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욕심, 부질없는거죠?

이건 조회수 : 5,711
작성일 : 2021-09-28 19:20:57
40대 직장인
하지만 직장은 유니폼처럼 입는게 있어서 옷은 의미 없는곳..

살면서 그렇게 옷을 많이사지도 적게사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요즘들어 이상하게 계속 옷이 사고싶어요

그동안 애낳고 바쁘게 살면서 크게 신경 안쓰고 그때그때 대충 사입고 살다가
근 10년 이상 별로 좋지도 않고 입지도 않는 쌓여있는 옷들 많이 정리했어요.
기본 이너들도 구질구질한거 다 버리고 집에서 입는 옷들도 허름한거 다 버리고
스파 브랜드에서 기본 옷들좀 마련하고 났더니

이제 겉옷들도 자꾸 좋은 옷들 기웃거리게 되고
그러다보니 바지나 스커트, 니트들도 좋은옷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냥 막 이거저거 사고싶어요.
그렇다고 마구 신경쓰고 꾸미고 나갈일도 없어요
출근할땐 자차로, 직장 도착하면 바로 옷 갈아입고 그래서 출근할땐 편한 옷이 최고구요. 치마 입을일 없구요.. ㅠ.ㅠ
근데도 여성스러운 치마들도 사고싶고, 평소에 잘 입지도 않을 옷들이 자꾸 사고싶어요
그것도 비싼걸로 막 사고싶어요 ㅎ ㅠ

그렇다고 주말에는 또 편하게 지낸다고 그런 예쁜옷들 입지도 않구요 ㅎㅎㅎㅎ

다 부질없을거라는거 알면서도 왜 자꾸 사고싶나요!!! 어흑
나이드니까 옷으로라도 커버하고 싶은 마음일까요 ㅋㅋㅋ

IP : 211.209.xxx.2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1.9.28 7:22 PM (211.36.xxx.133)

    그럴 때가 있지요.
    입고 싶을때 여한없이 입으세요.
    곧 지나갑니다.

  • 2. ..
    '21.9.28 7:26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좋은때네요. 즐기세요. 저 위에 아버지 엄마 가고 변하는 얘기 보세요. 나를 위해 쓰고 사세요.

  • 3. ...
    '21.9.28 7:28 PM (114.203.xxx.84)

    그것도 한때에요~ㅎ
    예쁜옷 입으시고 즐기실 때 그 기쁨을
    많이 누리시길요
    저도 옷욕심이 둘째가라하면 서러울 정도였었는데
    이젠 이것도 시들시들 만사 의욕도 없고
    나이드니 귀찮아지네요
    옷방정리를 하면서 1/3을 기증하고 났더니
    희한하게 더더 기증을 하고 싶어지네요
    원글님은 아직 젊으시단 증거에요~ㅋ

  • 4. 한때
    '21.9.28 7:30 PM (222.106.xxx.155)

    일 그만두기 전까지 옷 살만큼 사봐서 미련없어요. 집에 있으니 티셔츠에 바지, 운동화만. 욕심날때 사서 많이 입으시길

  • 5. ^^
    '21.9.28 7:32 PM (223.39.xxx.149)

    이제는 좋은거 고를줄 아는 안목도 생겼으니
    잘어울리고 좋은옷 하나씩 사세요
    너무 각잡히고 차려입은옷 말고 심플하면서 좋음옷
    많더라구요 돈이 들어서 그렇지
    언젠가 코로나 끝나니깐 친구도 만나고 카페도 가고
    할때 입을수 있는 편하고 질좋은옷으로요
    돈은 좀 들지만 옷세계도 무한정 즐거워요

  • 6. 적당
    '21.9.28 7:35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적정선에서 즐기시고 노후를 위한
    재테크 잊지마세요
    50 후반 되니, 다행히 남편덕에 노후는 어느정도
    됐는데, 4,50 대에 너무 과하게 취미생활?에
    썼더니 내가 만든 자산이 없다보니 돈을
    마응껏 쓰지못해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 7. 아직
    '21.9.28 7:37 PM (58.224.xxx.153)

    젊음 막바지 예쁘다 저옷 입고싶다 사고싶다 할때 사세요

    저도 마흔중후반인데
    20대때 입고싶은옷 사고싶은옷 비싼옷 다 입고 다녔어요
    지금 20대 옷잘입는 젊은 아가씨들보면
    그시절 원없이 예쁘게 하고다녀봐서인지 괜히 지나간 젊음이 아쉽지가않아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한창 예쁠나이 외모로는 충분히 누려서 그랬나싶어요

    그래서 젊고 예쁜 아가씨들 우중충하니 안꾸미는 모습보면
    보는 내가 더 안타까워요

    저는 지금도 옷을 좋아해요
    나중에 칠십넘어 지금의 내나이때를 떠올렸을때
    또 아쉬움은 덜 할거같아요
    점점 물욕이 사라져요
    아직 예쁘다 사고싶다 그런생각도 소중한거같아요

  • 8. . . .
    '21.9.28 7:41 PM (183.101.xxx.141)

    사고싶을때 사야하지 않을까요?
    옷 예쁠때 못 산게 한이네요
    나이를 먹었나 요즘옷들 안 예뻐요

  • 9. ㆍㆍㆍㆍㆍ
    '21.9.28 7:42 PM (211.208.xxx.37)

    제가 옷에 관심 없다가 뒤늦게 관심 폭발. 없는 안목으로 옷 산다고 돈 많이 내다버렸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옷을 왜 샀는지 정말 ㅡㅡㅋ 그래도 그때 돈ㅈㄹ을 해서 건진게 없진 않아요. 이제는 저한테 어울리는 옷으로 잘 고릅니다. 이제 다시 옷 구매에 흥미를 잃고 딱 필요한 옷만 사는데 저한테 잘 어울리는걸로 잘 골라요 이제는.

  • 10. ㅈㅅㅂㄱㄴㄷ
    '21.9.28 8:00 PM (220.94.xxx.57)

    저도 50되면 체형이 바뀌어서 안예쁠거니까

    지금 입고싶은옷 이것저것 많이 사입어요

    지금이 제일 예쁠나이잖아요

    사고 싶은거 좋은거 사서 입고 다니세요

  • 11. 맞아요
    '21.9.28 8:23 PM (112.214.xxx.10)

    그런맘들때 원없이 사입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사람이 질릴때까지 해야
    그행동에대한 한이 풀려서... 아니면 안목등이 좋아져서
    진심으로 자제하게 되죠.
    그런시기를 거쳐야 올라가는 경지??? 그런건 있는것같아요.

  • 12. ..
    '21.9.28 8:25 PM (14.36.xxx.82)

    40대 지나면 체형 지나서 못 입어요 사서 입으세요

  • 13. 솔직히
    '21.9.28 9:23 PM (14.32.xxx.215)

    세상 부질없는게 옷 욕심같아요 ㅠ

  • 14. .....
    '21.9.28 9:48 PM (116.120.xxx.216)

    직장다니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옷으로 푼 것 같아요. 저도 옷사서 입는 옷은 한정적이고 쌓아두다가 최근에 좀 정리했어요. 그래도 아직 많아요. 다 한때같아요. 몇년 샀다니 더 사야할 아이템도 없고 비싼거 사봐야 오래입고 그런거 안되더라구요. 옷 사는 사람은 두 부류인데 하나씩 좋은 걸 사서 오래 입는 사람들과 그때그때 유행아이템 사는 부류같은데..물론 믹스도 하지만요..저는 한벌값으로 여러개를 사는게 더 만족을 많이 줘서 후자에요. 님은 이제 전자로 돌아서나본데 여유되시면 절제하면서 한개씩 계획세워서 사보세요

  • 15. 동글이
    '21.9.28 10:04 PM (213.225.xxx.204)

    딱 그맘때 옷욕심 폭팔해요 ~~ ㅎㅎㅎ 사고 싶은거 사서 한번이라도 더입으면 되는거죠 ~~~ 다 한때니 즐기세요 ~~ 그러다 명품백 보석 금붙이로 갑니다 ㅋㅋㅋ

  • 16. 부질없지 않아요.
    '21.9.28 10:07 PM (124.53.xxx.159)

    '안사고 돈모을걸' 한다면 그럴수 있겠고요.
    젊음이 남아 있을때 예쁘게 사세요.
    나이들이 빛이 바래 그어떤걸 걸쳐도 별루일꺼고 ..
    저도 옷욕심 많은 사람이고 지금도 잘 사긴 하는데
    옷을 대하는 마음이 예전과 다른게
    추레하게 늙어가기 싫다란 마음이 크네요..

  • 17. 부질없지 않아요.
    '21.9.28 10:18 PM (124.53.xxx.159)

    할머니나 엄마의 나들이때 입던 한복이 아주 기품있었다고 생각해요.
    여름이면 빳빳히 풀먹인 모시한복 등등..
    중년 이후 큰 돈 들이지 않으면 서양 복식이 사람을 참 초라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외출복장으로 긴 치마 같이 체형을 커버해 줄수 있는 옷들이
    유행과 무관하게 나오면 좋겠고 누구나 입으면 좋겠어요.
    젊은이들 같이 입으려 드니 체형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너나 할거 없이 엉거주춤 ..

  • 18. ㅇ__ㅇ
    '21.9.28 10:43 PM (112.187.xxx.221)

    ㅋㅋㅋ 저도 딱 40대 들며 폭발해서 옷장이 꽉 차게 됐어요.40대 중반인데 돌려가며 잘 입고 있어요. 이것도 한때겠지 싶어서 사고 싶은 거 그냥 삽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ㅎㅎ

  • 19. ..
    '21.9.28 11:24 PM (58.123.xxx.199)

    지금 캐시미어100 코트보고 있는데
    코트는10개넘게있거든요.
    한번 사면 계속 입고 패딩은 잘 안입어요.

    코트 많아도 캐시미어는 없어서 좋은거 하나
    살까?낭비일까 하는 중인데 이런 글은 의욕을
    불사르네요 ㅋ

  • 20. 즐기세요.
    '21.10.1 3:27 PM (121.190.xxx.58)

    42살 예전에 쇼핑중독이 옷이여서 엄청 사들였는데 지금은 사그라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643 가족 확진자 4 코로나 2022/07/11 1,496
1353642 아베 총격범 어머니, 통일교 빠져 한국 가고 싶어했다 ? 13 왜죠 2022/07/11 5,982
1353641 식기건조기 물때 청소.. 8 ... 2022/07/11 2,243
1353640 교인 5인 목사님 윤통부부 제대로 후려팼다 feat 과일계들 .. 1 멋진목사님 2022/07/11 2,719
1353639 미니홈피 잘 되시나요? 5 싸이월드 2022/07/11 858
1353638 일본 통일교 신자가 60만명이나 되네요 11 ㅇㅇ 2022/07/11 2,522
1353637 에어컨 리모컨 잃어버리지마세요 ㅠ 17 에어컨 2022/07/11 18,432
1353636 충전식 예초기 1 2022/07/11 598
1353635 다이어트 푸념...망할 몸 3 ㅇㅇ 2022/07/11 2,220
1353634 대출 어떤가요? 7 .. 2022/07/11 1,427
1353633 집이 팔려도 세입자는 무조건 갱신해서 총 4년을 살 수 있나요?.. 7 임대차3법 2022/07/11 3,246
1353632 사는게 참 고행같네요 25 .... 2022/07/11 5,652
1353631 성유리 근황이라네요 100 강남 2022/07/11 57,569
1353630 눈이 작은데 속눈썹 붙이는거... 3 ... 2022/07/11 1,488
1353629 수1 선행할때 개념 인강 1 ... 2022/07/11 1,177
1353628 간병인은 진짜 형식적이예요. 11 .. 2022/07/11 6,155
1353627 마트에서 신선식품(과일,야채) 낱개 판매 하면 좋겠어요 7 ..... 2022/07/11 1,650
1353626 왜 우리 부모님은 나를 낳앗을까요 12 ㅇㅇㅇ 2022/07/11 4,070
1353625 막국수는 맛 차이가 크지 않나요? 6 막국 2022/07/11 1,662
1353624 외교참사 7 2022/07/11 2,291
1353623 유럽 잘 다녀왔어요 17 후기 2022/07/11 4,012
1353622 엄마를 위해 이모를 간병하는데 가끔 화나요. 어떡하죠. 50 고민 2022/07/11 8,290
1353621 토스에서 알림이 왔는데, 제가 해지하지 않은 카드가 해지됐다고... .. 2022/07/11 1,882
1353620 관리자님 공지글 수정추가되었어요. 아직 못 보신 분들 살짝 보셔.. 12 ..... 2022/07/11 1,718
1353619 58세 월9만원납 10년납 예상연금188,000원 20년 수령 .. 11 지역국민연금.. 2022/07/11 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