀요11. ... .
'21.9.29 5:31 PM (125.132.xxx.105)저는 시골 공원에서 냥이 밥주고 있는데요, 관리하시는 분이 구석진 곳에 용기 놓지 않고
사료 놓아주는 거는 괜찮다고 해서 용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자세히 설명하자면 커다란 플라타너스 잎을 주어다 놓고 그 위에 종이 호일을 놓고 사료 주고
한바퀴 돌고 와선 수거해 갑니다.
제 생각에 원글님께서 그 아주머니께 아무데나 그렇게 부어 놓지 말라고 부탁하시고
공원 으슥한 곳을 몇군데 그 아주머니에게 권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주머니는 이상하지만 그래도 냥이들이 사료를 먹긴해야 할 거 같아서요.
제가 도는 코스에 가끔 신라면 먹다 남은 거 컵라면 용기에 놓고 가는 사람이 있어서 골치거리인데
그거 보단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은 해요. 냥이가 배고프면 음쓰통에서 김치 묻은 휴지도 먹어요 ㅠ
또, 그 아주머니 때문에 그 화풀이가 냥이에게 갈 것이 걱정되네요 ㅠ12. ㅎㅎ
'21.9.29 6:27 PM (124.50.xxx.74)저희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마다 바닥에 퍼붓는 사람있어요 백번을 생각해봐도 고양이 밥이 먼저인가요? 그덕에 똥오줌 천지됐어요 경비아저씨들이 그 넓은데 청소하러 다니시구요
13. ㅎㅎ
'21.9.29 6:29 PM (124.50.xxx.74)길고양이 밥은 개뿔 약놓겠다고 가만 안두겠다고 지금 난리입니다 법이고 과태료고 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