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에 살테니 오늘은 네가 살래?
식사하면서 다음 번 만날 때 쇠고기 먹으러 가자, 내가 살게 남자가 했었고요
이주전쯤 다투고 난 후 왠지 예전같지 않단 생각에 예민해져있었고
뭔가 냉랭한 분위기를 눈치채고 남자친구가 분위기 띄우려 애썼고
평소같으면 내가 내겠다고 했을텐데(저번에 남자친구가 내서)
밍기젹거리고 있으니 저런 말이 나오네요
1. 헐;;;
'21.9.27 1:59 PM (1.237.xxx.191)없던 정도 떨어질것 같은 멘트네요, ,연인사이에
2. 넘
'21.9.27 2:00 PM (121.124.xxx.9)싫다 어후
3. 어후
'21.9.27 2:00 PM (112.152.xxx.69)최악.....
4. ...
'21.9.27 2:01 PM (183.101.xxx.141)미안하지만 나라면 눈치 보면서 그 남자 못 만날것 같아요
말만 잘하면 고기든 뭐든 사줄 여자 알아보라 하고요5. ...
'21.9.27 2:03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불편할 때는 남자가 기분도 풀어줄겸
내야지요.
다음 다음이고.6. ㅁㅁ
'21.9.27 2:04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뭘 얼마나 비싼걸 먹었길래
피차 둘다 최악7. ㅇㅇ
'21.9.27 2:04 PM (110.12.xxx.167)이젠 밥값도 아까워하는 남자를 뭐하러 만나나요
쎄한 느낌이 맞을겁니다8. -_-
'21.9.27 2:04 PM (183.102.xxx.190)음.. 쩨쩨한 연애네요. ㅜㅜ
9. ㅇㅇ
'21.9.27 2:04 PM (175.125.xxx.199)참 말 한번 정떨어지게 이쁘게 하네요.
10. ...
'21.9.27 2:04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평소같으면 내가 내겠다고 했을텐데(저번에 남자친구가 내서)
밍기젹거리고 있으니 저런 말이 나오네요
ㅡㅡ
저번에 남친이 냈는데 밍기적거리는 님도 별로예요
이미 둘 다 머릿속으로 계산기 두드리는 것 같은데
연인 사이에 그러기 시작하면 거의 끝 아닌가요?11. 음
'21.9.27 2:04 PM (106.101.xxx.132)일단 내보겠네요 왜그러는지 보게.
남자든 여자든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12. ㄱㄱ
'21.9.27 2:05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연인 아니고 친구라도 저런 멘트는....
그냥 더치페이하자, 내가 지금 당장
카뱅으로 반 보낼게! 하겠네요.13. 음
'21.9.27 2:06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글고 친구라도 저런멘트 저는 괜찮은데요?
속시원해서 좋네요14. 내껀 낼께
'21.9.27 2:07 PM (1.238.xxx.39)하고 반 주시지..
그리고 집으로 바로 귀가!!15. 만나지마요
'21.9.27 2:07 PM (1.231.xxx.128)찌질한 놈!!!!!
16. 글구
'21.9.27 2:07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글구 저같으면 도리어 다시 남자눈치가 보일거같은데
(저남자도 바보아니구나 풀어줄려고 노력했는데도 내가 이정도면 자기가 간쓸개빼줄 정도는 아닌 자기애있구나 하고)
함부로 대해지지도않고 좀 놀랠거같은데
그런마음도 안들고 괴씸하신가요..그럼 남자분을 안좋아하는 거같은데..17. ...
'21.9.27 2:08 PM (112.214.xxx.223)헤어질 사이에
돈쓰기 싫다로 보이는데...18. 음
'21.9.27 2:08 PM (223.39.xxx.190)님도 왜 밍기적 거려요.저라면 그동안 호구 당했으면 당연히 만나지도 않겠지만 낼 차례면 그런말 듣기 전에 오만생색 내면서 돈 쓰겠구만. "다음에 고기 먹으러 가자, 내가 낼게." 했다면서요. 속으로는 뭐야 싶은게 있더라도 내가 내는게 맞다싶으면 그말 할때 "오호 좋아 이번엔 내가 낼게. 담번에 맛난 고기 사줘."했으면 됐잖아요.
그래서 계산 하셨나요? 저라면 다시 안만나요.
님한테 돈쓰기 아까운 생각든듯요.
이게 서로 저사람은 나한테 아낌없이 주는구나 싶어야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고 그런데 돈 아끼려는 느낌 받은 사람과 연애는 못할거 같아요.19. ㅇㅇ
'21.9.27 2:10 PM (1.231.xxx.220) - 삭제된댓글너무 싫어요 헤어져요
20. 글고
'21.9.27 2:11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근데 참 연인사이에 돈아끼려는 느낌 이라는데
돈아끼려는건 연인사이라서가 아니라
자기 주머니 사정에 따라서도 다른건데 돈아까우면 다 사랑이 아닌건가여 좀 극단적이네용21. 외상결제인
'21.9.27 2:12 PM (1.231.xxx.128)카드가 있는데 다음에 내가낼께 라는말을 어찌 할수가 있나요????
친구간에도 그런말하려면 이번에 내가 낼께 넌 커피사 또는 다음엔 니가 사 하지
너먼저사면 내가 산다고????22. ..
'21.9.27 2:13 PM (117.111.xxx.89)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어요
속으로 좀 놀랐지만 내색 안 하고 계산했고요..23. 마음
'21.9.27 2:16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마음을 그런걸로 확인하지마세요
그런걸 의미부여라고하는 거구요24. ....
'21.9.27 2:16 PM (1.242.xxx.61)연인 맞나요?? 정떨어지게 먼말인지 에휴 진짜싫다
25. ...
'21.9.27 2:16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여긴 뭐 무조건 헤어지래
연애 못하는 한을 댓글달며 푸는건지,.
결혼해서 남편바람피는거에 비하면 이런 건 말할거리도 안되는구만요즘은 남자들도 무조건 퍼주는 연애 안해요
내 아들이 어떤 연애를 하면 좋겠는지 생각들 해보세요26. ㅇㅇ
'21.9.27 2:20 PM (58.141.xxx.22)남친 아니고 친구가 저래도 정떨어져서 안만날듯
27. 무조건
'21.9.27 2:22 PM (106.102.xxx.122) - 삭제된댓글헤어져야죠
남자는 마음 가는 여자한텐 돈 다 씁니다
남자가 찌질하게 구는 건 원글님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에요28. ㅇㅋ
'21.9.27 2:24 PM (1.237.xxx.191)내아들이 저런소리하며 연애한다면 그아가씨한테 헤어지라고 하겠어요.정말 찌질하고 친구사이에도 안할 말
29. …
'21.9.27 2:24 PM (220.116.xxx.18)둘 다 오십보 백보
째째한 놈이나 그거 확인하겠다고 밍기적거린 사람이나…
그게 맘에 걸리면 안만나야죠30. ----
'21.9.27 2:25 PM (211.253.xxx.61)저번에 남자친구가 냈다면 남자도 저번에 내가 샀으니 이번엔 너차례..무조건 n빵이네요...별루긴하네요.
31. 82
'21.9.27 2:25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사귀기전도 아니고 사귀고나서인데 그럼 동등해지는거아닌지..
요즘 꺼뻑죽는남자 몇이라고..
친구사이에도 저는 말하는데요
친구사이문제없어요32. 혹,맥주 가져간 남친
'21.9.27 2:26 PM (121.133.xxx.93)요즘 남자들이 많이 그러나
웬지 맥주 사서 여자집에서 안 내놓고 자기집 가져간 남친이 아닐까
아님, 살기 빠듯해 돈 계산 야박한 남자가 많은건가?33. ㅁㅁㅁㅁ
'21.9.27 2:31 PM (125.178.xxx.53)전 남친이 한번냈으면 제가 한번 내요
얻어먹고다니기싫어요34. 헐
'21.9.27 2:31 PM (218.38.xxx.12)동네엄마들 얘긴줄
35. ㅈㅈ
'21.9.27 2:35 PM (211.51.xxx.77)요즘 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칼같이 더치.
어떤분이 글올렸는데 명문대출신인데 남친은 그냥 서울 중위권대학에 나이도 4-5살 많다. 거기다 데이트때도 칼같이 더치한다고..
솔직히 칼같이 더치할거면 최소 같은학벌에 동갑이나 연하 만나겠어요.
늙은 남자 만나면서 돈도 똑같이 내야한다니..36. 저라면
'21.9.27 2:3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밥값 아끼는 남자와는 안만나요
지가 아쉽지 내가 아쉽나
내가 매력없어 이성에게 인기가 없다면
그냥 고양이랑 놀겠어요37. 가을좋아12
'21.9.27 3:09 PM (106.101.xxx.237)아이고.....끔찍하네요...
38. 아이고
'21.9.27 3:09 PM (106.102.xxx.158)헤어져요
찌질한놈은 사귀는거
아니랍니다
저는이제껏 남자들이 다내는연애해왔어요
그래도 남자잘만사귀었구요
여자가좋으면 돈을안쓸수가없거든요39. 댓글이
'21.9.27 3:11 PM (125.142.xxx.121)맞아요 남잔 맘가는 여자한테는 돈 잘 씁니다 ㅋ
찌질하던지 맘이 떴던지 둘중하나같음40. 와
'21.9.27 4:00 PM (1.234.xxx.174)요새는 연애할때도 더치하나봐요..
그냥 남자가 밥사면 여자가 차사고
여자가 밥사면 남자가 밥사고 그러는줄...41. 뭘요..
'21.9.27 4:55 PM (124.53.xxx.159)아직 속마음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라면 쿨하게 비싼음식 사버리겠네요.
다음에 소고기를 먹든 꿩고기를 먹든 다음은 다음이고
여자가 째째하게 굴면 째째한 대접 받게 되요.
분위기가 그럴땐 아니꼬워서라도 통크게 하는게 좋아요.
헤어지면 헤어지는거지 ...42. . . .
'21.9.27 6:29 PM (180.70.xxx.60)님차례인데 왜 밍기적거려요?
님만 맘 상한거 아니예요
님이 밍기적거릴때 1차로 남친이 먼저 알아챈거라구요
그 후에 남친이 내가 담에 살께 한거잖아요
본인이 시작하고 왜 멀쩡한 남친 이상하게 만드는지?