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뽑기 띠기
전 서울에서 자라서 뽑기라고했어요
그런데 다른 지역에서는
띠기 띄기 라고 한다고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또다른 말 있나요?
1. ...
'21.9.28 4:45 PM (106.101.xxx.88)띄기라고 불렀어요
전 성공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늘 실패2. ㅇㅇ
'21.9.28 4:45 PM (175.125.xxx.199)저도 뽑기라고 했어요.
3. 저도
'21.9.28 4:45 PM (125.129.xxx.19)오징어게임에서 나온건 뽑기, 하얗게 거품내서 나무젓가락으로 찍어먹은건 달고나라고 했는데 시기마다 동네마다 다르게 불렀나봐요
4. ㅋㅋ
'21.9.28 4:45 PM (115.86.xxx.45)제친구가 대학때 미팅에서 경상도출신 남학생이 자기네는 똥과자라 했다고 해서 엄청 웃었네요.
띠기?도 들어봤어요.ㅎ5. 띠기
'21.9.28 4:47 PM (198.90.xxx.30)띠기라고 불렀는데 저도 몇십년전 대학교때 각각 다른 지방 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다가 뽑기 띠기, 목포인지 어디인지는 4자 였는데 기억 안나네요
6. ㆍ
'21.9.28 4:50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울산 변두리에 살았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똥과자라고 했어요7. 안동
'21.9.28 4:54 PM (115.22.xxx.148)어릴때 살았던 안동에선 파짜꼼이라고 불렀어요
8. 50넘어
'21.9.28 4:55 PM (221.149.xxx.179)침바르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뽑기 띠기만 주지 바늘은 주지 않았죠.
전라지방 쪽에서 띄기라 썼던 듯9. 서울
'21.9.28 4:57 PM (58.230.xxx.177)포도당으로 만든 하얀 네모 녹여먹는건 달고나
모양 뽑는건 뽑기
남편도 서울인데
설탕에 묻힌거는 먹기10. 나야나
'21.9.28 4:59 PM (106.101.xxx.158)띠기 아랫지방 분들 아니세요? 저도 띠기로 알고있는데...수도권분들은 모르시더라구요~
11. ㅋㅋ
'21.9.28 5:01 PM (121.141.xxx.52)부산에서는 쪽자라고 했었는데..
국자에 설탕 녹여서 팔아서 그랬나봐요12. 부산
'21.9.28 5:06 PM (110.15.xxx.251)쪽자 맞아요 집에서 쪽자하다 국자 태워먹고 그랬어요
13. ㅇㅇ
'21.9.28 5:06 PM (125.177.xxx.203)위에 4글자라고 하신 분~~ 저희 동네선 오리띄기, 오리떼기 라고 불렀어요 ㅎㅎ
14. 카라멜
'21.9.28 5:10 PM (125.176.xxx.46)의정부는 찍어먹기라고 했어요
15. 거리에서
'21.9.28 5:10 PM (1.230.xxx.102)어릴 때 뽑기 진짜 좋아했고 잘 했고^^;; 달고나 맛있어서 자주 사 먹었어요.
요새 거리에서 뽑기 사탕처럼 비닐 포장해서 팔더라구요.
하나 사서 뽑아 보고 싶었어요. 차마 부끄러워서 못 샀지만..;;;16. ㄱㄱㄱㄱ
'21.9.28 5:12 PM (211.192.xxx.145)한 개 더 먹으려고 용은 많이 썼는데
우리 동네 뽑기 아저씨는 침으로 녹이는 건 안 쳐줬어요.17. ...
'21.9.28 5:17 PM (223.38.xxx.97)경상북도 고향인데요
저희 동네는
달고나ㅡ국자
뽑기ㅡ띠기18. 저는
'21.9.28 5:17 PM (203.142.xxx.241)청주사람인데 청주에서도 띄기라고 했네요. 서울올라와서 달고나라는 말 들었어요
19. ...
'21.9.28 5:17 PM (119.194.xxx.20)뽑기라고 했어요
흰건 달고나 라고 했고
서울입니다20. 부산
'21.9.28 5:20 PM (119.67.xxx.20)달고나는 뽑기
국자에 포도당 굳힌 고체 혹은 설탕 한스푼 직접 녹여 먹는건 쪽자, 똥과자 라고 했어요21. 전라도
'21.9.28 5:22 PM (123.123.xxx.103)띠나못띠나.
이것도 띠나못띠나 말고 다른 이름이 있다는걸 어른되서야 알고 신기했어요22. ㄴㄴ
'21.9.28 5:28 PM (218.51.xxx.239)하얀고체 녹이는게 달고나죠. 뽑기나 띄기는 국자에 설탕 녹여 만든거 굳혀서 모양 만든거구요.
국자에 설탕 녹여서 만드는거를 위에 분이 쪽자라고 하시는분도 있는데 우린 국자라고 했어요.23. aaa
'21.9.28 5:37 PM (125.136.xxx.6)서울 50대중반
'뽑기'와 먹기가 있었고 짬(잼)이란 것도 있었는데
흰 포도당 녹여먹고 국물까지 우려먹는 달고나를 제일 좋아했어요.
근데 왜 요즘은 뽑기를 달고나라고 하는지 달고나 빠순이 기분 나빠요 ㅎㅎㅎ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용어는 이해하지만 원조 달고나는 따로 있다구요.24. aaa
'21.9.28 5:38 PM (125.136.xxx.6)아 짬이 뭐나면 갈색 풀죽 같은 건데
전 딱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없어서 안 먹는데
그것도 좋아하는 애들 많은지 꾸준히 팔렸어요.
아시는 분 있을지25. .........
'21.9.28 6:00 PM (175.112.xxx.57)우리동네는 모양대로 잘 떼면 모양 안 찍은 거 하나 더 주셨죠.
26. 음~~
'21.9.28 6:19 PM (121.168.xxx.127)뽂기 아닌가요? 뽑기여요?
27. @@
'21.9.28 6:37 PM (118.235.xxx.48)ㅋㅋ 저는 서울 뽑기 남편은 부산 쪽자
뽑기는 50원 하얀색 달고나는 100원 이였어요
이게 누가 처음 달고나라 했는지 요즘은 다들 달고나 라고 부르더라구요 ㅠㅠ 달고나는 따로있는데 ...28. 아닌가요?
'21.9.28 7:2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쪽자는 만들 때고 먹을 땐 똥과자
29. 아닌가요?
'21.9.28 7:30 PM (124.5.xxx.197)쪽자는 만들 때고 먹을 땐 똥과자
하얀색은 달고나 아니고 우유30. 대전
'21.9.28 7:31 PM (182.215.xxx.29)저 어렸을 때 '띠기' 라고 불렀어요.
아마 충청도쪽에서 그리 불렀던 듯 합니다,31. 카라멜
'21.9.28 7:48 PM (125.176.xxx.46)네 잼이라고 불리던거 저 기억나요 저도 좋아했던거라 ㅋㅋ 차가운 냉차의 뜨거운 버전이랄까?
32. …0
'21.9.28 9:19 PM (121.168.xxx.239)강원도 저희도 똥과자라 부름 ㅋㅋ
뽑기라고도 한것같고33. ㆍㆍㆍ
'21.9.28 9:35 PM (175.120.xxx.55) - 삭제된댓글저는 경상도가 고향인데요,
띠기라고 했어요
저위에 안동이 고향인분 반갑네요~
전,문경입니다~^^34. ㄷㄷㄷㄷ
'21.9.29 11:44 AM (211.192.xxx.145)주머니에 백원 있으면 학교 끝나고
50원은 쨈
50원은 달고나? 뽑기? 인생의 고민
달고나 다 먹으면 물 붓고 붙은 거 긁어내 녹인 맛
뽑기는 탁! 덜어서 살짝 눌러 통통하게 굳히고 집에 가며 녹여 먹는 맛
둘 다 포기할 수 없다.35. . .
'21.9.29 1:34 P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모양을찍고 모양대로떼어내면 하나더받는게
뽑기.
설탕직접녹여 소다찍어 부풀어오른거
뜨거울때 먹는게 달고나.
아니었나요?36. aaa
'21.9.30 12:19 AM (125.136.xxx.6). . 님
설탕직접녹여 소다찍어 부풀어오른거
뜨거울때 먹는게 달고나 --> 가 아니라 '먹기'예요.
지역에 따라 용어가 다를 수는 있는데
서울에서 '달고나'는 직육면체에 가까운 하얀 포도당덩어리를 녹인 후
소다를 넣어 부풀려서 국자째 들고 나무젓가락으로 찍어 먹어요.
다 먹으면 물을 부어 녹여 그 국물까지 마십니다.
비위생적이죠? ㅎㅎ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달고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