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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부모님 살만한 5억정도 집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21-09-28 10:29:10
부모님 70대시고 남쪽 지방에 두분만 살고 계세요.
근데 얼마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뇌경색으로 입원하시고 인지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세요. 엄마도 몸이 아프셔서 두분만 그곳에 사시는것이 불안하고 제가 한번 가는데 왕복 10시간 걸려서 무슨일이 생겨도 금방 가볼수가 없어요.
엄마도 어떻게 할지 모르시겠다고 해요..
그래서 차라리 서울로 이사를 오시는것이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이것저것 처분하면 금액은 5억정도가 있다고 하세요.
부모님께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다 거기 있고 40년을 사셔서 그곳이 익숙한데 이사를 하시면 여기서 뭘할지. 5억으로 있을곳이 있는지...꼭 서울 아니더라도 제가 가보기가 쉬우면서 노인들 살기좋은곳이 어디일까요?

IP : 124.49.xxx.3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21.9.28 10:3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사시는 곳이 어디인가요?
    사실 1년전만 해도 좀 가능했는데 지금은 어려워졌어요. 5억으로 서울에서 집 구하는거요.
    매매 원하시잖아요.

    지금 5억이라면 서울에서 나홀로아파트 중에도 조건 안 좋은 곳이어야 하는데
    그럴 바에야 조금 외곽으로 찾는게 나을거 같아요.
    경기 남부, 경기 북부, 동/서까지 따져서 님이 좋은 구역이 어디신가요?

  • 2. ㅁㅁㅁㅁ
    '21.9.28 10:31 AM (125.178.xxx.53)

    원글님은 어디계시는지요? 서울 어느지역

  • 3. ㅇㅇㅇ
    '21.9.28 10:32 AM (118.235.xxx.217)

    서울은 너무 넓어요. 돌보려고 작정한 거면, 원글님 동네로 가까운 곳으로 모시는게 제일 좋죠.

  • 4. ㅇㅇ
    '21.9.28 10:32 AM (124.49.xxx.34)

    저는 목동이에요. 근처에 알아보니 가격이 ㅜㅜ

  • 5. ...
    '21.9.28 10:32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나홀로라더라도 주변에 개발호재있는곳이면 좋아요
    같이오르는 후광효과 보거든요
    지금서울에 재개발 재건축 추진중인 구역들 위주로 찾아보세요

  • 6. 원글님
    '21.9.28 10:32 AM (220.117.xxx.61)

    원글님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셔야 10분 거리 가능합니다.

  • 7. ㅇㅇ
    '21.9.28 10:33 AM (124.49.xxx.34)

    차로 1시간내 거리면 제가 오갈수 있을거 같아 알아보려는데 감이 안잡혀요

  • 8. ㅁㅁㅁㅁ
    '21.9.28 10:33 AM (125.178.xxx.53)

    그렇군요
    용인동백 세브란스 바로 옆에 스프링카운티자이 추천하려했는데 멀겠네요
    실버아파트라 식당도 있구 좋은데

  • 9. ...
    '21.9.28 10:34 AM (223.33.xxx.234) - 삭제된댓글

    목동이면 월드컵대교만 건너면 증산 새절 재개발구역 금방이네요 대교개통으로 20분쯤 걸릴거에요

  • 10. 그럼
    '21.9.28 10:34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한강신도시쪽 새아파트 간당간당해요. 강서도 많이 올라서요. 근데 두분다 몸이 성치 않으신데 매일 들여다보실 거 아닌이상 옮기지 않는 게 낫지 싶어요. 차라리 요양병원은 어떨까요ㅜ

  • 11.
    '21.9.28 10:34 AM (180.229.xxx.9)

    아파트 아니어도 되지 않나요?
    빌라든 다세대든 5억이면 구할 수 있어요.

  • 12. ㅇㅇㅇ
    '21.9.28 10:34 AM (118.235.xxx.217)

    연로한 부모님 이왕 돌보기로 한거면, 차로 15분 넘어가는 거리는 안됩니다. 더이상 멀면, 돌보기 너무 힘들어요. 가까운데 찾아보세요.

  • 13. ,,,
    '21.9.28 10:36 AM (68.1.xxx.181)

    주변 오래된 빌라 가능할 것 같은데요.

  • 14. 노인은
    '21.9.28 10:36 AM (59.8.xxx.220)

    아파트보다 빌라가 나을수도
    강서구,은평구쪽에 괜찮은 물건 꽤 있던데요??

  • 15. ..
    '21.9.28 10:3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일산 20 평대는 가능하죠

    목동에서 일산은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으니

  • 16. 역곡역 근처
    '21.9.28 10:3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역곡역 근처 괴안신일해피트리 지금 5억에 매물 있네요.
    세금 내고 등등 하면 더 들겠지만요.
    현재 기준 차로 30분 걸리고, 역곡역까지 도보 15분, 마을버스 바로 앞에서 있어요.

  • 17. ㅁㅁㅁㅁ
    '21.9.28 10:37 AM (125.178.xxx.53)

    네이버부동산에서
    5억으로 가격설정하고 원하는평수넣고 매물함 보세요

  • 18.
    '21.9.28 10:38 AM (211.192.xxx.155)

    목동이면 김포요

  • 19. 아마도
    '21.9.28 10:39 AM (122.34.xxx.114)

    가까이 보살피실려면 차로 1시간은 어림도 없어요.
    걸어서 10분 차로 5분 내외에요. 소위 국이 안식는 거리가 되야지 어른 보살펴드립니다.
    연세도 많고 거동도 어려우신분인데 낯선곳에서 하다못해 파 한단을 사도 누가 옆에 있어야 합니다.
    그 동네를 전혀 모르시는 분인데요. 같은 단지 사시는거 아니면 그냥 사시던 곳에 모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실례지만 목지 목동이면 아마 학생 자녀가 있을텐데요..
    그거 케어하면서 어른 보살피실려면 어려워요.
    경험자입니다.

  • 20. ㅇㅇ
    '21.9.28 10:39 A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

    목동역, 화곡, 신정역 근처에 연립, 빌라 많으니 알아보세요.

  • 21. ...
    '21.9.28 10:42 AM (1.227.xxx.94)

    그 가격이면 서울 아파트는 힘들 것 같고
    목동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경기도 부천 중동 신도시 아파트 추천해요.
    부천 중동에서 여의도와 목동이 가까워서
    그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에요.
    신도시로 개발된 곳이라 아파트 평수도 다양하고
    편의시설 잘 갖추어져 있어요.

  • 22. 매도할려고
    '21.9.28 10:44 A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작년 6월달 노력했건만 세 줬어요..1층에 25평.세브란스 옆에 있구..집은 주인이 있구나 느끼네요. 값도 오르고 양도세 무서워 걍 세 주고 있어요..

  • 23.
    '21.9.28 10:44 AM (1.212.xxx.68)

    이런 경우는 어정쩡하게 멀면 두 가족 다 만족도가 떨어져요
    부모님은 낯선 곳으로 오시는 거니까요...
    걸어갈 수 있는 딱 바로 옆이 좋은데 ㅠㅠ

  • 24.
    '21.9.28 10:45 AM (210.94.xxx.156)

    참 어려운 일이네요.
    평생을 그곳에서 사시던 분들이
    늙고 병들어 서울살이 쉽지않아 보여서요.
    멀쩡한 노인분들도
    감옥살이라 싫다시는데ᆢ
    게다가 같은 동네도 아니고.
    고민되시겠어요.ㅠ

    차라리
    사시는 지역내 주간 요양보호사를 요청하면 어떨까요?
    노인분들 사는 가정엔 119호출 벨? 뭐 이런것도 있다하고.

    아니면
    친구들 사귀실 수 있는
    경기쪽 실버타운같은 곳 입주도 고려해보셔요.
    의사 상주하는 곳들로요.

    어르신들이
    몸도 몸이지만
    심리적으로도 힘드실 것 같아서요.

  • 25. 저도
    '21.9.28 10:45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용인 스프링카운티자이 추천이요.
    바로앞 세브란스병원에 입주민 전용카운터도 있고 무엇보다 아파트에 복지팀이던가 있어서 응급시 가족이 달려가는동안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집안에도 응급시 누르는 버튼이 있고 요양보호사무실도 있어요.
    아버지는 너무 멀어서 싫어했고 엄마는 밥하기 싫다고 혼자라도 간다고 우겨서 살던집 전세주고 전세로 갔는데 지금은 집팔고 사서 이사올걸 그랬다며 두분다 매우 만족하세요.

  • 26. 윗님 말씀 동감
    '21.9.28 10:46 AM (59.8.xxx.220)

    하긴
    아직 70대면 자식이 돌봐드려야할 연세는 아니예요
    아버지 쓰러지셔도 엄마가 케어해야하는거 맞고
    엄마도 지금은 뭘 어떻게해야할지 몰라도 차츰 익숙해질거예요
    부모가 70대면 원글은 40대쯤 가장 바쁘고 힘든 나이인데 다 짊어지려하지 마세요
    엄마를 너무 어린애 취급하지 않으셔도 돼요
    오히려 산 세월이 있으니 더 경험도 많고 삶의 지혜도 있을거예요
    그저 나이만 먹은 노인네라면 모셔오면 더 속터지고 힘들일 투성일거구요
    사시던 곳에서 잘 사실수 있게 안부전화 가끔하시고 인터넷으로 가끔 장 봐드리고 필요하면 도우미라도 가끔 불러드리고 그러세요
    70 평생 살던곳 떠나 자식곁으로 가면 바로 어린애 되고 난 돌봐줘야하는 어른이 돼야해요
    자립할 기회를 가져가는것일뿐 아무 도움 안될수도 있어요

  • 27. 광명
    '21.9.28 10:48 AM (125.186.xxx.127)

    광명 아파트 말고 단독이나 빌라면 어떤가요?
    목동서 가깝고 아파트 아니면 그 금액대 가능할 듯.

  • 28. ..
    '21.9.28 10:48 AM (58.79.xxx.33)

    자식집 가까운 곳이 낫죠. 매매가 5억이라니 애매하네요 ㅜㅜ 김포 부천 인천쪽 신도시 신축 알아보세요 그래도 찾아보면 20평대는 있을거 같은데요

  • 29. ㅇㅇ
    '21.9.28 10:48 AM (180.230.xxx.96)

    목동 신트리 아파트 알아보세요
    그나마 그쪽이 좀 저렴한거 같던데
    좀 넘을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가까이서 수시로 들릴수 있는곳이 낫지요

  • 30. 참고
    '21.9.28 10:52 A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

    작년기사 식당 문제점:용인동백 스프링카운티
    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214

  • 31. 저도 참고할게요
    '21.9.28 10:52 AM (221.166.xxx.91)

    저도 참고해요. 감사합니다

  • 32. ....
    '21.9.28 10:57 AM (58.148.xxx.122)

    저희 부모님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전세주고
    고향가서 15년쯤 지내다
    연로하셔서 고향집 정리하고
    다시 올라오셨는데
    살던 집으로 돌아왔는데도
    뭐해야할지 몰라 좀 우두커니 계세요.
    코로나 땜에 다닐데도 없고요.
    동네 산책만 좀 다니시는데 기껏해야 하루 두 시간.
    나머지 시간이 문제죠.
    신도시 아파트고 환경 좋은데도
    고향보다 좁고 답답하다 느끼시고요.
    가끔 병원 갈 때는 당연히 편하겠지만
    그렇지않은 대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참 문제예요.

  • 33. ㅇㅇ
    '21.9.28 10:58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도보 가능한 곳이에야지
    원글님 아이랑 부모님 둘다 케어 가능합니다
    차로 가는 거리는 부모님이 너무 외롭고 서글프실거예요

  • 34. 목동 근처
    '21.9.28 11:01 AM (210.103.xxx.39)

    원글님집 근처로 구하셔야죠
    목동근처로 꼭 아파트 아니라도 빌라라도 최대한 가까운집 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그래도 서울 낮선데 딸가까이 사는게 심적으로 안정되실거 같아요
    정 안되면 우장산역이라든지 염창역 등촌역쪽도 나이드신분들 시장도 있고 지내시기 괜찮을거 같습니다

  • 35.
    '21.9.28 11:02 AM (223.38.xxx.49)

    목동이시면 광명 김포 작은 평수 알아보세요 서울은 목동 근처 빌라

  • 36. ...
    '21.9.28 11:04 AM (175.223.xxx.71)

    목동이면 일산이나 김포로 알아보시면 될듯하네요.

    그런데 나이드신분들 근거지 바꾸시는건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뇌경색으로 불편하시면 요양등급 받고 요양관리사, 가사도우미 도움이 더 현실적으로 나을거에요.

  • 37. 5억
    '21.9.28 11:11 AM (175.223.xxx.114)

    집구한다 쳐요. 그럼 생활비는 있나요? 끌어 모아 사는거면 생활비도 님이 감당하셔야할거고 병원비도 그렇고요
    70대 엄마가 멀리있는 딸에게 너무 부담주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90대도 혼자 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저러는건 딸보고 어떻게 해다오 니가 책임지라 그말 같은데 시부모가 저러면 참 한심할듯

  • 38. 로아
    '21.9.28 11:13 AM (220.120.xxx.181)

    저는 일단 원글님집 가장 가까운 오피스텔에 거주하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분당에 살아서 그런디 지하철 역 주변 생활편의 시설 좋은곳에 오피스텔들이 있어요 아파트 가격보다 싼 오피스텔들이 있어서요… 무엇보다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해야 하니 오래된 빌라는 춥고 엘리베이터 없으니 힘드실것 같아요..
    그리고 동백 스프링카운티 자이는 시설은 좋은데 일단 의무식대가 있어서 생활비가 많이 들어요…혼자 사셔도 매월 관리비만 40-50만원이고 가격도 오르고 재산세도 내야하고 뭐 복집하네요;;
    저는 원글님 가까이 모셔오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 39. ...
    '21.9.28 11:16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저 기사는 실제 사실과 다릅니다.
    1. 식당 외에도 쌀이나 채소, 고기와 같은 부식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들어선다는 분양사 측의 홍보였다. 입주자대책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식당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맞지 않는 어르신들은 직접 쌀과 부식품을 사서 해 먹고 싶어 하신다”며, “GS 측에서 분양할 때 분명히 그런 상점들이 입주한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아무것도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 달 30만 원에 달하는 식비는 관리비로 청구되며 식당 식사로 소진하지 않으면 이 돈은 관리업체에 모두 돌아간다. GS 측에서는 이 돈을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입주자들은 ‘편의점에서 살 만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 부모님이 약 2년전부터 사시는데 그때도 쌀과 과일은 팔았었고 지금은 고기, 유기농야채도 팝니다.
    일반아파트처럼 직접 취사할 수 있어서 일주일 식단메뉴보고 식당에 직접 가서 드시기도하고 포장해와서 드시기도 하고 gs25나 빵집에서 식비로 결제하기도 하십니다.

    용인 동백 스프링카운티자이의 출입로를 비롯해 고령의 시니어들이 다니는 보도의 경사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 기자가 직접 체험을 해 봤다. 중년 남성이 걸어 오르기에도 숨이 찼다.—> 현재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시설물 공사중입니다. 그리고 중년남성은 물론 여성인 나나 80대인 부모님이 걸어오르기에도 숨이 찰 정도의 경사와 거리는 전혀 아닙니다.
    숨이 찰 정도의 경사와 거리면 단지내 산책하는 어르신들은요?
    그리고 거리가 있는 이마트등은 무료셔틀버스 타고 다니십니다.

    저 입주자대표위는 대법원까지 다 패소했습니다.
    관리비는 식비포함 25평기준으로 50만원 가량 나옵니다.
    대한민국 어느 아파트가 이런 양잘의 서비스에 관리비까지 저렴한 곳이 어디있냐가 부모님 말씀이십니다.
    이제는 법이 바뀌어서 저렇게 직접 소유임대할 수 있는 실버아파트는 이제는 없습니다.

  • 40. ..
    '21.9.28 11:18 AM (39.7.xxx.245)

    부천 중동 알아보세요 목동과 가깝고 살기 좋아요

  • 41.
    '21.9.28 11:29 A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

    211은 관계자인가요? 다른것보다 하루 한끼 의무,
    식비 관리비에 포함, 식비 인상은 뭐 그닥...

  • 42. 이왕 오실거면
    '21.9.28 11:31 AM (121.163.xxx.149)

    빨리 모셔오는게 나아요.
    그래야 좀 적응하시죠.
    저라면 목동 빌라 알아보겠어요.
    원글님 댁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저도 친정부모님하고 한 블럭 안에서 살아서,
    부모님이 걸어서오시고,
    제 아이들도 할아버지 할머니 사는 아파트 놀이터에서도 놀고요.
    저도 음식하면 가져다 드리는것도 쉬웠어요.
    집에서 앞치마 두르고 뛰어갈 정도...
    전 아이들 어려서 단독 살았고,
    부모님은 아파트 사셨구요.

  • 43. 가까이
    '21.9.28 11:33 AM (175.223.xxx.178)

    오면 아무도 없고 원글님만 바라보고 살텐데 두집살림 자신있으세요? 친정일로 아프고 힘든건 남편에게 힘들다 말도 못해요
    자기 부모 돌본다고 자기가정 희생하면서 하는거니
    최선은 아버님 요양병원 보내는거죠. 어머니는 거기 있고
    서울오면 뇌경색 아버지 님 차지 입니다
    벌써 어머니는 손땔려고 준비하네요.
    저희 시누가 시어머니 시부 옆으로 이사 오라 했는데
    그후 시부 목욕도 시누가 시키고
    밥잘해드시던 시모도 이제 밥도 못한다고 누워있데요
    오로지 시누만 보고 새벽에도 전화오고 각오 하고 부르세요
    10시간거리 딸에게 저럴 정도면 님부모님은 더할듯

  • 44. ---
    '21.9.28 11:44 AM (220.116.xxx.233)

    염창동 빌라 5억이면 깨끗하고 넓은 곳으로 충분히 구할 수 있어요.
    목동에서도 가깝고 꼭 아파트만 고집하시는 것 아니라면 추천할께요.

  • 45. ...
    '21.9.28 11:46 AM (1.232.xxx.14) - 삭제된댓글

    목동이라고 하시니 일산 백석동쪽 24평 가능해요. 그쪽은 노인분들 많이 사셔서 노인복지가 참 잘되어있어요. 가까이 건강보험관리공단 일산병원도 있어서 멀리까지 병원 안다니시고 걸어 가실 수 있고. 백석역과 경의선 이용하면 되세요.

  • 46. ...
    '21.9.28 11:52 AM (112.172.xxx.251)

    목동이시면 서부터미널 뒤에 서남병원 근처나 오류동, 고척동 정도면 되지않을까요?

  • 47. ...
    '21.9.28 11:54 AM (211.36.xxx.21)

    화곡미성 등 화곡근처 소형아파트 알아보세요
    그런데 지금 집 사도 되는 시기인가요?

  • 48. 뇌경색이
    '21.9.28 12:03 PM (180.230.xxx.50)

    당장 돌아가시는거 아니예요
    아시다시피....
    지금모셔오면 님 가족들 희생이 너무커요.
    모르는곳 이사시키시면 님 얼굴만 바라보고
    의지하시는데... 하루이틀에 끝날일 아님.
    지방에서 엄마가 감당하실만큼 하시다가
    10년후에나 고려하심이 맞아요

  • 49. 뇌경색이
    '21.9.28 12:03 PM (180.230.xxx.50) - 삭제된댓글

    시부가 뇌경색 15년되었네요.

  • 50. 뇌경색
    '21.9.28 12:07 PM (180.230.xxx.50)

    결혼하자마자 시아버지 뇌경색 쓰러지시고
    한쪽 아예 못쓰시고 말씀 못하세요.
    지금 16년되었네요
    근처에서 10년 돌보다 제가 지쳐서
    멀리 이사했어요
    시아버지는.. 여전히 그컨디션 그대로이고..
    가족들은 여전히 우울하네요
    님 어머니가 감당할만큼 하시던지
    요양원 도움받으셔야 해요

  • 51. dd
    '21.9.28 12:1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70대시면 엄청 연로한것도 아닌데
    옆에 모셔와서 원글님이 다 감당하시려구요?
    뇌졸중걸려 반신불구되어도 10년이상 사십니다
    아버지가 거동하기 불편하면 요양병원 입원시키면
    되고 어머니가 들여다보면 되죠
    아는 사람 없고 원글님만 보고 이사오면
    전부 원글님이 해결해주셔야 하는데
    감당하실수 있겠어요?
    저희 아버지 뇌졸중으로 쓰러져
    그지역에 요양병원 입원했고 엄마가 주기적으로
    문병가면서 지냈어요 자식들은 한번씩 가구요
    십년이상을 감당할 자신있음 모셔오세요

  • 52. 저는
    '21.9.28 12:19 PM (39.7.xxx.249)

    추천하지 않아요. 님어머님이 딸에게 의지하는
    스타일 같은데 옆으로 오면 아버님만 병자가 아니라 어머니도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 할거 불보듯 뻔해요. 어머님이 할수 있는것도 옆으로 오는순간 못한다 할겁니다. 아직 70대면 20년 간병해야할거고 님도 늙어요.

  • 53. ...
    '21.9.28 12:28 PM (121.65.xxx.29)

    구로 항동 하버라인 단지 급매물 찾아보세요.
    역에서 좀 멀지만 연세 있으셔서 차로 이동하실테니까요.
    신축이라 깨끗하고 민영은 좀 더 가격대 있으니까 sh분양 매물 찾아보세요.
    여기도 좀 올라서 어렵지 싶긴 한데 코 앞에 수목원 있어 어르신들 산책코스로 아주 좋아요.
    뒷쪽은 산이고요.

  • 54. ㅇㅇ
    '21.9.28 12:29 PM (220.123.xxx.250) - 삭제된댓글

    하필이면 왜 이 시기에 집을 매매하시려구요. 청년도 아닌데 영끌해서 집사면 생활비는 어찌 충당하나요.

  • 55. ㅇㅇ
    '21.9.28 12:37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

    근처로 모시는 거 말리고 싶어요.

  • 56. ...
    '21.9.28 1:11 PM (59.12.xxx.242)

    아직은 그곳에 계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섣불리 옮기면 노인들 적응 안돼서 안좋더군요
    용인 동백아파트도 문제가 있군요

  • 57. 9oo9le
    '21.9.28 1:20 PM (106.102.xxx.32)

    아파트 고집안하신다면 화곡동 쌉니다.
    15평 빌라가 2억 밖에 안해요. 5억이면 언덕배기 아니고 평수도 3평대로 구입하기 충분하죠.

  • 58. ...
    '21.9.28 1:25 PM (221.151.xxx.109)

    목동이면 절대 멀리가지 마시고 강서구 라인으로 알아보세요
    신정 화곡 까치산 우장산 발산 등등
    빌라가 얼마나 많은데요

  • 59. 그냥
    '21.9.28 2:15 P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살던대서 살아야지요
    남들도 다 그러고 사는데
    긴 세월 딸에게 의지해서 살면 뒷감당 어쩌시려고요
    그러고나면 시부모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아버지 어머니가 돌보시면 됩니다,
    농사를 안지으면 되는거지요
    시골살면 텃밭있고, 친구들있고 훨 좋지요

  • 60. ,,,
    '21.9.28 2:18 PM (121.167.xxx.120)

    목동 가까운곳 빌라나 작은 주택 알아 보세요
    70대면 80대 금방 와요.
    부모님 댁 드나드실거면 가까워야 원글님도 부담이 덜 해요.
    부모님도 자식이 가까운곳 살아야 안심이 되고요.
    생활비 없으면 주택연금 받으세요.

  • 61. ...
    '21.9.28 4:57 PM (58.140.xxx.12)

    실버아파트 용인 동백 스프링카운티자이

  • 62. 목동살면 아실듯
    '21.9.28 8:40 P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

    목동역 7번 출구 근처 거의 연립과 빌라촌 형성,
    이분 이많운 댓글에 감사 인사도 없네요 ㅎ

  • 63. 목동살면 아실듯
    '21.9.28 8:40 P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

    목동역 7번 출구 근처 거의 연립과 빌라촌 형성,
    이분 이많은 댓글에도 감사 인사도 없네요 ㅎ

  • 64. 에고
    '21.9.28 9:28 PM (124.49.xxx.34)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이 참고가 되었어요. 일산 김포 용인 실버아파트 등등
    일단 아버지 병원 다시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 65.
    '21.9.28 10:32 PM (180.230.xxx.50)

    외동이실까 k장녀이실까 답정녀군요

  • 66. 본인이
    '21.9.29 5:48 AM (99.228.xxx.15)

    가까운데로 모시겠다는데 조언은 좋지만 오지랖넓게 핀잔까지 주는 댓글은 참 볼썽사납네요. 답정녀라니 뭘 기대하길래 저딴식으로 댓글을 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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